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강서 허준마라톤 2023 서울식물원 한강 달리기

후기/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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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마라톤입니다.

강서구 가을행사이고요. 많은 사람들이 주황색으로 빛내주었네요.


달리기의 즐거움을 좀 더 빨리 깨달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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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허준건강마라톤

제21회 허준축제 기념 강서허준건강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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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마라톤입니다.

세가지 코스 중

아이와 5키로 고고-!

메달 받는 맛에 달리죠 ㅎㅎ
가을은 쉴새없이 바쁘네요.


많은 참여자로 더욱 게분이 업되었던 하루

두근두근
이때가 가장 설레이죠.

포뮬러 경주를 앞둔 드라이버처럼

몸이 튀어나갈 것만 같은 느낌

고생많았네요.

다행히 하늘도 도와서 비도 안오고

다음에는 지인들이 더 많이 참여해서 즐겁게 달렸으면 좋겠네요-!

강서허준건강마라톤

내년에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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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 어린이 정원학교 (공공예약)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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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은 개장 이후 점점 호수와 나무와 풍경의 조화가 깊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해집니다.


회사에서도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무, 고구마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을이었는데,
행사들이 다 취소되고 아쉬웠던 참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의 프로그램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식물원 전체로 가는길, 왼쪽으로 가면 온실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다가 다리 건너기 전 오키드 카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정원학교~!

저 곳인가 봅니다.

그럼 서울 식물원은 어떤 곳이나고요?

장소 한번 보고 가시죠.

[네이버 지도]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http://naver.me/xL1uvLeB

네이버 지도

서울식물원

map.naver.com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온실도 꽤 좋고 크다던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지난 포스팅도 한번

https://huedor2.tistory.com/m/442

[아이와 함께] 앙꼬빠진 서울식물원 방문기 (마곡동)

서울식물원 한끼줍쇼에도 나왔던 이 곳. 마곡지구가 핫 플레이스로 성장하게 해줄 이 곳. 미리 다녀왔었습니다. 양천향교역 하면 9호선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고향으로 삼았던 이곳에 생긴 핫

huedor2.tistory.com


입구로 진입하면
광장 한켠에 정원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어린이 정원학교

식물을 가까이서 보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식물들
그리고 우리가 먹게되는 채소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꽃들도 아직 위력을 뽐냅니다.
아직 죽지 않았지요 ㅎ

무도 따고
배추도 따고
상추도 뜯으면서
도심 생활 속에서 할 수 없었던
그런 체험들을 작지만 즐겁게 진행합니다.

귀여운 애벌레도 ㅎ

독립된 공간이 아니어서
지나가는 가족들도 기웃기웃 호기심을 갖기고 합니다.

서로의 이해를 위해 조금 더 독립된 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진행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잘 관리를 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필수~!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무와 배추가 뽑힌 자리에는
밀씨앗을 뿌려주면서
내년을 기약합니다.

내년에도 시간을 맞춰 예약을 하면 밀을 수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을을 맞이하여

참,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을 못했던 수업이
이번주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여 모두들 반가워 했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낙엽 찾기도 진행해 보았네요.

파란색은 너무 찾기 힘들었네요. ㅎㅎ 그래서 포기.

수업을 마치고 크게 둘러보며 산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여유를 찾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뭔가 조금은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물고기들도 신이 났네요.

외로워 보이는 곰친구에게 인사를 건내며
오늘의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어린이 정원학교~!

마음도 채우고
수확을 해서 집에서 먹는 재미까지~!

즐겁고 행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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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앙꼬빠진 서울식물원 방문기 (마곡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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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한끼줍쇼에도 나왔던 이 곳.

마곡지구가 핫 플레이스로 성장하게 해줄 이 곳.

미리 다녀왔었습니다.

양천향교역 하면 9호선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고향으로 삼았던 이곳에 생긴 핫 플레이스라고 하는데 안 가볼 수가 없지요.

출바알

아직은 임시개방입니다.

식물원이라고 하면 모름지기 풍성함과 자연스러움을 뿜어내는 생태계일텐데,

아직은 시작이고 올해 봄 정식 개방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만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좀 더 정비가 필요하겠지요. 지하철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고, 지하철역에서 가는 길도 꽤나 잘 되어 있습니다.

좀 늦은 방문이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렇게 주차를 할텐데 이번 봄부터는 주차행렬이 서울숲처럼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딜가나 핫플레이스들이 겪는 고충들이지요. 동네가 또 차가 많이 막히겠네요.

그 아직도 숨쉴 틈 없이 복잡한 올림픽대로 발산역 출입구가 더 막힐 상상을 하니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이제는 뭐 그럴 일 없겠지요.

아... 후회를 하고야 말았네요. 더 온실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즐기고 오라는 특명을 완전히 무시하고, 서울식물원 다녀왔니? 온실 좋지? 라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이 한심함.

뭐 볼게 있겠어? 하면서 아이와 달리기 시합으로 유유히 지나쳐버립니다.

문센도 있네요?

그래서 간식 간단히 해치우고, 산책을 즐기러 갑니다. 잔디밭을 워낙 좋아하는터라 뭔가 그런 싱그러운 놀거리도 있겠지 하는 상상을 하면서 크게 한바퀴 돌아볼 생각입니다.

호수? 가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물고기들이 많이 살만큼 숙성(?)되지는 않았고, 이번 봄부터는 많은 볼거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길을 따라 팔을 크게 위아래로 휘저으며 산책+운동을 즐기는 상상을 해봅니다. 마곡지구에 사는 사람들 좋겠네요. LG 계열사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점심시간이나 여름 퇴근 길에 스윽 한번 돌아볼 것 같은 상상을 해봅니다. 커피 한잔씩 하면서요.

자전거 상상을 해봤는데, 안된다고 하네요.

롤라 스케이트, 롤러 블레이드도 아니되옵니다.

얕은 호수에요. 가을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좀 적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서울의 명소가 되기 보다는 주변 이웃들이 편하게 즐기는 장소가 되면 좋으련만 잡상인과 애정행각 등 눈살 찌푸리게하는 모습들은 좀 덜 보게되는 청정구역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봅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서울

아이유. 아이 서울 유.

아 서울이유.

아 서울우유.

 

뭐하는거죠?

다리를 건너 크게 호수가를 따라 거닐어봅니다.

간단한 놀이터도 있고, 틈틈히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들어가실 때 화장실 위치는 꼭 확인해두고 가세요. 그렇게 곳곳에 있지 않아 동선 정도는 파악해두셔야 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해넘이도 보면서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마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벼운 나들이 참으로 즐겁더군요.

스스로 움직이면서 무언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경험이고 소중한 체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음에는 산행에 도전하고 싶은데, 친구가 따라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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