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 호수 한바퀴로 차분하게 시작
여행후쿠오카 캐널시티에서 유후인으로 이동합니다.
여행의 컨셉은
계획없이
전날 구글 지도에서 Attraction 에 댓글이 많고
평점이 높은 유원지를 중심으로
3-4개를 묶어 무작정 지식없이 출발하는 형태입니다.
J 이기는 하지만
여행은 이런 여행도 좋더라고요.
거리가 제법 됩니다.
아침 조깅의 여파로 운전하면서 꾸벅 꾸벅 졸고
https://huedor2.tistory.com/m/1425
패스를 사지 못해서
통행료를 여러번 내는 번거로움도 있었고요.
https://huedor2.tistory.com/m/1423
그렇게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유후인
https://maps.app.goo.gl/hLmZ3rb6aExwhVUC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열심히 관광을 시작해봅니다.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호수를 한바퀴 돌고
동네를 한바퀴 돌면
실제 온천을 하거나 숙박을 하지 않으면
반나절 일정으로 충분하기는 합니다.
유후인만 하루를 다 잡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벳푸와 연결하는 것도
운전은 힘들지만 좋더라고요.
차분하게 가족들과 한바퀴 돌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
어느새 그동안 멀어졌던 마음도
가까이 다가가고
그동안 너무 각을 세웠거나
오해한 것은 없는지
차분하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지지요 ㅎ
호수의 멋진 사진들이 마무리 될 때쯤
맛집 검색을 시작합니다.
비싼 돈을 주고
돈내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으니
주차장 근처 식당을 잡아볼까 합니다.
이쁜 사진 몇장 더
엔화가치가 낮아진 탓에
한국 사람들도 참으로 많더군요.
그렇게 호수를 돌고
이어서 골목 골목을 돌아보면
유후인의 아기자기함에
매료되기 시작합니다.
저희처럼 운전보다는
버스로 오시는 분들도 참 많더라고요.
그럼 시간 제약은 좀 있지만
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본의 복고 형식도 볼 수 있고요.
유후인 2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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