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제주의 허파 산양큰엉곶, 산양생태숲길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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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숨쉬게 해주는 원동력이라는 이곳

산양큰엉곶을 만나러 갑니다.

입구에 주차를 잘 하고

탐방로를 따라 들어가다보면
매표소를 만나게 됩니다.

[카카오맵] 산양큰엉곶
제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http://kko.to/YuU7zXbXm-

산양큰엉곶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흐려서 너무 아쉽지만
비를 안 만난 것만으로도 야호

여러가지 코스가 있네요.
이런 지도를 볼 때마다
승부욕이 생기지만

오늘은 워워-- 진정하기로 합니다.

귀여운 조형물들이 많은 이곳
산양큰엉곶

설립자의 세세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소를 직접 끌고 다니고
달구지 체험도 할 수 있다는 길

잠시 숲길로 가볼까도 했지만
비도 왔었고 바람도 불어서 포기!

귀여운 친구들 힌남노에서 잘 살아남기를 기원합니다.

이게 달구지네요 ㅎ

갑자기 공포특집

해골친구들이 자기 집으로 놀러오라고 손짓합니다.

마녀친구도 무섭게 쳐다보시네요.

귀신의 집에서
인사 잘 하고

기분 좋게 산책은 하지만

날씨가 정말 좋았다면
멋졌을 것 같은 포토존이 상당히 많이 있더군요.

제주의 특징인 양치식물과
나무에 있는 이끼들도 많이 만날 수 있더군요.

기분이 상쾌해지는 숲을 걷다보니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 있는 철길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달구지에 귀양가는
너무예쁜죄를 지은자
저는 아는 듯 합니다.

기차길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계속 따라가고 싶고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은 마음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들게 잘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귀여운 곤충 친구도 만나면서
비도 안맞고 잘 마무리 합니다.

날이 좋은 봄이나 가을에 가시면
정말 사진찍기 좋을 것 같습니다.

푸릇푸릇한 감귤도
지금 쯤은 다 익었을 것 같네요.

태풍 속에서도 이런 맑은 하늘을 보다니

제주는 역시 날씨가 반이네요.

산양큰엉곶

좀 구석지지만
한번쯤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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