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도 있네요.

제주 신화월드 숙소 중 서머셋으로 고고
너무 좋았네요.
숙소고 깔끔하고
특히 조식이 좋았네요.

저녁에 즐길거리도 많고
산책하기도 좋고

찜질방
수영장 모두 좋았네요.

[카카오맵]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304번길 89 (안덕면 서광리) https://kko.kakao.com/zKeqk2EsOo

아침에 조식을 야무지게 먹고

서둘러 연돈 줄을 서러 갑니다.
식당 줄이 아니라
번호표 뽑는 줄 ㅎ

렌터카를
소카로 했고
저만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고
연돈 번호표만 뽑고 돌아오면 되겠지
하고 소카가 등록된 핸드폰이 아닌 다른 핸드폰만 들고 왔네요.

문을 열고 시동은 걸고 운전까지는 가능했네요.

연돈 줄서기 입니다.

앞에 계신분이 연돈이 보이는 호텔에 머무르셨다고 들었는데
10시에 열리는 번호표 기계를 위해
7시부터 줄을 서신다는 말을 듣고
9시 넘어서 온 저는 참 허무했네요 ㅎ

1시간 반 정도 줄을 서니
드디어 만나게 되는 번호표
158 번이었네요.

그러면 3시쯤..
흠..
연돈과 함께 하는 하루종일
ㅎㅎ

[카카오맵] 연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로 10 2층 (색달동) https://kko.kakao.com/2qHIvov6fP

12시 정도가 넘으면 치즈까스는 만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한번 더 좌절하기는 했지만
영광스러운 번호표를 들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소카앱이 있는 가족에게
자동차 문을 열어달라고 했더니

근거리가 아니면 안된다는 사실을 놓치고 말았네요.

비도 오는 연돈 앞에서 줄을 서고
번호표는 당당히 받았으나
돌아갈 수 없는 처량한 신세

키가 없는 소카에서
다른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은 까다로움이 많더군요.

꼭 예약자가 운전하시는 것이 차량 컨트롤에도 좋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결국 나머지 가족 모두 택시를 타고 오는 번거로움으로
해결되었네요.

서머셋
소카
연돈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