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GREELEY COLORADO RAILROAD MUSEUM 철도박물관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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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박물관에 다녀옵니다.
작은 동네에도 이렇게 볼 곳이 많다니 참 살기 좋은 곳이지요.



미국하면 자꾸 직선과 격자 무늬가 생각이 납니다.

그러다 서울시내 옛 중심지들에 가면 어지럽기도 하고 그렇지요.
둥글둥글함을 찾아보기 힘든.
둘러둘러 가다보면 이것 저것 다 만나기보다는
칼로 자른 듯 네것 내것 어릴적 운동장에서 오징어 놀이 하듯이 금을 밟거나 넘으면 다른 세상이 올 것만 같은
어찌보면 낭만이 좀 없는 느낌이기는 하지요.

살아봤지만 낭만이 밥 먹여주지 않고, 추억은 전혀 효율적인 도움을 주지 않지요. 가벼운 술 안주일 뿐.
그저 더 나은 것만 찾으려는 이 Greedy 함은 세월의 찌든 때처럼 느껴지면서도 왠지 벗겨내고 싶지 않은 바디 로션과 같은 느낌입니다.

정답은 없지요.

정답에 집착을 하는 상황이 문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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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여행] Rio Grande Mexican 그리고 Corvette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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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나들이

 

덴버 다운타운에서 맛집을 즐겨봅니다.

덴버에서 아마 가장 장사가 잘 될거라는 이 집.

https://riograndemexican.com/

미국에서 멕시칸 음식에 더 빠져들게 되는 것 같네요.

그 전에 콜벳을 한번 시승해보고 갈까요?

컨버터블로 변신! 뚜껑을 열어봅니다.

하체 단련이 필요하겠네요. 차체가 너무 낮아요.

부릉부릉 모드를 바꿔가며 달려봅니다.

몸이 뒤로 젖혀질만큼 가속을 낼 수도 있네요.

룰루랄라 신나고 신가한 경험을 해봅니다.

시동만 걸어도 옆집 아저씨가 나와 구경을 하고 가는

마르가리따 (MARGARITAS) 를 한두잔 해야 하기 때문에

Corvette 를 타고 간 것은 아니고요.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붐비고, 주문하기도 한참 기다려 할만큼 붐비는 이 곳입니다.

야외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즐기고.

부어라 마셔라 계속 칵테일과 마르가리따만 마셔대는 사람들.

테킬라(Tequila) 소비를 하도 많이 해줘서 멕시코에 초청까지 받았다는 이 집.

실제로 맛도 있고, 분위기 좋고, 친절하고,

홀짝 홀짝 맛있게 기분좋게 취해볼까요?

이런 루프탑에서 스탠딩으로 즐기는 집들도 간지나더군요.

즐거운 다운타운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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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 Perennial Nolan Arenado

이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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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기다 보면 조금이라도 마주칠 일이 많아,

조금이라도 더 익숙해지겠죠?

 

 

호기심은 멈출 수 없었던 것. Nolan Arenado 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지만,

당연히 그가 All-Star 인 것도 알고 있지만,

 

Perennial 이 무얼까?

 

발음은 약간 퍼레니얼

 

앉아서 아니 누워서도 1루 송구를 날리는 무시무시한...

류현진 킬러.

 

레전드를 향해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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