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쿠웨이트 맛집] HABRA steak 스테이크 맛집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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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RA beef Canteen

시티 스테이크 맛집

엄청난 맛집을 발견했네요.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있고, 맛도 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신다는 Crystal Tower 주변

아주 현란한 핫 플레이스

쿠웨이트 모든 젊은 남녀가 모여드는 느낌의 이곳 길 건너에 아주 맛집이 있지요.

Tel : 2206-1321

Instagram : @habrakw

Add. : Aqarat Building, Al Kuwayt

 

가게는 엄청 작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벤치와 어딘가 오묘하게 느껴지는 맛집 특유의 포스를 뿜어냅니다. 아주 다행히도 식사를 즐긴 이후에 줄이 늘어져 기다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네요.

쿠웨이트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점(꼭 아랍 음식이 아니더라도)들이 좀 퀄리티가 되어서 찾아다니기 마련입니다. 맛과 분위기가 보장도 되고요. 생각보다 시티에 나오거나 맛집에 가거나 커피숍에서 공부하는 그런 친구들을 보면 많이 변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요.

그런 현지 인기 식당에 가려면, 쿠웨이트 사람들은 심하게 야행성이라 쏟아져 오기 전 시간을 잘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뭐 자연스럽게 그 시간이 한국 사람들 밥먹을 시간이기도 하고요^^

무엇을 주문해야 할까요? 마침 주방 바로 앞에 자리했네요.

처음 오는 집이라 이것저것 감으로 시킬 수 밖에 없지만

모두 사진도 찍기전에 손이 많이 간 것을 보면 얼마나 맛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짭조름, 달코름 한 전채 요리를 마치고,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고기 요리도 간단히 시켜봅니다.

가격은 조금 되지만, 분위기와 맛으로 압도하는 이 곳.

뭔가 머엉-하게 만드는 정신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확실한 리프레쉬가 되고, 다른 맛집도 찾아다니고 싶은 의욕이 넘치는 기쁨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쿠웨이트라는 나라에 계속해서 플러스 점수를 주게 만드는 곳 중 하나였네요.

싸움이라도 난 듯 젊은이들이 몰려있는 저 곳으로 한 번 도전해볼까요?

 

아무도 없이 조용했던 을지로 입구역 같았던 지하 통로에서의 묘했던 기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후식은 군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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