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밥 백선생 따라잡기 김밥 이선생-!
이거 아닌가?/오늘한일반응형
코로나 19 는 의미 없어져버린 사람들의 마음 속
다 이친구 때문입니다.
벚꽃과 아이들.
서태지와 아이들을 뛰어넘는 파급력은
하루에 10만명도 넘을 기세인 하루 확진자에
전세계 확진자도 120만명이 넘어선 지금
한국 사람들의 마음은 이제 거의 다 열려
뭔가를 열심히 달리기 위한 준비 선상에서 몸을 풀고 있는 느낌입니다.
몸과 마음이 굳어버린 상황.
역시 1달이 넘어가면서 다들 약해진 긴장감.
그리고 따뜻해진 날씨와
짧아진 마스크 줄.
일요일에 찾는 짜파게티 요리사를 제치고
오늘 한끼를 책임지실
이선생님.
비장한 각오로 준비를 합니다.
긴장된 손님은 왕뚜껑에 물을 붓지도 않고 이선생님의 김밥에 집중하는데요.
신중하게 밥양을 조절하시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원픽을 집어드십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일등은 무엇인가요?
오랜만에 겨울에서 봄이 넘어감을 느낌에
마음도 들뜨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획된 올 한해 목표한 바를 이루고자
조금은 절제된
조금은 더 노력하는 삶을 살아보고자
마음만 굳게 먹고
김밥에 밥 펴지듯이 방콕 생활을 즐겨봅니다.
모두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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