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210719] 류현진 무실점 선발승 9승 (vs 텍사스)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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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기르고 나온 류현진 선수

올스타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출처 : mlb.com)


힘들었던 6월을 보내고, 7월에는 반등을 시작하면서
다시 평균자책점 줄이기 미션을 시작하는데요.

초반 어이없는 스프링어의 알까기
조이갈로의 3루타로 기록이되었지만,
그것도 무사에...



미친 체인지업으로 극복해내는 류현진
구속도 93마일 (150)까지 끌어올리면서
난 위기의 남자다.
또 한번 강철멘탈을 보여주십니다.

초집중 모드를 보여주더니
다음부터는 삼진과 땅볼을 섞어가며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어느새 6이닝 무실점.

그 와중에 김하성 선수도 안타를 추가하며
타율을 끌어올리고

박효준 선수도 오늘은 과연?

양현종 선수가 부진하면서
잠깐 거리두기를 실시했던 나의 MLB
다시 사랑을 주기 시작해봅니다.


약속은 지켜내고야 마는 류현진 선수
통산 평균자책점 2점대로 고고고~!

7이닝으로 펼쳐지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완봉 (Complete Game)을 이뤄내면서
평균자책점을
3.32 까지 낮춥니다.

올시즌 9승과
통산 68승을 이뤄냅니다.

이제 캐나다 본진으로도 들어간다고 하니
(로저스 센터)

기대를 더욱 해보겠습니다.

최종 기록은
7이닝 3피안타 4삼진 1볼넷 무실점
평균자책점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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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ASG STARTER 올스타전 선발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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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런 팀인지 몰랐네요.

흡사 예전의 롯데, 기아, 한화의 느낌.

팬덤이 상당하군요.

우승 기원합니다.


스탯이 거의 차이가 없듯이 조쉬벨을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프레디 프리먼이 따낸 1루.
아틀란타의 팬덤을 극복해 낸 디백스의 자존심 케텔 마르테.
생각보다 싱거웠던 바에즈와 아레나도.
외야에는 이변은 없었지만 막판 스퍼트의 찰리 블랙몬이 좀 아쉽게는 되었네요. 아큐냐는 정말 계속 지켜볼 선수. 마카키스의 인기도 실감했네요.


전반적으로 싱거웠지만 르메이에휴의 반등과 올스타는 인생 역전이 아닌가 싶네요. 골든글러브도 타본 선수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올해 양키스의 스타입니다.
마이클 브랜틀리도 저지와 베츠를 이겨내는 실력으로 투표에서 승리한 느낌이네요.
헌터 펜스의 회춘도 박수칠 일입니다.

이제 류현진 선수가 우뚝 서기만을 기대하며 하루를 더 기다려야겠네요.

모두 At Bat (MLB.com) 에서 퍼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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