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야구장 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구장
Guaranteed Rate Field

구장은 정말 아름다운데
팀의 성적과
투자가 아쉬운

https://maps.app.goo.gl/eRdUohBGStg12AUp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시카고는 미국에서 3-4번째로 큰 도시로 들어가서
야구팀도 2개나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다운타운 중심으로 각각 북쪽 남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기의 비중은 참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컵스 윈~

외야로 또 들어가 볼께요~!
선발투수를 보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한 듯

괜히 텀블러를 들고 갔다가
거절 당해서
주차장에 다시 다녀오는 참사가...

날도 더웠는데 말이죠 ㅎ

시카고 오는 길은 이 포스팅 참조 해주세요.

https://huedor2.tistory.com/m/1498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네요.
날씨와 분위기 모두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화이트삭스

구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건물을 거쳐서 가야 하는데
그 중간에 있는 샵이 참 크고 멋졌습니다.

샵에서 모자를 다 사는 것으로
메이저리그 정복의 전리품으로 하기로 했는데,
머리가 커서
스냅백은 안 이쁘고

9Forty 나 9Twenty 가 좋은 것 같고
47 Adjustable 도 좋은데

뒤에 고정방식이 플라스틱이면서
모자 챙이 일자가 아닌걸로 잘 찾으려고 해도
딱 맞는게 없는게 많더군요.

9Fifty 는 모자챙이 일자, 뒤가 플라스틱, 그리고 모자가 깊은 반면
9Twenty로 갈수록 모자가 얕고, 구불구불 둥글둥글 흐물흐물한 느낌

어쨌든 샵구경하고
모자도 하나 사고

이제 야구 보러 갈까요?

나름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팀.
예전 유니폼들도 예뻐보이더군요.

모자를 사기로 결정한게
보관이 편한 것도 있지만 제일 저렴해서이지요...

저지 같은건 미국에서는 200-300불은 그냥 하다보니...

이렇게 샵 구경 마무리할께요.

1층 2층 다 훑었네요.

그리고 야구장으로 넘어가 볼까요?

이 광장같은 분위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제 곧 초록색이 보이겠다는 기대감.

그리고 펼쳐진 야구장
팀 성적에 걸맞게
빈자리가 정말 많더군요...

야구장 이름

야구장을 크게 한바퀴 돌아볼까요?

보통은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요리조리 길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습니다.

선발투수를 볼 수 있을까요?

등록을 하면 버블헤드를 주네요 ㅎ
케빈 마일스라는 배우

외야로 돌아볼까요?

다들 일어나서
국가를 부르고

명예의 전당 선수들의
동상들

스토리가 많은 야구장
참 좋네요.

다음 시간에 본격적인 야구 경기 모습과 만나볼께요~!

시카고 화이트삭스 화이팅~

Guaranteed Rate Field Good~

청주 맛집입니다.

청주하면 짜글이지요.

다른 짜글이 집도 몇번 가봤었는데
이 집이 그래도 제일 맛이 좋았네요.
너무 자박자박 하지 않아서 좋았고

[카카오맵] 보글보글촌
충북 청주시 서원구 신율로 70-1 1층 (개신동) https://kko.kakao.com/nYJ6trkbb5

유명인들도 많이 오셨었네요.

보글보글 촌

주택가에 있어서
많이 붐비지도 않고 좋습니다.

자 준비되었나요? ㅎ

술은 가볍게
안주는 푸짐하게 ㅎ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시라고 이런 사진도 하나 준비했네요. ㅎ

짜글이가 가장 맛있어지는 순간입니다.

아쉽다면 2차는 치킨으로 가시죠.

충청도에서 유명하다는 다사랑치킨

[카카오맵] 다사랑치킨 개신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신율로53번길 53 1층 (개신동) https://kko.kakao.com/ICFa89EGdN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역시 뒷풀이는 뒷이야기가 중심이 되어야 제 맛!

그렇게 치킨과 함께 물어 뜯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짜글이와 치킨 조합으로 행복했던 저녁을 기억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며..

시카고 가는 화창한 길입니다.

코스트코가 있는 에반즈빌을 지나
Evansville
https://maps.app.goo.gl/4xDvVLNSPr5ovYoV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오하이오 강을 건너

북쪽으로 주욱 올라가면
끝없이 올라가면
화장실도 주유소도 안나오는 국도를 따라가면

일리노이 주가 나오고
시카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도 스케일이 남다른 미국
밤에 보면 더 장관입니다.

하나같이 불이 번쩍 번쩍이는

시카고의 첫인상은
빠른 칼치기 운전
과감하고 잦은 클락션

그래서 한국 같은 느낌이 ㅎㅎ

그리고 대도시이니
이런 기차도 다닙니다.

꽤 많이 이용하는 느낌이더군요.

오늘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인
Guaranteed Rate Field
를 만나러 왔습니다.

고속도로 바로 옆에서 접근성도 좋고
주차공간도 넓고 편해서 좋았네요.

미국 야구장 들어갈 때에는
페트병으로 된 물 하나 정도만 들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텀블러, 가방, 캔음료

거의 다 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 야구장은
주차장은
기본으로 20-40불은 깔고 가야하는...

그래도 경험이 중요하니까

https://maps.app.goo.gl/NxNfdNHU17pXPVZX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2005년의 우승 역사가 있지만
대도시인데도
인기가 떨어지고 임팩트도 떨어지고

시카고 컵스보다는 확실히 인기가 떨어지는 느낌

야구장 관람 후기는 다음 시간에 만나볼께요~!

인디애나
일리노이
시카고

좋은 경험이었네요.

그래도 운전은 힘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