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극과극-2] 쏠비치 진도 일몰 맛집 경치가 아주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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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쏠비치 진도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2박 3일 중 두번째 날 오후부터
날이 밝아집니다.

첫째날, 둘째날 아침까지 한번 다시 보실까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3

[극과극-1] 쏠비치 진도 먼 여정 끝에 멋진

쏠비치 진도 (솔비치라고 하면 아쉬울까요?) 삼척과 양양의 친구이지요. https://huedor2.tistory.com/m/217 [삼척 쏠비치] 입장. MUST-GO Place 아직도 안가보셨나요? 삼척 쏠비치 리조트 & 호텔 아직도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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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해가 질 시간에 맞춰서 오게 되었네요.
하루 종일 흐려서 기대도 안했는데
뭔가 하늘이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해가 지는 곳만 말이죠



그러더니 이렇게 햇님이 오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네요.

그 때부터 일몰 맛집 시작


여기서 찍어도


저기서 찍어도


숨 넘어가듯이
꿀떡 넘어갈 듯 말 듯 하는 햇님


요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쪽 방을 얻기 위해 냈던 돈이 아깝지 않네요 ㅎ


다음 날,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가 맑지는 않아도
상쾌한 느낌은 얻을 수 있는 좋은 아침이네요.



어제 저기로 해가 넘어갔던가요?
산책을 하러 내려오니 헷갈리네요.


왜 일몰 맛집인지 설명하는 조형물


리조트 전체적으로 고도차이가 확실하여
이런 좋은 뷰를 보여주는 산책로가 있네요.


어제와는 사뭇 다른 멋진 리조트
오늘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가기 싫으네요.


저기가 쏠비치의 신비의 바닷길인가 봅니다.
저 섬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나봐요.

물때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한번 내려가 볼까 합니다.


저쪽으로 난 산책로도 가보고요.


이곳이 산책로와 연결된 바닷가이면서
신비의 바닷길 연결로
여기와서 보니 뭔가 느낌이 있네요.

바다를 보면 참을 수 없으니
물에 발도 한번 담궈보고
산책을 마무리해봅니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면 다 그림이네요.


아쉬워도 차분하게 마무리하면서
또 6시간 운전을 위해 체력을 비축합니다. 쏠비치 진도의
두가지 모습

다음에는 식당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1년에 한두번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름에는 엄청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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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극-1] 쏠비치 진도 먼 여정 끝에 멋진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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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
(솔비치라고 하면 아쉬울까요?)

삼척과 양양의 친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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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 입장. MUST-GO Place 아직도 안가보셨나요?

삼척 쏠비치 리조트 & 호텔 아직도 안 가보셨나요? 주중에도 바글거리는 이 곳. 산토리니 광장 2탄 : 클릭. 바로 삼척 쏠비치 왜 여태까지 이 곳을 몰랐었는지 후회가 될 정도인데 아직도 모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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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 보이지만 극과 극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남쪽 땅끝마을 근처에 있는
한반도의 왼쪽 아래 끝에 위치한 진도
그 중에서도 가장 구석에
이런 멋진 리조트를 지었다니요.

역시 새것은 참 좋지요 ㅎ

여기 전자레인지 돌리는 심부름 몇 번 하더라도 기분 좋게 ㅎ

위치 한번 보고 갈까요?

[네이버 지도]
쏠비치 진도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0-40
http://naver.me/GKofFvGX

네이버 지도

쏠비치 진도

map.naver.com


정말 차가운 비바람을 뒤로 하고
방에 들어왔네요.
웃돈을 주고
낙조를 볼 수 있다는
그곳을 선택했습니다.

야경이 좋은 곳은 방이 빨리 나가서
일찍 체크인 하시면 좋겠습니다.

객실은 조금 타이트 하지만
그래도 그냥 크기만 한 곳보다는
어차피 잠만 자는 곳이라
화장실을 2개로 한 것은 참 좋았던 것 같네요.

항상 중요한 화장실 ㅎ
요즘은 욕조 있는 곳은 거의 없죠?

아늑한 방 2개
5-6 명에게도 적합한 곳이네요.
층도 참 좋은 것 같고
모든 것이 완벽한데
날씨는 왜 이럴까요?

하루 종일을 운전해서 왔건만 ㅎ

야경이 보이는 쪽 객실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해뜨는 것도 볼 수 있겠네요.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지의 높이가 차이가 있고
그것을 산책로로 만들어 놓아서
참 아름다운 성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씨를 대비해서
3개 동이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다닐 수 있답니다.

요렇게

부대 시설 한번 보시고요.
엄청나게 많은 시설 들이 들어와 있지는 않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것 같네요.

나중에 포스팅에도 나오겠지만,
주변에 마을이 변변치 않아
나가서 드시는 것보다는
좀 가격이 되어도 안에서 드시는게 좋겠네요.
아니면 브랜드 치킨 등 배달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리조트 안 식당 들의 배달도 되는
코로나 시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일까요?

편의점은 약간 비쌉니다 ㅠㅜ
시내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농협이나 다른 편의점을 들리시는 것도 추천

이렇게 센 바람은 처음 본 것 같네요.
사진으로 느껴지실까 모르겠지만 ㅠㅜ

아침이 밝았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ㅠㅜ

그래도 비는 좀 잦아들어서
가볍게 산책을 해볼까 합니다.

리조트 건물이 감싸는 형상으로
뷰는 참 좋은데
날씨가...
날씨가...

이쪽 끝 동이 제일 뷰가 좋은 동입니다.
이 광장 쪽을 바라보는 곳은 야경이 좋고 일출을 볼 수 있고
반대쪽은 일몰이 좋습니다.

날씨와 도착 시간을 고려해서
방 배정은 미리할 수가 없으니
꼭 생각해보세요.

광장의 다양한 조형물
칙칙해보이네요
날씨가...
날씨가...

그래도 이 멀리까지 왔는데
1박만 할 수는 없어서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수영장 (워터파크) 이 유명하다는데
코로나로 과감히 포기하고
내일 사우나나 한번 즐겨볼까 합니다.

입실을 하면 다양한 쿠폰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셔요~

바다가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의 명물입니다.

여기 리조트에도 작은 규모로 만들어 놓았다는데
내일 한번 가볼까 하네요.

물때를 보고 간조 앞뒤로 1-2시간 정도만 건너갈 수 있다는데
시점 상 그렇게는 못할 것 같아 아쉬웠네요.

간조시간도 한번 확인하고 가보셔요~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쏠비치에 도착은 했지만,
날씨가 받쳐주지 않네요

서울에서는 무조건 6시간은 각오하셔야 하네요.

먼 만큼 준비 잘해서 재밌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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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벚꽃이 흩날리는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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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봄부터는

3월말이 되면 매년 밀양에 가야겠네요.

(죄송하지만 스압주의)

밀양 아리랑길 입니다.
JTBC 에서 주최하고
러너블 앱에서 신청했는데요.

사은품 (굿즈)을 받았던 지난 포스팅 참조요

https://huedor2.tistory.com/m/994

 

득템 트레일 코리아 굿즈 알차게 서울 밀양

러너블 앱에서 신청한 달리기도 등산도 아닌 트레일 -! 왜 배경은 항상 이 모양인 것인가-! 러너블앱에는 (갑자기 캡쳐가 안됨 ㅠㅜ) 저는 서울 밀양 더블 패키지로 고고-! 4/1 부터 6/30 사이에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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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를 받고
4월 1일부터 시작됨을 알고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한주를 마무리하면서
무작정 서울역으로 달려가서
KTX 에 올라 탔네요.

자 도전이다

진주가는 열차이군요.

나중에 알았는데
진주에 벚꽃 보려 가시는 분들로
열차가 가득 찼었고,
밀양에 내리시는 분은 거의 없더라고요.

정말 조용한 밀양역

어떤 분이 반갑게 고향에 오신 듯
마중 나오신 분에게 손을 흔드시네요.

뒷모습만 봐도 흐뭇해지는 모습입니다.

밀양역에 도착했으니
이제 돌격을 시작해봅니다.

미세먼지도 거의 없고
시계도 좋았던 아침
행복한 기분으로 고고

러너블 앱을 켜고
기록을 시작하고
9개의 지점을 돌아야 하는 미션
올라가는 KTX 시간을 고려하면
서둘러야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순간

서울과 달리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은
발걸음을 멈추게 하더군요.

이번주에는 벚꽃 눈이 내리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듣다가 청취자와의 통화에서 들었네요. ㅎ)

아침 벚꽃 좀 보고 가실께요.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강보다는 작은 천이 흐르는 곳을 따라 퍼져 있는 벚꽃 라인들

밀양아리랑길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오호 여기저기에 이런 표식들이 있군요
트레일 코리아

그래도 틈틈이 앱을 보면서
내가 지점들을 잘 찾아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센서가 예민해서
완전 가깝지 않으면 자동 인식이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자 여권을 펼쳐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확인해 봅니다.

러너블 앱의 지점은 9개
스탬프를 찍는 곳은 4개
미션이 정해졌으니 좀 더 발걸음을 재촉해볼까요?

벚꽃이 자꾸 발걸음을 더디게 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아침부터 편하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다음 봄부터는 밀양입니다.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 여기를 다시 오게 되는데
오후의 벚꽃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시죠.

서울에서 KTX 로 2시간 20분이면 도착입니다.

전혀 부담되지 않는 당일 코스이지요~

시험을 볼 때도 항상 바로 뒤집어 끝 번호 문제부터 푸는
독특하면서 규칙은 잘 지키는
정해진 범위 안에서 변주를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저는 이 다리를 먼저 건넙니다.

(나중에 화살표가 반대로 되어 있거나, 순방향에서 보기 쉬운 표지판 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길을 좀 헤매기는 했네요. 순방향 추천!)

경치 참 조용하네요.
포근하기도 하고요.

그냥 손을 들어 찰칵찰칵 하면
이런 비쥬얼

자 길이 이제 꺾이기 시작하니
앱을 잘 살펴가면서 움직이도록 합니다.

앱을 켜놓고 가야 하고
심심하니 노래도 들어야 하고
그래서 보조배터리는 필수 입니다.

벚꽃 옆에 소나무
소나무 숲도 인상적이었네요.

구불구불 소나무 숲을 빠져 나오면

저 언덕을 넘어야 하려나?
맞습니다 ㅎ

밀양 아리랑길
원래 유명하고 로컬 분들은
원래 잘 즐기시는 길인가 봅니다.
서울 성곽길처럼?

트레일 코리아 덕분에 너무 좋은 경험이네요.

춘향이 그네인가요? ㅎ

여기도 벚꽃 저기도 벚꽃
끝이 없습니다.
이제 지겨우니 발걸음을 옮기자 라고 하고 싶지만
너무 매력적이라
계속 멈추게 되네요.

저건 뭐지? 신기한데? 시선을 빼앗기며
호기심이 발동됩니다.

밀양교를 건너면
다른 볼거리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리배 매력적이네요.
다음에 오면 저것도~

이건 비탈길도 아니고 계단도 아니고
재밌게 생긴 곳을 올라가면
영남루를 만나게 됩니다.

첫번째 스탬프를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어디 있을까?

어떤 행사도 있나 보네요.
1박을 하며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영남루에서
시내를 한눈에 담아 봅니다.

그나저나 스탬프는 어디있지?

저 우체통 옆에 숨어 있더군요.
이 스탬프를 찍을 때까지만 해도

벚꽃 여행 즐겁다
생각을 했지만,
꽤나 큰 시련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예상치 못했던 산행까지 필요하더군요.)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스탬프는 잘 읽어보시고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스탬프북을 잘 밀어 넣어 조준을 잘 해서 찍어주세요.

실패 사례 ㅠ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읍성을 만나게 됩니다.
꽤나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역시 벚꽃이 전부가 아니었더군요.

 

성곽을 따라 길을 걷다보면
한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밀양 정말 멋지죠?

잠시 못 만났던 벚꽃도 다시 만나다가
지도를 살펴보니
위치 이동이 필요하군요.
읍성 길은 아쉽지만 안녕.

정말 그림같은 벚꽃들
이번 주에는 저 꽃잎들이 흩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내일 아침에 그냥 출발해보세요~
트레일 코리아가 아니어도
여의도가 아니어도

그냥 좋은 곳입니다 밀양은


이제는 조금은 재미없는 경로이지만
기상과학관과 천문관을 지나 산으로 들어갑니다.

잘못된 길로 들어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움직이셔야 하지만,
저는 반대로 갔기 때문에 역방향으로 갔기 때문에 신중해야 했고,
1번부터 순서대로 오면 어렵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추화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트레일 코리아 빨간색 화살표와 반대로 가니
뭔가 찜찜한 마음은 드네요.

그래도 아직 같은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다니시는 분을 못 만난 것 같아 좋으면서도 외롭네요.

산에 오니
갈림길이 나오면 어찌해야 할지 애매해지더군요
추화산 성터와 봉수대를 들려야 하는 것만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밀양 아리랑길에 묶여 있기는 하지만,
추화산은 꼭 오르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월연정 가는 길의 아름다운 벚꽃을 보려면
이 길 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이게 편법을 써서 차로 다니면서 포켓몬 잡듯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더군요.
찐으로 나와 있는 4시간을 올곧이 걸어야 각 지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잘 만드신 것 같아요.

두번째 스탬프 찍는 곳을
길을 잘못 들어
헛걸음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미션 클리어.

예전의 비상연락망
봉수대
이렇게 크고 잘 정리되어 있고,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는지 몰랐네요.
멋졌습니다.

또 화살표 반대로...

산행은 크게 재미 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짧지도 않아서
꽤 타격감이 있었네요.

이제야 반 왔는데,
슬슬 힘들기 시작하더군요.

 

월연정을 찍고
발걸음을 크게 크게 옮기면

또 하나의 스탬프를 찍고,

신기한 피암터널 형식의 터널도 지나고

그리웠던 벚꽃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조용한 시골길이라
더 풍성한 벚꽃 좀 보고 가시죠.

여기와서 몇 분 만났네요.
순방향으로 돌아가시는 분들
중간 지점 쯤에서 만났으니
저분들이 저보다는 더 빨리 출발했겠네요.
굿즈를 입고, 차고 다니시는 분들
반가웠네요.

벚꽃을 다 보고 나니
급 지치네요.

허기도 지지만,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어서
부스팅을 좀 더 하도록 합니다.

뭔가 시선을 빼앗을 것이 필요한데
다행히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가
정신을 지배하면서
힘든 줄 모르고 걸었네요.

많은 노력들
흔적들이 보입니다.

저는 이제 금시당으로 갑니다.

오호 이런 국궁체험도 있군요.

여긴 문중 소유라고 하여
뭔가 조심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고
스탬프도 뒷길에 놓여 있네요.

그리고는 한참을
정말 한참을 오솔길을 따라 걸어야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크게 감흥이 없는 오솔길인 것 같았습니다.
풍경도 그렇게 좋지도 않고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해야 하는 점도 있고,
아직 풀들이 무성하지 않아 외로움도 더 컸던 것 같네요.

가장 힘든 고비가 있었던 구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블루투스 이어폰도 배터리 알림이 있을 정도로 시간이 제법되었나 보네요.

빨리 가고 싶어도
이제는 발도 좀 아프고
쉽지 않은 길이네요.

지난번 유명산/용문산 때도 비슷한 경험이었지만,
12키로 정도 이상 걸으니
힘듦을 좀 느끼는 것 같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90

 

용문산+유명산 하루에 2개 정복 (배넘어고개) 주차

출발은 여기서 합니다.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배넘어고개 (a.k.a. 배너미고개, 배넘이고개 등등) T-map 에서 검색은 배너머고개 네이버지도는 [네이버 지도] 베넘이고개 경기 양평군 옥천면

huedor2.tistory.com


잘 기억해두었다가 등산 코스도 짜야 할 것 같네요.

힘들었던 오솔길을 빠져 나오면
이제 다시 시내로 돌아가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오래된 철길
그 옆에 철로인지 도로인지
새로 짓는 모습도 보이고 눈이 많이 가는 장면들이 꽤 있었네요.

아까 왔던
다리를 건넜던 길 주변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가는군요.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까 봤던 벚꽃이 맞나 싶을 정도로 멋진 벚꽃들이 또다시 제 마음을 사로 잡네요.

아침과 비교하니 어떤가요?

이제 정말 봄이 왔네요.



더 야외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몸 관리도 잘하고,
게을러지지 않도록 정신력도 무장해서
더 많은 경험들을 쌓았으면 좋겠네요.

영어로도 아리랑

날좀보소
벚꽃들이 불러주는 밀양아리랑처럼
밀양 참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또 성취감이 있을만큼
힘들고 지겨운 시간도 섞인
아주 만족스러운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허기를 달래고 서울로 돌아가면 딱 맞겠네요.

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멋졌습니다!

 

2탄 영남알프스 2봉 도전 후기는 여기 있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1035

 

JTBC 트레일 코리아 표충사 천황산 재약산 영남 알프스 다시 찾은 밀양

밀양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 봄 멋진 벚꽃에 감동했던 밀양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00 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벚꽃이 흩날리는 다음 봄부터는 3월말이 되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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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 맛집은 여기 있고요.

https://huedor2.tistory.com/1004

 

밀양역 맛집 금호밀면 물이냐 비빔이냐

짜장이냐 짬뽕이냐 트와이스냐 블랙핑크냐 ㅎㅎ 평양냉면에 빠져 있다 보니 밀면을 잊고 있었네요. 경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밀면. 밀양역에 내렸더니 밀면이 뙇 크게 허기가 지지 않고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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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산책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주차는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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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는 주차할 곳이 많기도 하고
차로 이동하기에 애매한 곳이 많은 것 같아
어딘가에 자리를 잡아 놓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차분하게 걷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일본식 가옥을 보러 많이 오시는 것 같더군요.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러 봅니다.

포토투어 SNS

친하지는 않지만 이런 이벤트는 요즘 기본!

스탬프 투어도 너무 너무 많더군요.

말로만 들었는데
군산에는 이런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제철회사, 자동차회사 들이 많다고 들었었는데,

이런 볼거리들이 공존한다는건 참 매력적인 느낌이 듭니다.

군산은 또 시간을 길게 내어 한번 다시 와 볼 생각입니다.

차분히 산책을 마치고 뒷뜰로 주차장으로 쉽게 갈 수 있더군요.

그리고 휘휘 돌아
동국사로 고고
진입로도 좁고 귀엽지만

주는 느낌은 가볍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새로운 시작
일희일비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헤어진 인연을 쉽게 정리하는 것도 또 다른 찝찝함이 있겠죠?

긍정과 현실

발란스가 중요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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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투어 초원사진관 시간여행 8월의 크리스마스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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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도 그렇고 여기저기 핫플레이스가 많아지고
자주 바뀌는 요즘

어린 친구들 따라하기만 해도 시간이 잘 가는 것 같습니다.


군산이 목적지는 아니었지만,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시내를 한번 둘러보기로 합니다.
날씨는 좀 흐렸지만 참 좋았네요.

하늘이 트인 시야는 서울에서는 찾기 힘든 것이라
더 차분해지고
진지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골목에 볼 것들이 숨어 있는 것 같지만,
발길이 스치는 곳만 방문해 보도록 해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군산에서도 이를 아껴 관광지로 승화시킨 것 같네요.
크게 볼 것은 없지만
신기함과 옛추억
그리고 SNS 에 자랑할거리가 생기는 재미가 있겠네요.

아래 쪽에 심은하 님도 있고,
오래된 자취들이 잘 보존된 것 같아 발걸음이 멈춰졌습니다.

군산에는 맛집도 많다고 들었었는데,
어디를 찾아가야 할까요?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포켓몬 체육관처럼
잠깐 들러 찍고 가기에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초원사진관

잊고 있었던 기억이 살아나면서
힘든 현실과 힘든 나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네요.

역시 뭐라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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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지질공원 출렁다리 포천 여행맛집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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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폭포입니다.



지난 가을에 다녀왔는데
봄에 가보시라고 이제 포스팅하네요.

자매품으로 출렁다리와 지질공원센터가 있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힐링 명소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출렁다리 최근 아마도 세종 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라고 생각이 되는데, 경기 북부에 많은 명소, 즐길거리 들이 어우러져 있는 포천.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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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954

 

신기! 포천 한탄강 세계 지질공원 센터

지난 출렁다리 포스팅에 놓친 사진들이 있어 추가해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힐링 명소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출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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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맛집도 있고요 ㅎㅎㅎ

https://huedor2.tistory.com/m/919

 

두그릇 가능 지장산막국수 본점 포천 맛집

핵 맛집을 찾게 되었네요. 포천 나들이를 갔다가 비빔이면 비빔 물이면 물 아주 야무진 막국수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걸 먹으러라도 포천에 놀러가야겠어요 위치는 [네이버 지도] 지장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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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완료

지질공원에 다 패키지 개념이더라고요
숙소 잡고 몇일을 돌아다니며
도장을 깨고 싶게 만들어 주는
아주 매력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지질공원

요렇게 길따라 걸어가면 나오나 봅니다.

 

 

특이하게 생겨서 그런지 영화촬영도 많이 했다고 나오는군요
영화/드라마 촬영명소

고고

저 구름만 조금 걷혔더라면 아주 좋은 시간이었을 것 같았는데 아쉽지만

이리로 내려가면 나오나 봅니다.

저곳이군요
공학 지식이 있어도 저런 것을 쉽게 설명하기는 어렵죠
마찰력으로 버티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한몸인데 일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침식이 된 것인지

어떤 분은 오셔서 드론도 띄우셨더라고요.

아주 신기한 모양이지요.
또 물리의 지식대로 아치 형태를 유지하면서 힘이 잘 분산되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지만 5분 컷이네요

사진 열심히 찍고 다시 올라갈 생각에 벌써 숨이 차네요 ㅎ

비둘기낭 폭포를 찍고
출렁다리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좋지만,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기 힘드니
가위 바위 보를 통해 결정을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상절리길을 걸어 보는 것도 참 재미날 것 같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도심 속에 파묻혀 모르고 살다가 요즘 많이 느끼고 있네요.

 

 

이런 협곡들

멋진 광경은 위에 링크 걸었던 출렁다리에서 더 즐겨보세요.

비둘기낭 폭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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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안동 하회마을 1박 하면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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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
탈춤
안동
하회마을
이런 키워드들만 듣고 살다가 처음으로 하회 마을에 가보았네요.


하회마을은 찾아가기 제법 거리가 있습니다.
하회마을 입구에 박물관이 검색 되기도 하고,
다양한 유사 지명들이 검색되기도 하는데요.
고택 중 하나를 검색하고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류정고택

[네이버 지도]
류정고택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http://naver.me/FRYTGePt

네이버 지도

류정고택

map.naver.com


대부분이 문화재인 이 곳

마을 입구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저 곳인가요?

박물관도 있고, 거기서 또 제법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고
거기서부터는 걸어서 들어가야 합니다.
한바퀴 크게 둘러보려면 시간이 제법 걸리니 이 점 감안하셔야겠네요.

마을 입구를 지키는 비석
그러고 옆에 다양한 탈 것들을 빌려주는 레저용품 대여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차분하게 길을 따라 걷다보면
논밭 사이로 간헐적으로 보이는 볏집지붕
저것이 바로 하회마을의 시그니처인가 봅니다.

굽이치는 낙동강 상류에 둘러싸인 이곳
모든 곳이 문화재인 이곳
벌써부터 매력적입니다.

시골의 향기는 언제나
상쾌함을 가져다 줍니다.
각박하고, 치열하고, 긴장되는 그런 마음들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이 비쥬얼

저 곳이 마을의 시작과 끝이 되는 어귀가 되겠군요.
미로와 같은 여행이 이제 시작됩니다.

저는 왼쪽으로 돌파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둘러볼까 합니다.

사진이 너무 이쁘네요.
고래 모양 같기도 하고요.

마을이라고 해서 관광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라기 보다는

정말 마을이어서 여기 사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 조심 둘러본다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괜히 겸손해지고 걸음도 사뿐사뿐 걷게 되더라고요.

극한의 평온함과 한적함은 마치 어느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곳에도 차는 들어올 수 있지만, 마을 주민들만 들어올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민박(?)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봄 가을에는 여기서 하루를 지내면서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가 류정고택이군요 ㅎ

이렇게 생긴 집들이 크게 펼쳐진 이 곳 하회마을

담벼락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마을을 가로지르고 나면
이런 소나무 밭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만 다시 보아도 숨이 크게 들이쉬어지네요.

솔밭을 조금만 벗어나면
흐르는 강과
약간의 모래밭
홀로 있으면 무섭지만 보기는 끝내주는 경치들이 펼쳐지고
저 멀리 정사들이 몇 곳 있다고 합니다.
겸암정사, 옥연정사 등

정사는 조선 중기에 지어진 것으로
학문을 가르치고 정신을 수양하기 위해 만든
서당이라고 하면 될까요?
당시 유명한 학자들의 이름을 걸고 운영을 했겠죠?

걷기가 조금은 힘들어질 정도의 모래바닥을 걸으며
속에 있는 체증들을 다 내려보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관광지가 아닌 정말 그냥 사람이 사는 곳.
오랫동안 이 곳을 지켜온 분들이 사시는 곳.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한적하면서 아름다운 하늘과 잘 어울리는 이 하회 마을

왜 그동안 모르고 지냈었는지
너무 아쉽더라고요.

다음엔 또 더 좋은 분들과 함께
마음의 수련을 쌓기 위해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무리 해보았습니다.

하회 마을

정말 소중하다는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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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빙고 안동호 안동여행 낙동강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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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포스팅입니다-!

볼거리와 문화 유적이 많은 이곳

안동호를 끼고 도산서원부터 하회마을까지


안동호 주변은 드라이브 하기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청명하다는 기분이 이런 것이겠죠?
게다가 조용한 아침이라면 더 상쾌합니다.

차에서 내려 산책을 시작합니다.
석빙고도 있고,
민속촌도 있고,

박물관도 있고
볼거리가 참 많지만
그냥 호수에 있는 데크를 걸으며
이 생각 저 생각 하나씩 내려 놓으면
세상 이보다 시원한 기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이렇게 가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도]
안동석빙고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산225-1
http://naver.me/GA1SEsZQ

네이버 지도

안동석빙고

map.naver.com


한적함이 이런 큰 느낌으로 다가올 줄은 몰랐네요.
고즈넉하고 차분하고
아는 단어를 다 사용해도 뭔가 표현이 되지 않는 야릇한 느낌이 있습니다.

민속박물관 주변에 주차를 하고

민속촌과 석빙고 가는 길을 걸어봅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도 오랜만이네요.

수변데크에서 숨을 크게 내쉬다보면
어느새 안동의 매력에 쉽게 빠지게 됩니다.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2022년도 벌써 2월이라니

이 빠른 시간 어찌 잡을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도 알차게 보내보겠노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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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산책 와룡공원 삼청공원 리더들이 자주 찾는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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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에서 마을버스 종로02 를 타고
성대 후문 쪽에서 내리면

와룡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쩌다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어떤 사장님이신지 창업자이신지
검은 세단을 탄 기사님께서 시간을 맞춰 기다리시더니

산책을 마친 어르신께서 손수건으로 땀을 훔치며
내려오시면서
트렁크에서 꺼내진 구두를
신고 있던 운동화로 갈아신고
기사님의 호위 아래 뒷자석에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멋지다는 생각도 들면서
이 곳이 운동도 되고 생각을 정리하기도 좋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업가들의 핫플레이스인가 봅니다 ㅎ
왼쪽으로 오르면 삼청공원
오른쪽은 좀 작지만 와룡공원

크게 두르면
서울 성곽도 만날 수 있고
서울 중심의 뒷동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역시 여행은 우연히 우연을 위한 우연에 의한 것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후회와 아쉬움도 여행의 부분이니까요
내일까지 끝내야 하는 발표자료도 아니고요 ㅎ

날씨가 살짝 아쉬웠지만
여기 저기 오르막 내리막을 거닐다보면
제법 땀도 나고 참 좋습니다.

겨울에 지난 싱그러움을 추억하는건
약간 몸과 마음이 따땃해지는 느낌이라 참 좋네요.

예전에 학교 인문관 앞
계단이 항상 생각납니다
바보 계단
바보 계단이라고 가르쳐줬던 친구들도
코로나 덕에 너무 본지가 오래되었군요...

일상 같지 않은 하루도 일상이 되어버린
씁쓸하지만 견딜 수 밖에 없는 하루하루
이젠 기대도 사치라는 것을 느끼며

성북동으로 내려와
성북초등학교 옆
선잠단지 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naver.me/x22zTSUw

서울 선잠단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조선시대 유지. 사적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83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528평의 국유지이다. 조선시대에 왕비의 소임 중의 하나는 친잠례(親蠶禮)를 지내는

m.terms.naver.com


종로구 북쪽 여행 재미나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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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연천 전곡 선사박물관 볼거리 최고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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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사박물관입니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곳이고요.
전곡역에서 갈 수 있지만 차로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주차장도 넓고요.

실망시키지 않는 박물관입니다.
볼거리가 제법 많더라고요.

위치를 한번 보고 가실까요?

[네이버 지도]
전곡선사박물관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http://naver.me/Fwn9GvsM

 

네이버 지도

전곡선사박물관

map.naver.com


이곳은 포천에서 넘어가면 서쪽으로 산을 넘어 가면 되고
파주쪽에서도 넘어가도 되고
아니면 의정부에서 곧장 북으로 진입해도 닿을 수 있는 곳입니다.

기억이 납니다.

전곡리 선사유적지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선사 유적을 발견할 당시
그 주변을 지나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이 이렇게 변했을 줄은 몰랐네요.
정말 오랜만에 이 경기 북부를 방문했었드랬습니다.

 

박물관도 모양이 신기하게 생겼는데
주변을 걸어다니며 산책도 할 수 있고
캠핑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와볼까봐요.

 

시간별로 인원 제한이 있어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s://jgpm.ggcf.kr/

 

전곡선사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jgpm.ggcf.kr

 

날이 참 좋은 날이었군요. ㅎ

예약을 하지 않아도
시간을 등록해놓고
이렇게 주변 경치를 즐기면 됩니다.
수풀과
맑은 하늘과
산책로
실제 유적지도 근처에 있는 것 같더군요.

조형물들도 구석기를 표현하고 있네요.

반갑습니다.

강과 산과 많은 것들로 둘러싸인 이 곳
북쪽이어서
북한과 군부대가 많아
약간은 소외받은 곳이기는 하지만,

포천도 그렇고 많은 볼거리들이 생기고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시간이 되어가니 들어가볼까요?

요즘 박물관 들은 참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단순 전시가 아닌
설명과 이해도 오감으로 할 수 있는 느낌.

이렇게 인물을 설정하여 스토리를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공연 전시 기술들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모두의 눈길을 끕니다.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많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아쉽게도 다음 기회에...

자연스러운 동선과
책꽂이 조차도 구석기시대를 표현한 느낌입니다.
그 때 사람들은 정말 공룡과 같이 살았겠죠?

벽화들도 여러 의미를 갖고 있겠지요

주인공이 어떻게 살았을지 묘사를 한 동영상
제법 퀄리티가 좋아 빠져들게 됩니다 ㅎ

여기서 발견된 주먹도끼이겠죠?

 

모형들도 제법 실제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밤에 순찰을 돌거나 하시는 분들은
많이 무서울 것 같습니다 ㅎ

나는 누구인가...??

 

호랑이는 좀 귀엽네요.

단순 눈으로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대별 인류의 진화와
특히 이 아시아에서의 변천과정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꽤나 유익한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에 지쳐 사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한탄강 지질공원도 나오네요~!

링크 걸어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54

 

신기! 포천 한탄강 세계 지질공원 센터

지난 출렁다리 포스팅에 놓친 사진들이 있어 추가해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힐링 명소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출렁다

huedor2.tistory.com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힐링 명소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출렁다리 최근 아마도 세종 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라고 생각이 되는데, 경기 북부에 많은 명소, 즐길거리 들이 어우러져 있는 포천. 그중

huedor2.tistory.com

 

네안데르탈인

국내에서 발견된 석기 유적들

 

벌써 개관이 10주년이라니 대단하네요.
제가 이 동네를 떠났던지도 20년이 되어가니
뭐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세월 참 빠릅니다.

크게 살펴보면
아까 하늘이 좋았던 밖으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수풀이 아직 관리가 완벽하지 않아
뱀도 나오기도 하지만
산책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미술품들 사이사이로 걷다보면
풀냄새와
옛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게 되네요.

요즘 춥지만 하늘이 참 좋은데,
가을 하늘을 따라가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ㅎ

곡선이 아름다운 박물관도 보이고요.

이렇게 선사박물관에서
짧았지만
여유로운 시간

그리고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던 시간이었습니다.

봄이나 늦가을에 크게 둘러보면
꽤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
전곡리 선사유적지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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