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2017 MLB] 커쇼(Kershaw) 규정이닝?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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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코리안 메이저리거 다음으로 인기있는 클레이튼 커쇼.

등부상으로 잠시 쉬고 있지만,

그의 규정이닝은 지켜질 것인지,

그와 함께 방어율 왕을 먹을 수 있을지,

다승왕도 지켜낼 수 있을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영상도 거머쥘 수 있을지.

(당대에 잘하는 2등, 3등은 순간순간 아쉽게 기억에 남지만, 어떻게든 거머쥔 1등의 자리는 언론과 미래에 그리고 역사에 계속해서 회자되는 세상이니, 그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이고, 또한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코디 벨린저, 크리스 테일러 효과에 무한 선발 경쟁, 불펜의 제역할로 인해,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최강 팀이 되어버린 LAD...

 

그 최강 팀에서의 최강 에이스가 과연 이번 포스트 시즌에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q) 9/1/2017
현재 규정이닝 133
현재 이닝 147
경기 당 평균 이닝 6.73

 

확실히 경기 당 7이닝씩 챙겨주고, 에이스로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다 보니

규정이닝 걱정을 할 필요는 없네요.

9월 8일 까지만 돌아와 준다면 무난히 사이영까지 거머쥘 수 있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크게 뛰어나게 달려나가는 경쟁자들이 없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올해 정말 미친 시즌을 한 번 만드나 싶었지만, ((이미 예전에도 통산성적도 미쳐있지만요.) 부상은 정말로 아쉽네요. 무난하게 200이낭, 300K 가나 했더니 아쉽네요.

 

그래도 에이스의 무사한 귀환을 바라며...

 

(9/1)

멋지게 복귀하고,

사이영 상에 도전하게 된 커쇼.

9월 한달 재밌게 지켜보겠습니다.

 

그래도 염원은 월드시리즈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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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LB]류현진은 과연??? 규정이닝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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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투구를 2경기 연속 보여준 류현진 선수.

발에 공을 맞아 잠시 쉬었지만, 치열한 선발 경쟁 속에서 이탈하지 않고 잘 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점점 두근거리게 하네요.

작년에는 정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올해는 전반기에는 많이 아쉬웠죠.

후반기 역시도...

 

하지만 류현진 선수가 예전의 강력한 모습을 찾아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홈런을 많이 내주고, 살짝 부진한 모습, 그리고 열심히 안 하는 것 아니냐는 감독의 시위(?) 등과 맞물려 5월초 조금 쉬었던게 아쉬웠고,

불펜 등판 하면서 세이브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그 타격으로 추세가 좀 꺾이게 되었고,

전반기 막판 발에 공을 맞으면서 DL 에 올랐던 것이 조금은 아쉽게 되었네요.

하지만 커쇼 선수가 조금 늦게 돌아오고, (개인적으로는 빨리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매카시도 더 늦게 돌아온다면 9번 까지도 더 나올 수 있겠네요.

취소된 경기도 있고, 더블헤더도 있을테니,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서 살짝 밀리면서 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올 수도 있으니...

규정이닝이 능사는 아니고, 큰 지표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근접해간다는 것은 좋은 신호이므로,

기대해보겠습니다. 꾸준히 7이닝씩만 던져봅시다.

 

류현진 9/5/2017
현재 규정이닝 138
현재 이닝 118
앞으로 필요한 경기 당 이닝
(4 잔여경기 기준)
11.08

 

달빛의 보강으로 더욱 치열해진 다저스 선발진.

최고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 치열한 선발경쟁은 더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것 같네요.

 

(8/23)

 과연 류현진은 포스트 시즌 선발에 참가하여

월드시리즈 반지를 낄 수 있을런지~~~~???

규정이닝은 좀 힘들어 보이네요.

(9/6)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멋진 모습 보여줬네요.

아리조나를 극복하고 챔피언십을 먹을 수 있을지 과연.

기대되네요.

그 중심에 류현진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부상 후 25선발 정도면 좋은 것 같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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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LB] 저스틴 터너, LAD 규정타석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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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나 재작년만 해도

(사진 캡쳐 : MLB.com)

코리안 메이저리거와 구자욱 선수의 규정타석 놀이에 바빴었는데, 올해는 크게 아슬아슬하게 관심이 가고 일희일비하게 하는 선수가 없었네요.

추신수 선수는 2% 부족하기는 하지만 정상궤도로 이대로 커리어 잘 마무리하면 될 것 같고,

오승환 선수는 기복은 있었지만 (정말 공인구 탓인가요?) 여전히 매력적인 것임에는 틀림이 없고,

김현수 선수는 정말 안타깝지만 특유의 끈질김, 멘탈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황재균 선수도 도전으로 깜짝 데뷔와 홈런을 때려냈지만, 아직 좀 긴장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매번 좋은 모습으로 메이저리거가 될 자격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매력을 뿜어내야 하겠죠.

최지만, 박병호 선수도 로스터가 늘어나면 또 기회가 있을지 모르죠.

 

오늘은 귀염둥이 저스틴 터너 선수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께요.

2006년 하위 지명이지만,

서른이 넘은 나이에 야구에 눈을 뜨고, 운을 만나 연장계약까지 이뤄내는,

올스타에도 뽑히는,

월드시리즈를 노리는 팀의 리더까지,

정말 호감이 가지 않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요새 약간 주춤한게 아쉽기는 하지만요.)

누적 커리어는 아직 볼 것이 없지만,

괜찮은 타율과 OPS 는 매력적이고,

늘어난 홈런 수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은 놀랍고 팬들의 환호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5월 햄스트링 부상에 빠지면서, 당시 유지하고 있었던 고 타율을 놓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한달도 되지 않아 돌아오면서 이제 ML 타격 2위에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한 번 보실까요?

 

저스틴 터너 8/22/2017
현재 규정타석 수 384
현재 타석 수 410
앞으로 필요한 경기 당 타석 수 2.43

 

 

크게 이탈하지만 않는다면, 타격 Stats 상위권에서 저스틴 터너를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치지 맙시다.)

 

개인적으로는 20홈런과

Slash Line (A/O/S) : .3/.4/.5 는 지켜내었으면 좋겠네요.

당연히 WS 우승은 물론이고요.

(홈런 3개 남았습니다.)

 

애리조나 꺾고, 컵스 꺾고, 양키스(보스턴)나 휴스턴 만날 것 같은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컵스와 워싱턴 매치,

양키스와 휴스턴 매치는 정말 기대되네요. (이건 확률 상 안 이뤄질지도...)

-->> AL 은 정말 안개 속이네요.

 

또 시간이 지나면 결과를 알게 되겠지만,

누가 웃게될지 그냥 그림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계절이죠.

MLB 꿀잼!!!

 

오늘은 또 누가 잘하고,

오늘은 또 누가 기대만큼 못하고,

누가 기록을 세우고,

어떤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우리도 어서 더 큰 흥망을 일으켜 산업으로 발전시키면 좋을텐데...

요즘 관심이 좀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기아팬들만 신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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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에르 몰리나의 몸개그와 오승환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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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승환 선수가 예전의 구위와 제구를 뽐내며 3세이브(3K, 1 피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간만에 시원한 피칭 장면 되새김질 하면서 봤었네요.


로젠탈과의 선의의 경쟁, 그리고 계약이 만료되면서 앞으로의 행보, 부진한 세인트루이스를 일으켜 세울 것인지... 


등 오승환으로서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은데요.


출발이 살짝 좋지는 않았지만, (이상한 안타도 많이 나오기도 했고요.) 역시 오승환이라는 소리로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괜히 잘 안된다고 초반에 오버페이스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가슴근육과 팔근육을 보면 스태미너가 달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난 4월 7일 펼쳤던 야디에르 몰리나의 몸개그 장면으로 마무리 합니다.


공이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사진 Capture : MLB.com)

블로킹 후 공을 찾지 못해 Strike-out Not-out 상태로 주자를 출루시킨 몰리나.

어떻게 저렇게 붙어버리죠?


연장계약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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