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2017년 소비전략(소득공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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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에게는 차갑고 어떤 분에게는 따뜻한 2월말 월급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올해 바뀔지도 모르는 세제들은 차치하고라도,



미리부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2016년 귀속 관련 연말정산 팁



위 링크와 관련하여, 2017년에는 근로소득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을 해봅니다.


들어오는 돈이 한정적이고, 더 많은 수입을 기대조차 할 수 없고,

어디서 그 돈에 손 안대기만을 바라는 근로소득자들은,

더더욱 현명한 소비에 신경을 써야하겠지요.


탈세가 아닌 절세 전략은 좀 덜 억울해지고, 조금은 위안이 되는 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 기본공제 인원 변동 : 

 작년 연말정산 결과가 만족스러웠다면, 현상 유지를 위해 기본 공제 인원에 변동이 없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네요. 변동이 있다면 그에 따라 좀 더 진취적인 전략을 세울지, 안정적인 전략을 세울지 결정이 필요할 시기입니다. 


* 중증환자 장애인 공제(추가공제)도 많이 놓치시는 것 같은데, 의사 확인서만으로 공제가 가능하니 이 점 놓치지 않아야겠습니다.


2. 특별 소득 공제 :

 기본적인 연금포함, 건강보험 관련은 조정을 할 수가 없으니 그대로 두고,

 올해 부동산 거래가 있다면 소비전략을 다시 짜볼 수 있겠습니다.


 - 담보대출 시 장기저당차입금의 이자 상환액 : 이것도 상환 여부가 가계에서 감당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지만, 년수를 정할 때도 소득공제를 위해 15년(혹은 10년) 이상으로 하면서 상환 능력이 되시는 분들은 무작정 이자율을 낮출 것이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를 없게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뭐 큰 차이는 아니지만요.



3. 기타 소득공제 : 이 부분이 개인차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죠.


 - 주택청약저축 : 공제 대상의 범위가 연봉제한이 걸리는 첫해가 되겠습니다. 이점 참조하여 부족한 부분은 다른 것으로 채울 필요가 있겠습니다.


 - 신용카드/현금영수증 : 매년 내년에는 이렇게 하겠다고 하다가도 경기 침체, 국민 부담이 되면 고무줄처럼 조정하는 항목이니 현재로서는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가능하다면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영수증을 늘리는 습관이 중요하겠지요.


4. 세액 공제 : 가장 전략이 필요한 부분이겠습니다.


 - 연금저축 : 조정이 가능하니 연초부터 여유가 있을 때마다 준비해놓는 것이 좋고요. (내년 연말정산이 우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요.)


 - 의료비 : 응급상황이야 일부러 만들 수는 없지만, 돈이 드는 진료를 할 일이 있으면 그것이 급하지 않다면 그것이 연말/연초에 고려되어 있다면 시점을 조절하는 것도 좋습니다. 


 - 교육비 : 숨은 교육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학원비, 교재비 등등 잘 찾아서 놓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 기부금 : 이게 가장 조절하기도 쉬우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다군요. 종교활동, 부양가족의 기부활동까지 잘 챙길 수 있도록 신경써야겠습니다.


 - 월세, IRP 등도 많이 적용되는 부분이니 잘 챙겨야 합니다.



내년 2월에도 마이너스를 보며 기분 좋아질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세요.


잘 쓰는 것이 중요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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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BC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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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뭔가 분위기와 레벨이 조금은 다른 느낌이더군요. 승리한 네덜란드. 출처 : WBC 홈페이지)


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제의 패배는 큰 의미와 방향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된다.


 - 야구의 인기는 시들해질 것이며,

 - 몸값 논란은 더더욱 심해지며 FA 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며,

 - MLB 에 더 큰 관심이 쏠리게 될 것이며,

 - KBO 의 용병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나, 돈만으로 데려오기에는 분위기나 야구에 대한 위상 상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대형 신인은 더 이상 눈을 씻고 찾아봐도 힘들 것이며, (고졸로 데뷔하는 것은 MLB 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오오타니는 정말 대박)



뭔가 대한민국이라는 의미를 잃어버린 요즘, 살짝 희망과 애국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지만, 

아쉽게도 야구는 이제 더이상 그런 감동을 주기는 힘들어 보인다.

(혹시 또 병역특례를 자주 준다면 모르겠지만)

요즘 군대는 줄어들었고, 더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크게 자극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쟁쟁한 나라들. 어제 시범경기 도미니카 라인업은 정말 후덜덜. 참가팀. 출처 : WBC 홈페이지)


WBC 에 대한 의미 부여도 좀 남달라 진 것 같다. 진짜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는 느낌.

올해 치열한 2라운드가 진행되고, 짜릿한 경기들이 나온다면,

다음대회에서는 커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 기술적으로는 타선에서는 무게감은 있는데 영리함이나 끈질김이 전혀 없었던 것이 아쉽고, (정근우가 아쉽다.) 역시 민병헌은 어디 내놔도 잘하기는 하더라.


 - 타자들은 조금만 빠른 볼이면 임팩트가 전혀 되지 않앗고, 볼카운트 싸움이 전혀되지 않았으며, 중심타선은 정말 많이 아쉬웠다. (너무 기대가 컸을 수도 있다.)


 - 투수는 나름 전략은 좋았던 것 같은데, 이스라엘 전에서 오승환 올린 8회말에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끝이 난 느낌이다. 이스라엘/대만 잡고 2승. 뚜껑을 열어보니 그것이 유일하게 바랄 수 잇는 목표였던 것 같다. 볼질은 너무 아쉽다.


 - 아직도 스트라익/볼에만 일희일비하는 선수들과 중계진은 아쉬우며, 연기력들은 정말 좋다.


 - 이제는 정말 세대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한국 야구의 현주소를 똑바로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열정과 함께하는 즐김, 욕심과 단합.


뭔가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젊은 사람들에게 항상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이제 한국 야구에도 아니 세상 어느 곳에서든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정말 대한민국의 컨셉트는 무엇인가... 아직도 모르겠다.



정말 쉽고 편하게 적당하게 즐기면서 살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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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 CONE TEST (DRY DENSITY)

ENGINEER/토목-Ci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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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위한 것이니 참조만...


동영상은 You tube 에 보면 많이 나오니.






시료의 Volume 을 확인하는 방법에 따라 Sand replacement(Sand cone, 모래 치환법), Core cutter 방법이 있겠다.


- 시험 전 모래와 병 무게를 달고
- 현장에서 틀을 잘 고정키고 (못을 박던지)
- 구멍을 교란시키면서 면이 평평해지도록, Sand 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Palette 를 통해서 흙을 파내고 용기에 담아둔다.
- Cone 을 뒤집어서 Sand 가 쏟아질 수 있게 하고, (탈탈 털어주고)
- Valve 를 잠궈 병 속의 Sand 무게를 재고 (거기서 사용된 모래무게에서 Cone(깔때기) 무게 (정형화 되어 있음.) 를 빼서 사용된 모래무게를 계산해 낸다.
- 용기에 담아두었던 파낸 흙의 무게를 단다.
- 함수비 측정 장비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흙을 건조시키고 건조시킨 흙의 무게를 단다. (급속 함수량 시험기)
- 물무게 (파낸 흙 - 건조시킨 흙) 로 함수비를 구하고, 건조밀도( Dry density) 를 구해낸다.
- 이를 통해 Maximum Dry Density (최대건조밀도) 와 Optimized Moisture Content (최적함수비)




이 밖에도 Sand Cone 과 비슷하지만 좀 더 빨리 할 수 있는 Rubber Balloon Method 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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