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용인 민속촌 야간관람-2 마을 사람들 꿀팁. 멋진 조명. 초롱. 연분 공연. 먹거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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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에서는 밝은 하늘 아래서 바라보았다면,

두번째 시간에는 어두워질 마을을 즐겨볼까 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37

용인 민속촌 야간관람-1 소원, 마을 사람들 꿀팁. 연분 공연. 먹거리.

주말 오후 할일이 없다면 민속촌으로 고고~ 야간관람을 저녁 9시까지 할 수 있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민속촌을 방문합니다. 처음에는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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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간 확인이요.

2탄입니다.
시간은 꽤 지났는데 아직도 환하네요.

오잉 말이 있네요.
말을 탈 수 있다는 뜻인가요?

맞습니다.
짧은 거리이기는 하지만,
말타기 체험도
추가 요금을 내어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탑승해야 하는 점 참조 부탁드리고요.

요렇게 한바퀴를 태워주시네요.
마지막에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멈춰주시기도 하고요.

다음 체험은
초롱 만들기 입니다.
불이 반짝 반짝 빛나는 초롱은
아직 해가 떠있어 그 역할을 못하지만,
해가 지면 남들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이지요.

주막 같은 느낌의 평상에 앉아
만들기 체험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지요.

이런 엽서도 보낼 수 있고요.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간단한 작업은 아니라서
부모님과 함께 만들고

초롱을 꾸미는 일은 각자 스톼일로 진행합니다.

같은 제품이라 누구 것인지 구분을 위해서라도 꾸밈이 필요하겠죠?

그러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집니다.

다리는 나중에 건너고 장터 방향으로 고고~!

키오스크를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
7시가 되어가면 슬슬 마감을 하는터라
미리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운전을 해야 해서 막걸리는 패스.

식사를 즐기고 나면 해가 넘어가고
이제 밤을 즐길 시간입니다.

여기저기 들어온 불빛은
약간 쌀쌀해진 날씨를 감싸주는 것 같고

아까 만들었던 초롱은
드디어 그 역할을 해내기 시작합니다.

아까 넘지 않았던 다리는 이렇게 아름답게 변해있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걸어왔던 길을 차분히 돌아가면
완전 다른 분위기의 모습이
새로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달님도 반가운 깨끗한 하늘 아래 한국 민속촌

그리고 드디어 기다렸던 연분 공연입니다.

기대보다 더 큰 스케일과
많은 퍼포머들의 참여로
공연이 꽤 알찼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밤 공연에 맞게
조명을 현란하게 조정해가며

공연자들을 더 멋있게 꾸며주십니다.
사운드가 좀 아쉽기는 해도
공연자들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히 가까운 생동감이 깔려 있습니다.

아름다운 조명은
색색의 LED 로 변신하여
시대가 많이 변했음을 알려주네요 ㅎ
옷과 손과 악기에 부착된 램프를
리듬에 맞게 켰다 껐다 하는 모습은

장관이 따로 없더군요.

다양한 조명, 램프 놀이를 넋이 나간 채 즐기고 있다 보면
밤은 더욱 깊어가고

공연도 절정을 향해 갑니다.

공연이 끝나고도
여기저기서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림자 이기는 하지만요.)

실제로 우리가 그림자가 될 수 있는 체험도 많이 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쉬엄 쉬엄 걸어나오면서 한가지 에피소드를 만났네요.

입장하면서 4-5 시간 전에 어디에서인지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아이 모자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실물 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거기서 떡 하니 기다리고 있더군요.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이고
규칙을 잘 지키고,
규칙을 잘 지키도록 노력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 시민의식과
따뜻한 배려심에 감탄하면서

민속촌
한국 민속촌의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아직 못 즐긴 아이템들이 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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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민속촌 야간관람-1 소원, 마을 사람들 꿀팁. 연분 공연. 먹거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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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할일이 없다면

민속촌으로 고고~

야간관람을 저녁 9시까지 할 수 있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민속촌을
방문합니다.

처음에는 의심이 많아 뭐가 재밌겠나 싶었지만,
고리타분하겠다는 의심이 많았지만,

큰 오해 !!

꿀잼이네요.

오후에 여유롭게 민속촌으로 향하면 됩니다.
차도 안 막힙니다.

[네이버 지도]
한국민속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http://naver.me/GjRGdjM2

네이버 지도

한국민속촌

map.naver.com


입장을 시작합니다.
여유롭게

다양한 행사들이 재미를 더해주는 민속촌

야간개장에 힘입어
조용하고 은은하게
불빛과 달빛을 동시에 즐겨보도록 합니다.

야간에도 이렇게 즐길거리가 많네요.

그 중에서도 시시할 것 같았던 연분 공연은
많은 감동이 있었네요.

사진을 아름답게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 해가 길어 해가 지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시간이 많지 않고,
해가 지면 연분 공연 보기에도 빠듯한 시간이니
그림자 사진 등을 찍을 곳은 미리 동선을 짜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귀신의 집은 아이들 핑계를 댔지만,
사실은 나도 무서워서 패스 ㅎㅎ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이나 박물관을 간다기 보다는

할머니가 사시는 마을에 놀러가는 느낌.
전투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둘러보며 즐기고
각종 공연도 보고
체험할 것도 많이 있습니다.

먹거리도 틈틈이 있고요 ㅎ

데이트로도 강추.

요건 뭔기 끝내 알아내지 못했네요. ㅎ
아이들이 엄청 찾고 싶어 했었는데...

구름이 있었지만,
좋은 날씨
야간 관람은 약간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을 챙기시면 더 좋겠죠?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하니
편한 복장과 적당한 짐.

강건너 많은 곳들을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만
1박을 하면서 할머니 집에 간 듯
몇일 푹 쉬다 오는 것도 좋아보이더라고요.

실은 민속촌은
우리나라 각 지방의 가옥들
삶의 방식들을 보존하는 곳이고
그런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큰 곳이지만,

요즘은 그런 informative 한 내용을
얼마나 재밌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설명적 접근보다는
체험적이고 퓨전적인...

가족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라는 소원도 적어 끼워넣고
이제 마을로 입장해볼까요?

싱그러운 마을 입구를 지나면,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나옵니다.

에헴
고무신과 갓도 한번 써보기도 하고요.
방아를 찧어보기도 하고
물건을 팔아보기도 하고

요런 것들도 6시 쯤 되니 접고 퇴근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는 야간 관람에 더 집중하고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관찰합니다.

각 지방의 가옥들과 옛 생활방식도 차분히 살펴보고요.

멋진 사진들도 찍다보면
광장에 도착하네요.

노비 감옥도 있고,
윷놀이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즐길 수 있고,

직접 마을 사람들과 만나 얘기해볼 수도 있습니다.

기생과 의녀와
거지, 사또 등

재밌게 사또라이 같은 농담도 하시더라고요 ㅎ

하지만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이분들도 퇴근 ㅎ

안녕히 가시오.
우리는 달빛과 불빛을 즐겨보도록 하겠소.

2탄은 다음 시간에 만나도록 하시죠.


용인 민속촌 야간관람-2 마을 사람들 꿀팁. 멋진 조명. 초롱. 연분 공연. 먹거리. - https://huedor2.tistory.com/m/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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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알파카월드-2 힐링산책 직접만지기 사슴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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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https://huedor2.tistory.com/m/1031

강원도 알파카월드-1 귀여운 알파카는

알파카 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은 미리 꿀팁을 장착하고 가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http://naver.me/GnGjE1yK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map.naver.com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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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까지 만났으니 좀 더 올라가 볼까요?


이제 갓 낳아 힘이 없는 친구도 만나고

알파카 갤러리도 지나면
이상한 광경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알파카 목줄을 쥐고 산책을 시키고 있는 광경

바로 이것이지요.

사육사님께서 순서대로 매칭을 시켜주시는데,

누굴까 누굴까

저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귀엽고 털이 수북한 아이 친구를 만나게 되었네요.

북실북슬한 털에
머리띠까지 하고 있어서 넘넘 귀엽습니다.

어른이 목줄을 꽉 잡고 아이들이 먹이로 유인을 하면서 산책을 하면 됩니다.

풀과 같은 다른 것은 못 먹게 하라고 하더군요.
가다가 보니 풀 맛을 본 다른 알파카 들은
아예 나몰리라 자리를 잡고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ㅎ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까지 마치고 나면 이제 하산 길입니다.

알파카 모양 볶음밥
귀여우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성이 잔뜩 난 염소 친구도 만났다가

혓바닥이 기인 사슴 친구들도 만났다가

축축한 혓바닥 촉감이 간질간질 합니다.

끼욱끼욱 소리도 귀여운 사슴 친구들

그리고 성질 고약해보이는 칠면조 친구들과 같이 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그렇게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새 친구들도 만나고
직접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수리 종류 친구들

직접 먹이도 주시던데
(생고기)

그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쉬웠네요.

잠시 쉬고 있는 작은 새 친구들까지 만나고 나면
이제 마무리네요.

처음에 얘기했다시피

먹이를 사기 위한 코인도 남고
먹이도 남고

스탬프는 다 찍었으니
아트샵에서
스티커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들이 있는
아트샵을 마지막으로
볼거리가 참 많았던 알파카 월드 여행을 마칩니다-!

꽤나 만족스러운
동물 친구들 만나기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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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알파카월드-1 귀여운 알파카는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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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은 미리 꿀팁을 장착하고 가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http://naver.me/GnGjE1yK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map.naver.com


장소는 홍천이고요.

비탈진 산길을 걸어야 하고
사람들이 많이 붐비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약은 네이버로도 굿-!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꼭 가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주차장이 없는 산 중턱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하니까요.

저 먼 곳의 주차장에 주차했다고 실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같은 버스 안에서 만나게 되니까요 ㅎ

스탬프를 다 모으면 스티커를 줍니다.

아트샵에서 말이죠 ㅎ

아이들이 스탬프 찍는 재미에 부족한 열정도 끌어 올리더군요.


가족 단위가 물론 많지만
커플들도 굉장히 많이 오시더라고요.

이 곳은 양떼 목장이나
먹이주는 동물원 등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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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포스팅 끌올 ㅎㅎ

https://huedor2.tistory.com/m/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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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장들 ㅎ

오늘은 알파카

알파카는
남미에서 온 낙타와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로
귀여운 외모와
촉감 좋은 털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또 팁 하나.

먹이를 구매하기 위해 코인을 구매하십니다.
많이 구매하실 필요없이 3천원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먹이를 아껴주지 않아도 먹이가 남고
사람이 많으면 알파카 친구들이 배가 불러 먹이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관람하고 내려 오시는 분들이 남은 먹이를 넘겨 주시기도 해서
그렇게 많이 코인을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은 식욕이 특히 없더군요.

배가 많이 부른가봐요.

냄새를 맡더니만 바로...

배설 시작 ㅠㅜ

1단계 건너뛰고
2단계부터 먹이 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ㅎ

귀여운 알파카 친구들

뒤로 갈수록 더 재밌는 친구들이 많으니
빨리 진도를 빼기로 해요.

여기도 알파카
저기도 알파카

그러다 양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요.
메에--

토끼 친구도 만나게 됩니다.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천국
알파카 월드.

토끼 먹이는 숫가락으로 주는데 역시 이미 배가 부른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ㅎ

산책하기도 쾌적하고
쉴 곳도 많이 있어
하루 데이트 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알파카 월드 2탄은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2탄 링크입니다.

강원도 알파카월드-2 힐링산책 직접만지기 사슴 - https://huedor2.tistory.com/m/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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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밤 불멍, 폭죽, 식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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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를 즐겼으면 식사로 고고


리모델링을 해서 더 깔끔해졌다는 식당
원래는 삼겹살 무한 제공이 꿀잼이었다고 하던데,
이제는 깔끔한 한끼로 즐거움을 더합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모닥불
만져도 뜨겁지는 않습니다 ㅎ

푸짐하게 저녁을 즐깁니다.
마실거리는 미리 준비해서 가면 됩니다-!

메뉴는 불고기와 된장찌개

땀 흘리고 쌈을 싸서
냠냠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군요-
가볍게 한잔 하면서 말이죠-

재밌는 저녁 식사를 마치니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찾아왔네요.

그사이에 준비해 주신 캠프퐈이어(올드한 느낌이네요.)

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그대로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장작도 좋고
날씨도 좋아
정말 잘 타는 불꽃을 보고 있으니
한주간의 체증이 쑤욱 내려갑니다.

그리고 이어진 폭죽놀이
예전에 시골에 가면 명절 때 참 많이 했던 것 같은데 ㅎ
오랜만에 만났네요.

하늘 끝까지 쏘아 올려봅니다.

이것도 개인별로 하나씩 제공이 되어
재밌게 즐길 수 있답니다.
(불똥이 튈 수 있으니 냇가 쪽을 향해 발사-!)

정말 쉴틈이 없는 모둘자리.

그 덕에 준비해간 술과 안주는 그대로 남겨오게 되었네요 ㅎㅎ

이렇게 야무지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골아떨어지게 된답니다.
모둘자리의 매직.

그리고 아침을 맞이하면 더 상쾌해 지더군요.

날씨가 다했군

아침 산책과 함께

미역국으로 배를 채우고 나면
감사함을 떠나
꽉찬 느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너무 좋았네요.

요건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요-!

https://huedor2.tistory.com/m/1025

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왔을텐데요. 모든 놀거리와 먹거리와 낭만과 익사이팅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모둘자리 입니다. 강원도 홍천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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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27

모둘자리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즐기기, 물고기 먹이주기, 노젓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둘러보기 https://huedor2.tistory.com/m/1025 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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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둘자리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즐기기, 물고기 먹이주기, 노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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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둘러보기
https://huedor2.tistory.com/m/1025

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왔을텐데요. 모든 놀거리와 먹거리와 낭만과 익사이팅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모둘자리 입니다. 강원도 홍천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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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액티비티 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간만에 하네스를 차니 감개가 막 무량하고 그렇더군요.
11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곳.

처음 하시는 분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근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단계까지는 해보고 포기할 수 있는 찬스
그리고 바로 집라인은 이용할 수 있는 찬스가 있으니
너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는 마세요.

첫번째 부터 아찔한 강건너기 코스

발을 하나하나 디디면서
임무를 완수합니다.
안전장치가 잘 걸려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미리 연습할 시간도 주고
적응할 시간도 주고
안전장비와 친절한 교육까지 실시하기 때문이지요.

1인 1회여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해진 시간(4시)에 실시되다 보니 다른 활동도 시간을 계획해가며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차 영차

단계별로 이동하다 보면
전완근도 저려오고
생존의 본능도 느끼면서
재밌는 체험임을 느끼기도 하지만,

점점더 어려워지는 코스에
혀를 내두르기도 하고
보람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고

어느새 마지막이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짚라인을 타러 가볼까요?
Zipline 은 연결된 선을
롤러가 달린 하네스를 입고 빠르게 내려가는 놀이이지요.

첫번째 코스는 산에서 산이라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네요.

그리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
아이들이나 가벼운 분들은
두명이 함께 타기도 합니다.

두번째 코스는 아이들도 혼자탈 수 있을 정도의 꿀잼

정말 간절히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생각보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안전하게 꿀잼이더군요.

그리고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노를 직접 저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물고기 먹이를 받아
단단히 챙기고
구명조끼도 입고

배에 올라타
삐걱거리는 노를 저으며
물고기들에게 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모든 것들을 알고 있는 물고기들은
어느새 찾아와
밥달라고 자기들끼리 몸싸움을 치열하게 벌입니다.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어느 하나 빠짐없이 풍성한 즐길거리

이제 밤활동으로 다음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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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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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왔을텐데요.

모든 놀거리와
먹거리와
낭만과 익사이팅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모둘자리
입니다.

강원도 홍천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한 이 곳

[네이버 지도]
모둘자리힐링체험마을
강원 홍천군 서석면 검산길 147-19
http://naver.me/54VeXOjf

네이버 지도

모둘자리힐링체험마을

map.naver.com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도착했습니다.
요즘에는 날이 좋아 그런지
평일에도 차가 상당히 많이 막히더군요.

힐링체험마을
뭔가 많이 합쳐진 이름에
의심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의심은
온몸을 지치게 하는 끝없는 놀거리와 볼거리로 씻은 듯이 사라졌고
또 평일에 조용하게 다녀가리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www.moduljari.co.kr/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5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한번 찾고싶은 곳 모둘자리는 화려하고 고급스럽다기보다 투박하면서도 정감가는 곳이예요.지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편

www.moduljari.co.kr


가격이 좀 된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만,
가격만 비싸고
프라이빗 하기만 한 풀빌라 등을 생각하지 마시고요

개인이 만들어 놓은 큰 마을에 놀러가서
할머니와 함께 놀다오는 느낌

그러면서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까지

나무와 길도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한몫했군요.

호수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지요.
즐길 수 있답니다.

앉아서 편하게 여유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요.

배를 타고 물고기 밥을 주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추천은 한가족만 가면 약간 심심할 수 있어
2-3 가족이 같이 가면
더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밤에는 모닥불도 피워서
불멍도 즐기고
속 깊은 이야기도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놀거리가 너무 넘쳐
1박 2일도 아쉬웠지만,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하나씩 펼쳐나가 보도록 할께요~

사람만 지나가도
무질서하게 달려드는 물고기 친구들
좀비 같기도 하더라고요.

날씨가 다 했네요.
이 아름다운 사진

꼬리를 감추며 숨어드는
닭 친구들도 쉽게 만날 수 있고
강아지들은 물론
신기한 새들과
다람쥐도 만나고

곤충 채집은 물론
계곡까지
계곡도 다슬기가 많이 모여 사는
깨끗한 계곡

이런 빈티지 느낌도 사랑스럽습니다.
자전고도 느릿느릿 타볼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이제부터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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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서울-3 한양도성 순성길 남대문-돈의문-경희궁자이-인왕산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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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들은 여기서 보고 가셔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증도 나고 쉽지 않네요 ㅎ 혜화문을 올라보는 것으로 시작해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시작을 했네요. 혜화문은 여기 [네이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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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19

트레일 코리아 서울-2 한양도성 순성길 동대문-광희문-신라호텔-반얀트리-남산

한방에 가려다가 사진들이 많고 이뻐서 나눠서 갑니당 지난번것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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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내려와

남대문을 급하게 만나고
도장도 찍고


약간 오버페이스를 한 것인지
허기도 지고 지치기 시작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옆에는 이렇게 성곽을 재현해놓았습니다.
건물의 경계 담벼락을 성벽으로 재현해놓은 모습이 참 멋졌네요.
모르고 있었던 서울의 디테일

과거와 함께 살고 있는 현재의 서울
그리고 미래의 서울은?

배재학당을 지나 덕수궁 돌담길을 돌면
정동의 싱그러움을 만나게 되네요.

차분하게 걷고 싶은 길입니다.
햇살도 딱 좋고요.

하지만 여유가 없답니다.
갈길이 멀거든요.

트레일코리아 누가 만드셨는지
참 좋네요.
아니죠 서울한양도성 순성길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정말 10년 전부터 걷고 싶었던 길이었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에 강요되어
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네요.

언제쯤 스스로 찾아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부지런함과 무모한 용기가 생길 수 있을까요? 너무 늦었겠죠?

여기 자주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힙한 느낌의 돈의문 박물관 마을

비쥬얼이 상당히 힙하더군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아기자기함과
(힙한 모습에 취해 있다가 도장 찍는 것을 놓쳤네요.
여기가 돈의문 터이니 도장 찍는 것 잊지 마세요~)

돈의문박물관마을
꼭 기억했다가 여기만이라도 와보셔요

여기서 시작해서 인왕산까지 이어지는 길도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박물관마을
종합병원의 차가운 느낌
새 아파트 단지의 정다움
그 뒷뜰을 걷다보면 갑자기 인왕산

꿀잼입니다.
걸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지고
생각이 하염없이 정리됩니다.

다시만난 성곽
순성길 여행은 계속됩니다.

안쪽을 걸었다가 바깥쪽을 걸었다가

재밌는 탐험 놀이는

주택가를 만나면 또 잠시 쉬었다가

인왕산 초입부터 다시 만나게 됩니다.

순성길의 디테일과 어떻게든 연결하고자 하는 최선의 노력들이 느껴집니다.

멋진 뷰 한 컷

그리고 인왕산을 시작합니다.

예전에 독립문 역에서부터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https://huedor2.tistory.com/m/680

가벼운 인왕산 등산 (독립문역 주차 - 청운공원) 2시간

오늘은 사정이 생겨 짧은 코스로 선택을 했습니다. 산지도는 어디서 퍼왔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출발하여 자하문 터널 (통인시장 쪽) 으로 내려오는 가볍다고 하는 코스이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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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터널을 밟고 올라가는 이 길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을 좀 더 알아가게 되네요.

호기심이 많은터라
뭔가 새로운거
몰랐던 것을 알게 될 수록 미소지어 지더군요.

성곽 안쪽을 걷다가

바깥쪽으로 가보고 후회도 했다가

뒤를 돌아보고 감동을 했다가

저 남산에서 여기까지 온게 사실인가요???
ㅎㄷㄷ 하네요.

아름다운 서울은
이렇게 반대에서 바라보아도
아름답네요.

추억의 홍제 한양아파트도 보이고요.

개방된다는 청와대도 보이고
야구를 즐기는 경기상업고등학교도 보이네요.
위치가 상당히 매력적인 학교입니다.

거의 그로기 상태에 크게 실망하면서도
이쯤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아직도 남은 코스는 상당하다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며

내리막을 거쳐

윤동주 문학관 쪽으로 산책을 마무리 합니다.

다시 이어걷기는 언제 시작될런지

저 계단 길로 내려왔어야 했는데요.

아마 또 호기심이 발동하여 반대로 시작해서
저길로 내려오며 마무리 할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또 봉피양을 가려고 일부러 그럴지도 ㅎㅎ

https://huedor2.tistory.com/m/1018

오랜만에 평냉 봉피양 경복궁점 평양냉면

오랜만에 평냉이 무지 땡겨 바로 직진했네요. 바로 이거죠 ㅎㅎ 여기는 봉피양 경복궁점입니다. [네이버 지도] 봉피양 경복궁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0 http://naver.me/G4z6TdPm 네이버 지도 봉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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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서울-2 한양도성 순성길 동대문-광희문-신라호텔-반얀트리-남산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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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가려다가
사진들이 많고 이뻐서 나눠서 갑니당

지난번것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증도 나고 쉽지 않네요 ㅎ 혜화문을 올라보는 것으로 시작해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시작을 했네요. 혜화문은 여기 [네이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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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동대문 (흥인지문) 에서 시작된 트레일 코리아
같은 길을 가고 오고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말 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을 뛰어서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멋쟁이들

내비 앱이나
지도를 찾아 따라다녀도 좋지만
이렇게 바닥에 있는 표식을 따라 다녀도 좋습니다.

멋쟁이 동대문

인의예지를 일컫는 4대문은

지난번 숭례문에서도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717

[도장깨기] 우리나라 국보 문화유산 해설사 앱 숭례문

새해부터 의미있는 한 번 해보자는 뜻에서. 우리나라 국보를 1호부터 한번씩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찾게된 앱이 이것이네요. 나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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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인 동대문은
인을 의미하고
숭례문인 남대문은
예를 받들며
돈의문인 서대문은
의를 지키고
숙정문인 북대문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지를 뜻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솔직히 가까이서는 처음 봤는데
나중에 꼭 들러서 여기저기
둘러 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네요.

저는 동대문역 7번출구에서 다시 시작했답니다.

[네이버 지도]
동대문역7번출구
서울 종로구 창신동
http://naver.me/GfoSPn4M

네이버 지도

동대문역7번출구

map.naver.com


그리고는
처음 밟아 본 이 길을
서울에서 가장 사랑하게 될 것 같아졌습니다.

사랑한다고 하니 하트가 뿅뿅

광희문을 만날 때까지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순성이라는 말이
순찰할 때의 순 자라서
성을 살피는 길
보초서던 길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대문과
성벽으로 둘러싸인
이 도심지는
과거에는 어떤 느낌이었을지
성밖과 안의 온도차는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닥만 잘 보고 다녀도 길을 잃을 일은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사랑하는 길이 나옵니다.

신라호텔 뒷길
반얀트리 호텔도 만나고
남산으로도 바로 이어지는

너무 행복한 산책이었습니다.

진정한 트레일의 느낌이 참 좋았네요.

이런 느낌
오른쪽은 호텔 내부
왼쪽은 성곽

날씨도 한몫 했군요.

저기가 약수동인가요?

이 길은 호텔 길이다 보니
안쪽은 야간에 통행이 금지된다고 하네요
참고~

이 길에는 어르신들이 참 많이 오시더라고요
뭔가 역사가 깊은 곳인데
저만 처음 와보는 것 같습니다 ㅎ

동대입구 쪽에서 오시는건지 참 신기했습니다.

한 어르신께서
블루투스 이어폰에 귀가 먼 저를 세우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시네요.

성곽이 나오게

기분 좋게 찰칵찰칵을 시작합니다.
하나 둘 셋에 한장만 찍으면 재미 없으니

자세를 잡는 과정을 모두 찰칵찰칵

어르신 마스크도 벗어보세요~

아 맞네 벗어도 되지?

EXID 처럼 위 아래를 오고 가며
연거푸 사진을 찍어드리고 나면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

걸을 맛 나는 길입니다.

이어서 반얀트리 클럽 뒷쪽으로 만나게 됩니다.

이 나무데크 길을 끝내고 나면
국립극장 옆으로 바로 남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코스가 너무 좋아 힘든 줄도 몰랐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옥의 나무 계단 길을 만나게 됩니다 ㅎ
1400 여개에 달하는 청계산 만큼은 아니지만

이 짧은 구간에 700개 정도 오르고 나면
그래도 기분 좋은 정도입니다.

사실은 경치가 좋아서 그렇지
더운 날씨에 이 계단 길에서 데미지를 많이 입었던 것 같습니다 ㅎ

배부름 현상
석축의 일종이니
완벽한 결속이 어렵고
재료의 분리나 물의 흐름에 따른 부등침하 등의
이유로
배부름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이렇게 유지관리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846

석축의 안정성 시력선

석축의 형태 : 석재간의 맞물림(Interlocking) 효과에 의해 사면이 안정되는 구조. (일반 옹벽, 보강토 옹벽과 비교) 설계방법 : 단면적에 의한 수치 계산은 어렵고, 자중과 토압의 비교를 통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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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적어주신 계단의 숫자 때문에
더 강박을 느끼며 힘을 낼 수 있었네요 ㅎ

이것이 계단의 매력이지요
숨이 차오른 만큼
경치는 아름다워지는

인생은 발란스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계단을 끝내고
좀 스피드를 올려볼까 합니다.

남산 보러 가야지요 ㅎ

N타워 오르는 길은
10여년 전에 한번 가본 것 같네요 ㅎ
참 오랜만입니다.

햇님 너무 강렬

트레일 코리아
말대로 눈으로 성곽길을 그려봅니다.
2일에 걸치기는 했지만,
아직 반도 못 왔다는 생각도 들면서
저렇게 먼데도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 이렇게까지도 올 수 있구나



먹먹하면서도 신기한
그런 느낌이네요.

이렇게 티끌모아 태산이고
자연은 위대하며
내 한걸음은 큰 의미가 없지만
그것이 모이면
기억이 안날만큼 꾸준해지면
큰 한걸음이 된다는 것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게 생각이 되네요.

여기도 봉수대가 있군요

밀양에도 있었는데,

https://huedor2.tistory.com/m/1000

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벚꽃이 흩날리는

다음 봄부터는 3월말이 되면 매년 밀양에 가야겠네요. (죄송하지만 스압주의) 밀양 아리랑길 입니다. JTBC 에서 주최하고 러너블 앱에서 신청했는데요. 사은품 (굿즈)을 받았던 지난 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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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나도 유명하고
아직도 화려한 자물쇠들

타워는 그냥 눈팅만 하고 가실께요

글로벌 시대에 이정도는 ㅎ

봉수대에서 행사도 한다는 것 같은데
한번 와보고 싶네요.

이뷰도 멋지네요

많이 보던 건물도 있고요
추억이 깃든 곳이네요 ㅎ

그렇게 쿵쾅쿵쾅
계단을 내려오면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백범광장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올라가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어쨌든 남대문에서
장충체육관까지

정말 좋은 산책로 입니다.
성곽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만큼

서울에서 이런 느낌을 또 받을 수 있을지요.

사진 감상 좀 하고

동상도 보고
평지로 내려오니
급 피곤하네요 ㅎ

배도 살짝 고프고

남대문 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날께요~

밀레니엄힐튼 부터 N타워 까지도

예전보다 정비가 더 잘된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사회 초년에 점심시간에
남산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오던
생각도 나면서 ㅎㅎ

정말 좋은 산책이었습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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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파리공원 재개장 분수와 운동기구를 즐기기엔. 산책 비체나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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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의 자랑 파리공원이 잠시동안의 리모델링 정비 시간을 갖고
2022년 4월 23일 재개장을 했습니다.

분수쇼가 추가되고
의자가 늘어나는 등
일부 정비는 되었지만,

92억을 들인 리모델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초라해보이네요.


파리공원은
프랑스와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며
신도시였던 목동에 1986년에 지은 공원으로

위치는요

[네이버 지도]
파리공원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63 파리공원
http://naver.me/5h3Ki03H

네이버 지도

파리공원

map.naver.com


거창한 공원은 아니고

그냥 동네 산책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 단지에는 조경이 너무 뛰어나서
눈 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리모델링을 했다고 기대를 했지만
크게 달라진건 없네요.

그래도 이곳은 목동 1-6단지 사람들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라서

다시 열게 된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네요.

수도꼭지를 보면
스물다섯 스물하나 가 생각나지요 ㅎ

일교차가 큰 요즘
아침 저녁은 너무 시원해서 좋고
낮에는 살짝 더워서 좋고

그냥 다 좋네요 ㅎ

이 뷰도 리모델링
비포 애프터로 봤을 때 달라진게 1도 없는 듯 ㅠㅜ

그래도 산책을 하며 생각도 정리하고
운동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파리공원이니
에펠탑 정도는 새로 세팅했어야겠죠?

개선문은 어디 있을까요?

분수 안에서는 안전을 위해서 킥보드, 자전거 금지.

파리공원 다시 열렸으니
한번 가보셔요-



새로운 것은 기대하지 마시고요-

저녁에는
마치 중국을 연상시키듯

아주머니들께서 체조에 열심이십니다.

건강이 최고죠~

또 업데이트된 사진입니다.

분수는 민원 때문에
주말에만 살짝 볼 수 있다고 들은 것 같네요


2022년 8월 언제인가 사진입니다.

멋지네요.

22년 겨울 비체나리 행사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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