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여리조트] 고풍스럽고 단아한 숙소
여행롯데 부여리조트
부여 아울렛에 이어 (클릭)
한 번 살펴볼까요?
이것도 있고요.
이런 느낌입니다.
추워도 따뜻한 느낌의 한국의 멋.
잘 정리된 리조트는 신구의 조화로 더욱 아늑함을 선사합니다.
로비의 모습이고요.
리조트를 이용하면 그 드넓은 백제문화단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
주변에 시설들이 부족하니
조식 뷔페는 필수이겠죠?
체크인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헬스장(피트니스) 이 있느냐고 한 번 물어봤었네요.
대답은 아쉽게도 노노.
추워도 호기심에 밖을 나가지 않을 수 없는 이런 비쥬얼
반원의 호를 그리게 생긴 객실의 양끝을 이어주는 지름길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밖은 엄청 춥더군요.
지름길을 지나면 전체적인 리조트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멋들어진 기와의 모습을 구현했고요.
객실 창 사이사이의 모습도 아름다운 색감을 입혀
더욱 눈길을 끕니다.
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 기와로 덮인 지름길과 입구.
조경에 은은하게 비치는 조명들도 차분한 분위기로 숙소로 향하게 하네요.
아름답죠?
아름다운 목재 기둥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반대편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차량이 돌아 들어오고 나가는 메인 출입구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렇게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높을 필요가 없었겠지요.)
둥그렇게 감싸지는 객실의 굽은 모습을 이렇게 아름다운 조명들이 감싸고 있습니다.
잠을 자면 사라지지는 않을지 변해 있지는 않을지 아쉬움이 남네요.
객실 바닥도 옛것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느낌이죠?
객실에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아늑하고 현관 중문도 따로 있고,
조명도 관리할 수가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현관바닥과 연결되어 있는 것은 조금 아쉬운 배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장실은 깔끔하고요.
욕조도 있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욕조에서는 항상 미끄럼 조심!!!
아늑한 취사시설이 없는 부엌의 탁자이고요.
부끄럽게 샤워하는 실루엣이 보이겠네요.
아이도 지쳤는지 대 자로 누워
아이 좋다를 연발합니다. ㅎㅎ
아름다운 광경을 아쉬운 사진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이렇게 아늑한 밤이 있다면,
겨울도 제법 마음에 들겠는걸요?
추억이라는 것은 인간관계와 비슷해보입니다.
아이에게 가족에게 항상 잘하려고 노력하고,
이것은 잘 한 행동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 뿌듯해 하는 그런 말과 행동은
기억을 하지 못하고,
크게 의도치 않았던 행동과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고 따라하게 되고 그렇죠.
그렇게 인상적인 장면들은 당시에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지만,
오랜 기억에 남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고
계속한 되새김과 기억의 두드림이 없으면 금세 잊혀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존재를 인정하거나 부정하면 할수록
더 머리속에서 따라다닐테니,
잊고 싶다면 잊어야 한다면
아무 두드림없이 항상 해오던 것에 충실한 그런 사람이어야겠지요.
맛집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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