미국 스타일의 중식(?)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차알 이라고 불리는 식당이고요.

요렇게 망고 매장 밑에 있네요.
CGV가 있는 층이라
영화 보러가서 함께 즐겨도 좋겠네요.

여의도 IFC는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이다 보니,
당연하게도 점심시간에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사람도 많고
자리 잡기도 쉽지 않고요.

저녁에는 의외로 쾌적하더라고요.

차알은 여기에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차알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L3층
http://naver.me/Fq9EyaOv

차알이 광화문에도 있었군요. ㅎ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 가지와 새우가 만난 튀김요리가 나왔습니다.

양이 상당하더군요.
결국에는 다 먹지 못했지만,
맛과 양의 풍부함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유린기 스타일
촉촉한 간장 양념은 언제나 매력적이죠.
끈적한 탕수 양념보다는 요즘은 간장이 더 매력적이더군요.

저렇게만 시켜도 충분했었는데,
곡기가 빠지면 안되니
트리플 볶음밥으로
아주 배를 그득히 채워볼 생각입니다.

2명이서 이 삼총사를 해결하기에는 많이 역부족이었네요.

3명이 와서 4개를 시키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품만 먹기에는 아쉬운
너무 다양한 메뉴들이 유혹하는 그런 식당이네요.

이 뚱뚱한 튀김을 남기고 온 것이 아직도 후회가 되네요.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

좋네요.

주주총회 라는
사랑하는 프로그램에 나온 집입니다.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오게 되었네요.

이름은
편의방
입니다.
편의점 아니고
편의방입니다.

배달도 많이 해서 가시는 것 같던데
옆으로 살짝 들어가면 자리가 귀엽게 있습니다.

주주총회 ㅎㅎ

위치는 이 곳입니다.

[네이버 지도]
편의방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36
http://naver.me/G1tkdJt0

연트럴파크 맛집 거리 초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연희동에서 연남동 까지는
중국집이 참 많습니다.

중국집은 불친절함이 기본이지만,
이 집 편의방은
친절하시고,
거기에 맛도 정말 좋아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먼저 혼자 와서 기다리는 중

가지볶음이 나왔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는군요.
혼자 먹기 시작해야겠습니다.

이 집의 시그니쳐로 보이는
가지볶음은
사천 맛도 나면서
정밀 좋았네요.

나오자마자 드시지 마시고,
약간 시간을 두고 먹으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어
또 더 말랑해져서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딤섬도 시켰는데
맛은 좋은데 배가 불러서 아쉬웠네요.
딤섬은 정말 따뜻할 때
나오자마자 흡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콩 생각 나네요.

모듬 딤섬과 가지볶음의 조합

모듬 딤섬에 소룡포가 있어
주문한 소룡포가 오히려 독이 되었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시그니쳐인
오향 반반입니다.
반반은 족발, 보쌈, 닭 중 고를 수 있습니다.

저 소스 맛이 참 좋아서
무엇을 먹어도 행복합니다.

저희는 닭과 족발로 갔네요.

양념을 휘휘 저어서
비벼서 먹으면
아주 야무지게 맛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또 하나의
꿀맛 아이템인 생선만두는
5월부터 시작하는 여름 동안은
만들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그렇다면
겨울에 또 한번 방문해서

딤섬대신 만두 조합으로 한잔 하고 싶네요.

연남동에서
중식을 망설이신다면

편의방으로 고고.

오시는 분들 중식 냉면도 많이 드시던데

저도 먹고 싶었지만, 2차를 위해 참았네요 ㅎ

편의방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