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엔 칭다오

벌써 옛 이야기가 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동래순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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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꽤 맛집이더군요
자리가 좀 좁기는 해도
여의도에서 이정도면 너무 맛좋은 것 같네요.

양꼬치 너무 좋아요.

[카카오맵] 호우양꼬치 여의나루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7 (여의도동) http://kko.to/RWdr_Sh1qV

서울상가입니다.

눈에 확 띈 호우양꼬치
굿굿

자리가 타이트하지만
그만큼 더 콤팩트하고 임팩트있게 먹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술은 뭘로 할까요~!

하얼빈으로 시작해 연태까지
촉촉하고
향기롭게
양꼬치로 배불리
호우양꼬치
너무 맛이 좋더군요

다음에 또 올께요
호우양꼬치

가평에 가면 닭갈비 한번은 드셔야지요.

눈이 참 기가 막히게 왔던 가평에서의 밤을 보내고
정말 어렵게 집으로 가는 길을 열고

닭갈비 먹으러 왔습니다~!

닭갈비에 손두부 조합 상당히 괜찮더군요.

단체로도 아주 좋고요.
주인께서 워낙 친절하셔서
아주 맛있게 즐겼네요.

[카카오맵] 전통손두부닭갈비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131 (가평읍 달전리) http://kko.to/kwXEHbDQR2

냠냠 닭갈비
양념이 맵다면 양상추를 더 넣어주시겠다는
친절함까지

한끼 자알 먹고
길었던 하루
이제 편안한 집으로 돌아갑니다.

눈이 좋다가 싫었다가
참 힘든 하루였네요.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참 좋아보이네요.

여름에 보면 시원할 것 같고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그 맛집

제주 시골길

한라산 등반 후
강한 허기는

낙지볶음으로 채우기로 합니다.

한라산 그리워요

https://huedor2.tistory.com/m/1165

시골길은 여기 있습니다.

[카카오맵] 시골길
제주 제주시 연동13길 9 (연동) http://kko.to/73R7TUf_wY

오래된 집이라 다른 것들은 불편할 수 있지요.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한라산 등반 후
낙지볶음을 기다리며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재빨리 막걸리로 배를 달래보려 하지만
실패

제주 막걸리 생각보다 아쉽더군요.
시큼한 맛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푸짐한 쌀밥
이제 빨간색 낙지로 꾸밀 시간입니다.

약간의 챔기름이
맛을 더해줍니다.

앗 근데 깜빡이도 없이 들어온
청국장

이게 기가 막히더군요!!

드디어 완성된 조합
듬뿍 덜어서 마구 비빕니다.
와우

자극과 매움과 달콤함 그 어느 중간
끊임없이 들어갑니다.

푸짐하고
맛있고
또 땡기고
밥 더시키고

결국 과식은 기본이 되고

막걸리 안 마신 운전자는
숙소까지 가는 길에
졸음과 전쟁을 펼치게 되네요.

한라산 등반 이후
시골길 낙지볶음

고고-!

요즘 힙하다는 말론 하우스

이곳입니다.
주차장도 아주 넓고
분위기도 아주 까리하지요.

[카카오맵] 말론하우스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48 1~3층 (양평동5가) http://kko.to/Axrze42NNn

여기에 가보니
브런치만 팔고
저녁에는 안주만 팔더군요.

그래서 저녁을 먹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개그맨 김영철님께서 라디오 하고 자주 방문하신다는
선유도 맛집

김밥처럼 입니다.
김밥천국 아니고
처음처럼도 아니고 ㅎ

들어가볼까요?

[카카오맵] 김밥처럼 선유도역점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길 7-1 (양평동5가) http://kko.to/0vVfBI4fBt

입장과 동시에 활기 넘치는 주인 및 직원분들
맛집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공간은 협소하지만
벌써 많이 차있는 자리들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음식들이 눈에 띄더군요.

배달과 포장도 상당히 많이 하시는 것 같고

동네 주민들과 소통도 아주 잘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김치철판볶음밥

원래 기본이 제일 힘든 것인데
별 재료도 없는 것 같은데
너무 맛이 좋더군요.

배가 고파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아주 꿀맛이었습니다.

반찬과 국은 셀프

그리고 대망의 돈가스
돈까스
돈카츠

뭐라고 적어야 할까요?

고기가 질이 아주 좋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참 좋았습니다.

술술 넘어가더군요.

뭐니뭐니 해도 백미는
고추냉이(와사비) 이더군요

돈가스와의 조합은 상상도 못해봤는데

엄청 맛이 좋더군요.

일본에 갔을 때 먹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야릇해지더군요.

김치철판
돈가스

김밥처럼

한끼 자알 먹었습니다.
재방문 고고~

뒷고기를 맛있게 구워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공덕역 역세권이고요.

서비스도 일품입니다.

뒷고기~!
맛있어서
다른 고기는 못 먹어봤네요 ㅎ

다락방 화로구이 집 입니다.

공덕역 4번출구!

[카카오맵] 다락방화로구이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1길 7 (공덕동) http://kko.to/x0GN8AA35l

자리도 많고
공간도 오픈되어 있어
참 좋습니다.

숯불 도착~!

이제 본게임을 시작해볼까요?

반찬도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더 시켜먹을 정도로 맛있는 반찬들

뒷고기 시작합니다.
ㅎㅎ
기름이 입안에 퍼지면서
느끼한 듯 느끼하지 않게
속을 꽉 채워주니

소주가 너무 잘 들어가서 탈이더군요.

성격이 급한 탓에
고기가 익기 전에 떡사리부터 공략합니다.

좋은 위치
좋은 맛
좋은 서비스

다락방 화로구이

공덕역 4번출구 입니다.

잠수교집은 아무나 갈 수 있는 집이 아니더군요.

예약도 받지 않고

모든 인원이 다 오지 않으면 들여보내주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차림의 잠수교집
냉삼 맛집입니다.

메뉴 한번 보고 가실께요.
생삼을 먼저 시켰더니 종업원께서 의아해하시더군요.
시그니쳐는 냉삼

상차림 아름답지요.

공작상가, 서울상가 그 지하에 있습니다.

[카카오맵] 잠수교집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7 지하 6호 (여의도동) http://kko.to/_kHa3BOYO2

고기는 아주 맛이 좋습니다.
품질도 좋고요.
두터워서 잘 구워야 하지만
고기 자체 맛이 좋아
쌈을 싸먹으면 아주 일품입니다.

김치와 파절임
아주 조합이 좋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너무 맛집이라
예약도 안받고 줄서서 먹는 집이라
약간의 불친절은 감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불편하지는 않지만
친절하지는 않은

웃음을 기대하기 어려운
장사 잘되는 맛집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요?

그래도 다들 말은 많이 하던데
이렇게 직접 오니 기분이 뿜뿜
소주도 술술

어느새 판을 다 비웠군요.
온몸의 삼겹살 냄새이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뱃속에 기름칠이 아주 잘 된 느낌 ㅎ

소스도 다양하고
반찬도 다양하고
달걀말이도 어마어마 합니다.

꼭 와보세요

줄이 길면 어쩔 수 없지만
젊은 분들이 많아
회전도 빠른 편으로 이해됩니다. ㅎ

특히 여성분들이 많은 듯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볶음밥도 고고

현란한 기술로 비벼주시다가
세팅이 되면
냠냠 즐기면 됩니다.

냉삼에 빠진 요즘
평냉도 그립고

그리워지는 것이 많네요.

좀 더 생산적인 곳에 정신을 팔고 싶지만

환경이 그렇지 않네요.

그럴 때에는 이렇게 하루하루 즐기면서
운동도 열심히~!

여의도 잠수교집
꿀맛입니다.

추천받았던 맛집에 드디어 방문!

신송한식
입니다.

대구탕이 시원한 맛집입니다.

신송빌딩에는 맛집들이 참 많은 것 같더군요.
언제 다 정복해보지?

[카카오맵] 신송한식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7 신송빌딩 B115호 (여의도동) http://kko.to/rOiRE-0MgD

이런 메뉴들도 이뤄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병어회나 일반 생선회
그리고 굴전과
과메기도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병어회와
굴전으로 고고~

전은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맛집은 맞습니다.
하지만 서빙 인원이 부족하셔서
대응이 약간 늦지만
친절하시기 때문에 노 문제

그리고 메뉴 나오는데 시간이 약간 걸리지만
맛있으니 노 문제 ㅎ

냠냠 병어회와 대구탕

대구 살이 참 맛있더군요.

소맥과
소주로 달리던 중
갑자기 만나게 된 친구
일품진로

얼음과 함께 타먹을 수 있게
무시무시한 잔과
얼음을 잘 챙겨주시더군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조금 더 취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일품진로를 먹었더니
더 깔끔한 느낌이더군요.

토닉워터 대신
레몬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하트 잔 갖고 싶더군요.
저는 사랑꾼이니까

참이슬에
일품진로에
굴전과 대구탕

그리고 석화까지~!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신송한식 좋아요!

맛집을 하나 또 찾았네요.

약간 숨어 있는 곳이지만

대기가 있을만큼 맛있는 집입니다.

닭갈비는 물리지 않아서 좋더군요.
고기질도 으뜸이고
숯불도 아주 굿~!

팔봉산 등산로가 통제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실망했던 날
닭갈비를 즐기러 갑니다.

[카카오맵] 남춘네숯불닭갈비 염창직영점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100 1층 (목동) http://kko.to/8n1JTeCvya

남춘네 숯불닭갈비
대기가 2팀이 있었지만
가뿐하게 기다려봅니다.

양념으로 갈까 하다가
숯불로
마늘과 떡도 같이
냠냠냠

소주도 빠질 수 없죠

시내에서 이것저것 많이 먹다보니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가성비 높은 음식을 먹는 것도 큰 행복이더군요

반찬도 맛있고
소스도 아주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서비스가 끝내줍니다.

친절하고
소화기로 불도 꺼주시고
소스도 시도때도 없이 채워주시고
가게가 순탄하게 돌아갈 수 있게
많은 서버분들이
야무지게 운영하시더군요.

큰 만족도에
맛이 아주 좋은 닭발까지 고고~!

남춘네 숯불닭갈비

단골로 고고~

냉삼은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사랑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맛있는 냉삼
날카롭고 차가워보이는 냉삼이
따뜻하게 뱃속을 채워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여의도 장미의 집은
약간 외딴 곳에 있는데요

그래도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카카오맵] 장미의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32 장미상가 2층 201호 (여의도동) http://kko.to/0Z7shF8IaN

평점은 상당히 좋지 않네요.

그래도 저는 만족했습니다.
지나치게 붐비지도 않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요.

엄청 오래된 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간판과
출입문 ㅎ

지글지글 냉삼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군침이 도네요.

메뉴도 심플하게 고고고
나중에 국수로 마무리하면 아주 깔끔합니다.

항상 문제는 너무 맛이 좋아서
과음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정신줄 꽉 부여잡고
쌈을 싸서 맛있게 냠냠

그냥 넘어갈 수 없어
고추장불고기도 냠냠했습니다.

냄새가 많이 밸 수 있지만
옷걸이가 방 안쪽에 있어서 그나마 괜찮더군요 ㅎ

2차는 치맥으로 가볍게

요 병따개 이제서야 만났네요.
소리가 다양해진다는 병따개
갖고 싶었습니다. ㅎ

쿠팡으로 주문해야겠어요.

장미의 집

좋았습니다.
엄청 감동적이지는 않았어도
꽤 맛이 좋았네요.
조용하고 한적하기도 하고요.

광화문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을 생각에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 예약도 하지 못했던 탓에

아무데나 들어가자

해서 들어간 동경 이라는 식당입니다.

비쥬얼도 괜찮고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입니다.

[카카오맵] 동경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9길 28 (도렴동) http://kko.to/8H2eSoKzvl

세종문화회관 바로 옆
광화문역 8번출구와 가깝습니다.

위의 사진은 온모밀 사진이네요.
맛있더군요.

워낙 줄서는 것을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회전이 빠른 것 같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메뉴를 선택하면서

다 먹고 싶은데 어떡하죠?
우동도
돈까스도
회덮밥도
모밀도

줄서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줄 서있는 집이 많네요.

왠지 위안이 되면서도
일본인 줄 알았네요 ㅎ

온모밀이 무지하게 눈에 들어오더니만
역시 굿 초이스

화려하게 주문을 들어갔습니다.
3명이서 4개면
요즘같은 식욕에 기본이지요 ㅎ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나오는 게임화면
게임은 정말 큰 숙제이네요 ㅎㅎㅎ

회덮밥도 야무지게 맛있습니다.
우동도 이집 시그니쳐인만큼
달지 않고 면발도 아주 좋더군요.

온모밀도
약간 잔치국수 느낌으로
면치기 하기도 좋고
참 맛있었습니다.

갑자기 망향비빔국수에서 먹지 못했던
잔치국수가 생각나더군요 ㅎ

https://huedor2.tistory.com/m/1158

동경
줄서서 먹기도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