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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독한 승부는 내일까지 이어지려나봅니다.​

지구 우승이 뭐길래 이렇게 어렵게 주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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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지구 우승만 하고 디비전에서 바로 탈락하면 그게 참 무슨 운명의 장난 일까요.​

와일드 카드 쪽 태크를 타는 팀은 참 기구한 운명이 되고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자칫 분위기가 침체될 수도
아니면 더더욱 전의에 불타오를지도 모르겠네요.

중 서부 모두같은 결과
내일 최종 승부 (tie breaker)
역시 꿀잼 MLB !!!

오승홤 선수 오늘 몸도 제대로 안 풀었는데 나와서 한 타자 깔끔하게!

마키즈와 뷸러다 붙나요?
찰리블랙몬의 히트 포더 사이클까지.

두둥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한번 붙어봅시다!!!!!

지난 8월 5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이동한 오승환의 등판.

그 순간이 콜로라도를 포스트시즌에 올린 10가지 순간 중에 하나로 꼽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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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At Bat 기사이고요.

그 순간 저도 기억하고 있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오승환.

첫등판 챌린지까지 가며 잘 마치고(더블 플레이)

친정팀 만나 몰리나가 봐주면서(?) 잘 적응하고

산사나이로 등극한 것 같습니다.

그때 순간 확인(클릭)​

가을야구를 확정했고

이제 류현진도 웃었으니

콜로라도 첫 지구 우승 고고!!!

가을야구에서 오승환 화이팅—-!!

출처는 At Bat

항상 그림으로만 그리던
그리고 아재개그로만 생각했던
오삼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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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1개 던져서 내일은 쉬어야 할 듯.
2승1패만 해도 지구 우승 할 수 있을 듯.
슈어저 한판만 지고
나머지 2경기 모두 오삼 데이비스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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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남음 3연전도 홈경기라는 것!!!​

승환선서 수고했어요.
한국식당가서 한잔하고 푹쉬세요—!

덴버 산사나이 오승환 및 오삼 데이비스 신 화이팅!!!

프리랜드 그레이 까지는 좋은데
최종전에 누구쓰지?

마키즈 땡겨쓰긴 부담인데

내일 프리랜드 완봉 급 완승에
그레이도 적당히
최종전 오승환 오프너도 괜찮을듯

창단 첫 지구 우승!
꿈음 아닙니다.

내일 범가너와 붙는 류현진도 정말 대박이겠네요!!!
Gameday 79점 또 가즈아-!!!

깔끔쟁이 오늘도 공10개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중요한 3연전이 남아있어
6연승을 이어갈 경우 상당히 치열한 마지막 3경기가 될테고요.

그안에 오승환 류현진 2명의 코메들이 있다는 것이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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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브 마술사

올해 끝날 때까지 실점하기 있기 없기-!

오늘 컨디션 좋아보이네요-!

1회부터 3삼진-!

FA 로이드 쭉쭉 뽑아내면서 팀도 본인도 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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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At Bat

계속 이어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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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 커터가 정말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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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이 약하네
WAR이 약하네 해도
이 마구를 던지는 선수에게 사이영상을 줍시다.
한번 더 나올 수 있을텐데
그럼 가능하겠습니다.​

슬라이더는 정말 마구.
올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후반기 템파베이 레이스가
보여준 멋진 모습은
뭐랄까 Unexpected 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지 않았나 싶네요.

이러니까 야구를 볼 수 밖에...

지맨 초이(최지만) 도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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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지 선보이는 현진 리우
오늘 컨디션 많이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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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무실점으로 GAMEDAY 기준 79점까지 받았었는데
오늘도 6이닝 무실점 삼진 9개로 예상해봅니다.

점수를 많이 뽑아 로버츠 감독의 조급증 테크가 나오지 않아야 할텐데요.

6승이 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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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를 기록하는 강타자 류현진 !!!

1876일 만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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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검정색
머리는 빠졌고
나이는 4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구름 관중에
페덱스 컵은 아쉽게 놓쳤지만
뭔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
통산 투어 80승.
어퍼컷이 없어도
동반인 로리 맥길로이가 30살인데도 14살이 어리더라도
뭔가 기분이 이상해지는 이 감동적인 우승.

오늘은 참 뭐가 많네요.

류현진은 이와중에 3안타.....

실버슬러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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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형 미안해..

투구수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실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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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또 어디가게?

추신수 선수도 가을 추를 못 보여주면서
머지 않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무시무시한 추석날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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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은 또 어디가요?
체이스 어틀리.
다저스도 우승 시키고 가요.

오늘은 완벽한 류현진 데이.

무시하기는 했지만
잘하면 1점대 방어율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감독이라면
유리아스 롱릴리프로 쓰겠지만
과연 류현진이 또 나올지요.

아무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제 좀 자야지.

잠 안잔 보람이 있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