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Mammoth Cave Kentucky 켄터키 맘모스 동굴 국립공원 (2/2)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내쉬빌, 멤피스)
반응형

1편은 이랬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159

Mammoth Cave Kentucky 켄터키 맘모스 동굴 국립공원 (1/2)

맘모스 이름에 걸맞게 규모가 어마무시 하더군요. 이곳이 바로 맘모스 동굴입니다. 테네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면 켄터키 주에 닿고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먹고 https://huedor2.tis

huedor2.tistory.com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시원하고 청량한 동굴 사진 더 보도록 할께요.

과학적으로도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살피고 또 살핍니다.

어떻게 이런 규모의 동굴이 생길 수 있는 것인지

신기하면서도
불안하지만
이렇게 몇만년을 버텨왔을텐데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신기한 동굴의 끝에 가면

산과 연결된 입구이지만
돌로 막혀있는 설명도 들을 수 있고요.

바로 이곳입니다.

이곳의 틈새를 통해서 공기가 흐르고 있는 것 같더군요.

Lookout

전망이 좋아질 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동굴은 신기하게도

사람이 살았던 흔적도 남아 있었습니다.

물의 흐름과 석회석의 침식 그리고 동굴

이런 자료들을 잘 보관해 놓아

동굴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도 알 수 있게 되더군요.

셀프 가이드가 이정도 규모와 스케일이라면
가이드가 있는 코스는
정말 대단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라도 떨어져 내릴 것만 같은
동굴의 조각들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면서도 존경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자칫 이런 모습이 지겨워질 때 쯤

밖으로 다시 향하고
강가가 있는 곳을 산책할 수 있는 길을 걸어봅니다.

한국의 산과 느낌이 비슷한
산길을 걷다보면

(이 느낌은 비둘기낭 폭포와 비슷하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984

봄엔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지질공원 출렁다리 포천 여행맛집

비둘기낭 폭포입니다. 지난 가을에 다녀왔는데 봄에 가보시라고 이제 포스팅하네요. 자매품으로 출렁다리와 지질공원센터가 있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

huedor2.tistory.com


제법 컨디션도 살아나고

호흡도 빠르게 뛰기 시작하면서
등산의 기운이 느껴지더군요.

물이 좀 빠져 있는 강가
물이 차오르면 배도 탈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맘모스 케이브는
그 말처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면서도

잘 관리된 모습들에
많은 감동을 받았네요.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사람과 함께

방문해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미국의 자연 클래스를 볼 수 있는 움짤입니다.


반응형

Mammoth Cave Kentucky 켄터키 맘모스 동굴 국립공원 (1/2)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내쉬빌, 멤피스)
반응형

맘모스

이름에 걸맞게 규모가 어마무시 하더군요.


이곳이 바로 맘모스 동굴입니다.

테네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면
켄터키 주에 닿고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먹고

https://huedor2.tistory.com/m/1114

 

맘모스 동굴 맛집 Mammoth Cave 멕시칸 맛집 El Mazatlan

돌고 돌아 찾은 멕시칸 맛집입니다. 아직도 CHIPOLET 에 가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런 시골에서 상당한 맛집으로 인정됩니다. 퀘사디아 타코 세트 내용물을 다 흘뜨려놓은 음식 다 짭조름하니 맛있

huedor2.tistory.com

 

동굴에 도착했습니다.

맘모스 케이브
https://maps.app.goo.gl/KZXgLXtyVCYxXcqH7?g_st=ic

 

맘모스 케이브 · 미국 42259 켄터키

미국 42259 켄터키

maps.google.com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이곳입니다.
저희 광명동굴처럼 동굴만 있지는 않더군요.

동굴도 상상하기 힘들만큼

길어서
미리 공부를 하고
가이드가 있는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오면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1-2시간 코스로 셀프 가이드로만 고고

동굴의 맛만 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 볼까요?

참 날이 좋았던 가을 어느날이었습니다.

미국 중부는 볼때마다 느끼지만
한국의 산들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석회지대가 많아 이렇게 동굴도 생겼지만

나무들이 참 비슷하더군요.

안전 수칙 설명도 친절하게
매번 같은 말을 하는데도 친절하게
한국은 참 다르게 다가오지요.

난 오늘 하루종일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으니
나의 지루함은 손님들이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는
불친절함을 가끔 느낄 수 있습니다 ㅎ

동굴에서도 왜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지
예전에 사람이 살기도 했는지 설명해줍니다.

오호 드디어 동굴로 고고

예전의 흔적들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동굴을 사람들이 만든 것은 아니지만
여러 역사적 흔적들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역시 미국은 미국이지요
스케일이 남다른 자연환경들은
정말 엄지 척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보여지지 않는 느낌이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이 웅장함은 이루 말할 데 없더군요

지하에도
이렇게 안전하게
이렇게 간격(span)이 넓게 탁 트이고
높은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공학도 입장에서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다음 포스팅으로도 넘어가겠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고
생각보다 신기해서

시간을 갖고 차분히 둘러보기 시작했네요.

자연환경은
혼자 살펴보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씩 가다듬어 눈에 담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원리를 머리속으로 그려보기도 하고


다음 시간에
더 많은 사진과 함께 만나도록 하시죠~!

맘모스 케이브
Mammoth Cave

멋진 경헙이었습니다.

2편

 

https://huedor2.tistory.com/1161

 

Mammoth Cave Kentucky 켄터키 맘모스 동굴 국립공원 (2/2)

1편은 이랬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159 Mammoth Cave Kentucky 켄터키 맘모스 동굴 국립공원 (1/2) 맘모스 이름에 걸맞게 규모가 어마무시 하더군요. 이곳이 바로 맘모스 동굴입니다. 테네시에서

huedor2.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