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중간점검... 지금 어디세요?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와인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셀러가 없어 먹기 힘든 계절이 왔고

졸업은 했는데
코로나가 세상을 세월을 얼려버리고
그렇게 벌써 3개월이 되어가는구만요.

야구도 시작하고

친구들도 떠나가고

라이노 친구 안녕.
보고 싶겠다.

당근마켓도 알게 되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고민도 많아지면서
몇번 남지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노력을 하겠다는 마음만...

비행기로 꽉찬 공항..도 보고

스파클링도 시원하게 너무 맛있고

개학은 했는데
온라인이라서...
서로가 서로의 시간을 가져야 가족도 화목할진데,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하루종일 붙어 있으니
서로에 대한 존중과 긴장감이 조금씩 엷어지고,
배려와 사랑보다는
조금씩 좁은 집안에서 영역 확장을 위해,
내 편의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
돌이켜보면 한심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강낭콩 열심히 키워서
잭과 콩나무처럼 하늘로 타고 올라가자고
해놓고도 재미없는 농담.

주름도 늘고
눈꼬리도 쳐지고
눈도 침침한 것 같고

나 지금 뭐하고 있니?
잘 하고 있는거니?

그래도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은 갖고 살자.
점점 정답이 없는 세상.
주인공으로는 살자 내 인생이니..

반응형

파주 롯데 아울렛 파주라기 공룡 (뉴발란스 키즈)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뉴발란스 키즈 매장이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간 파주 롯데 아울렛

김현아, 송현아 등
줄임말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직구 열풍을 넘어 외국 브랜드들도 한국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아울렛의 가치가 더 커져가는 느낌이네요

클리어런스(CLEARANCE) 탐방은 항상 즐거운 일이지요.

파주에 사는 파주라기 공룡이 있다는 건 여기와서 처음 알았네용.
얼마 전 OCN에서 해주던 주라기 월드를 재밌게 봤던 기억도 나네요.

반응형

[코로나] 집밥 백선생 따라잡기 김밥 이선생-!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코로나 19 는 의미 없어져버린 사람들의 마음 속

다 이친구 때문입니다.
벚꽃과 아이들.
서태지와 아이들을 뛰어넘는 파급력은
하루에 10만명도 넘을 기세인 하루 확진자에
전세계 확진자도 120만명이 넘어선 지금

한국 사람들의 마음은 이제 거의 다 열려
뭔가를 열심히 달리기 위한 준비 선상에서 몸을 풀고 있는 느낌입니다.

몸과 마음이 굳어버린 상황.
역시 1달이 넘어가면서 다들 약해진 긴장감.
그리고 따뜻해진 날씨와
짧아진 마스크 줄.

일요일에 찾는 짜파게티 요리사를 제치고
오늘 한끼를 책임지실
이선생님.
비장한 각오로 준비를 합니다.

긴장된 손님은 왕뚜껑에 물을 붓지도 않고 이선생님의 김밥에 집중하는데요.
신중하게 밥양을 조절하시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원픽을 집어드십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일등은 무엇인가요?

오랜만에 겨울에서 봄이 넘어감을 느낌에
마음도 들뜨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획된 올 한해 목표한 바를 이루고자
조금은 절제된
조금은 더 노력하는 삶을 살아보고자
마음만 굳게 먹고
김밥에 밥 펴지듯이 방콕 생활을 즐겨봅니다.

모두가 화이팅입니다.

반응형

(꽃사세요) 코로나 그래도 봄은 오네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격리 해제자가 많이 증가 하면서
그리고 날씨의 강한 압박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의 막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우선 항을 바꾸기 위해 꽃을 준비해봤어요.

무선 충전기도 향을 맡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밖에 나가도 향이 절로 느껴지는 꽃님이들

벚꽃은 왜 저래요? 벌써 가시려고요?
좀 기다리세요. 우린 코로나 때문에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답니다.

늦었지만
또 늦은만큼 용기있게 첫 수부터 스스로 두는 아이를 보며
많이 컸다는 생각도 이제 지켜워지면서

TV나 어딜 지날때 아장아장 하는 친구들
아바어버우부 하고 말 시작하는 아이들 보고 있으면
벌써 그립다-! 하는 아쉬움이 덜컥 느껴지는 요즘.

난 무엇을 해야 하나...
그냥 이렇게 즐기듯이 흘려보내도 되는 것인가...

아직도 이렇게 안가본 곳

모르는 것이 많은데
(교좌받침은 가동, 고정 뭐더라...)

시간은 흐르고
몸은 피곤한데
봄이라 텐션은 올라가고...

술생각도 더 자주나고

이제 겨울이 지났으니

지난 가을 느낀대로
하루하루를
해 뜰 때부터 잠이 들기 전까지
영롱히 눈과 마음으로 담으리라-!

지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아쉬워하거나 후회하지 말자-!

또 가고
또 오더라

그냥 모든게

반응형

코로나 주말나기 (feat. 모두의 마블)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누구는 바다를 즐기고

누구는 집 밖에도 못 나가고 출국도 못하고...

누구는 맛있는 어복쟁반에

소맥을 달콤하게 타먹는데

누구는 외식도 어려운 이런 상황...

그래도 시간을 보내야겠기에

한판 벌여봅니다

덤벼라 나는야 빌딩 매니아
땅도 많이 사고
온 도시를 붉게 만들고 싶은 마음.

가고 싶은 도시를 이렇게라도 가봅니다

랜드마크를 지어가면서
마음을 달래봅니다.

월급도 꼬박꼬박 받아가며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도 이렇게 집순이 인생.

회사에 가니
회사 식당에 이렇게 칸막이도 만들어졌네요.

모든게 이상한 요즘.

위기는 정녕 기회일런지요.

이제 하나둘씩 뭔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이 인내심은 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웃으면서 모두들 화이팅!

반응형

고봉민 김밥 돈까스, 참치 (feat. 떡볶이)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주말에 나가기도 그렇고...

한끼 또 이렇게 떼웠네요.

자진해서 김밥 집에 방문했으나

이 날씨가 좋은데도 파리가 날리더군요.
자영업자 분들은 정말 죽을 맛일 듯.

일 할 때도 느낀거지만,
지옥같은 상황도 처음엔 힘들고, 의지도 넘치고, 다들 투지가 넘치고, 힘들어 하면서도 능력을 넘어서는 슈퍼파워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적응이 되기 시작하면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그 안에서 현실과 타협하고
그 지옥같던 상황도 그냥 순간의 챌린지였겠거니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해내는 결과물들이 조금씩 능력치를 하회하기 시작하지요.

 

이 때 중요한 것이 리더십과 분위기일텐데...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고
얼마나 중요한 상황인지 계속 주지하고, 나만 아니면 돼 의 이기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피해야 할 것일텐데...

코로나가 점점 그리되고 있지는 않은지

봄이 오면서 더욱 사람들의 마음도 녹아드는 것은 아닌지
사망율이 적다고 사망자들이 고위험군의 환자 위주라고 안심을 해도 되는 것인지
무증상 확진자도 많이 생기는 것이 그냥 이렇게 흘러가겠거니 하면서 긴장의 끝을 늦추게 되지는 않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주가 되겠네요.

이번주가 지나면서 확진자는 많아져도 사망자가 늘ㅈ 않으면
서울에 신천지처럼 예측불가능했던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그냥 모두가 끈을 느슨하게 놓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서 또 한번의 충격과 대박 이라고 식사시간의 반찬거리 사건들이 발생하겠지요.

그래도 맛있는 고봉민 돈가스 김밥과 참치 김밥.

그리고 맛깔나는 떡볶이에

바닐라 라떼 아이스를 더하면
단짠 단짠으로 마음을 달랠 수 있겠습니다.

한끼 한끼가 지루해지는 요즘

그래도 힘을 내서 즐겨봅시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그동안 못했던 무언가를 찾아서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화이팅이라는 말 밖에는...

반응형

봄맞이 준비 (큠린이 어린이 회원, 작별)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봄 맞을 준비는 진작 마쳤었는데

이 코로나가 말썽이네요.

맛있는 술도 줄이기로 하고
(아직 저녁 줄이기는 너무 맛있어서 도전 못하고 있음)

어린이 회원도 가입해놓고-!

큠히어로즈 화이팅!!!

눈이 신기하기만 했던 동료들도
눈을 그렇게 많이 보지는 못하고 떠났습니다.

코로나가 두렵기보다는 고향의 가족들이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통에...

그 와중에 또 이렇게 선물을 주고 갔네요
One horn Rhino 라고 하던데
인도에 오면 진짜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에버랜드에도 있기는 하지만...

고마운 사람들.
특히 본인의 의식주를 원활하게 해결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잊지 않는 마음 씀씀이가 큰 사람들.

비행기가 몇번이나 취소되고
이제 떠나지만
또 격리되어 2주간 힘든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구리에서 자전거도 타보고

2시간 40분의 편도도 따뜻해진 날씨에
코로나도 잊고 달렸드랬죠

이렇게 마음으로 격하게 봄을 맞이하고 있는데

정녕 코로나는 대답이 없고
온통 안좋은 소식에 모든 것들이 멈춰버린 것 같은 요즘입니다.

그래도 힘내자구요-!

그래도 꽃샘추위는 항상 주의-

반응형

코로나 방콕 이겨내기 (빙고-!)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몸도 마음도 아프신 분들,
두려움이 크신 분들 앞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학교도 못가고 밖에도 못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지루함과 답답함은 짐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달래기 위해 술도 좋지만...
(1일 1인 1병 홍보대사 중 한명. 매일은 아니에요.)

커피를 타놓고

맛깔나는 디저트와 함께

빙고 게임 어때요?

지난 연말 모임에서 알게 된 즐거운 게임.

볼펜도 필요없고 간단히 뒤집기만 하면 끝!

1-75 까지의 숫자이다 보니
약간의 지루함은 감내해야 할 몫이지만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빙고 게임-!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더군요.

긴 시간을 함께 해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두려움과 긴장감에서 벗어나 봅니다.

코로나19 이겨내자-!

반응형

즐거운 사람과 즐거운 모임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처음으로 초대 모임
그리고 미루던 숙제를 끝낸 것처럼

안주는 족발
그것도 성수 족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애 이야기로 시작해,
즐거운 게임과
선물 나누기.

모든게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을 들인 와인
도멘느 제시움
옥세 듀헤스.
사랑스런 초이스가 정말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었네요.
와인샐러와 디캔터, 와인 잔 등이 정말 필요할까봐요.
향이 생명이라는데...

사랑스러운 밀도 빵도 더 자리를 크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베스킨 롸빈스의 찰떡아이스도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호스트 정신이 멀리 퍼지기를 바래봅니다-!

반응형

안녕인사동 뮤지엄김치간 아이들 가기좋은곳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반응형

인사동을 방문해 봅니다.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볼께요.

버스로 출발해볼까요?

674가 좋겠군.

오늘은 이곳에 방문하기로 해요.

김치간?
간을 맞추는 곳인가요?
아무튼 김치인 것은 맞죠!

EASY & FUN 이라고요?
지난 겨울 김장을 경험한 분들이라면 그런말은 나오지 않지요.
절이고
시간을 두고
팔이 아플때까지 재료를 썰고 갈고
풀을 쑤고 끓이고
다진마늘은 정말 헬이죠.
준비하는데 지치다가
이제 다넣고 속을 만들때면 팔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다가도

가족들 먹일 생각에 속을 마무리 하고 나면
정성을 빼기 힘든 비비기 과정
허리가 내 허리인지 허공에 떠있는지 모를만큼 되어서야 이제 끝이구나

여기저기서는 이제 다 비볐으니
돼지고기 수육을 대령하여
김치와 맛을 보게 하라-!
라고 하고 있으면 없던 허리의 힘도 생기면서
드롭킥을 날리고 싶죠.
그래도 어머니의 힘은 대단한지라
막걸리도 필요하지 않겠냐

이미 부른 배에 디저트로 삼겹살을 굽는 느낌을 전해주십니다.

그렇게 허리가 나간 프롤레타리아와
그 맛에 취해 또 막걸리에 취해 정신이 나간 부르조아들

이런 아픈 기억은 뒤로 하고
아이들에게 경험을 해주러 왔으니 재밌게 해보자고요.

 아름다운 배추도사

다 아름답지만 괜히 트집잡고 싶은 순간순간들.

뭔가 회려한 이곳

김치를 비벼볼까요?

안녕 인사동

부름의 소리가 더욱 크게 울리는 이 곳

반가운 그치만 어색한 2020년을 맞이 합니다

화난거 아님 주의

행복했던 인사동 나들이

 다음엔 한옥마을도 한번 도전하도록 해요-!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 인사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