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삼성라이온즈] 오늘만 같아라 최충연
야구/삼성라이온즈이길 때만 포스팅.
삼성라이온즈
이럴수가 있나요.
이렇게 깔끔하게 더 성장할 수가 있나요.
작년해도 길쭉한 체형에서 뿜어내는
조금은 투박하지만 자신있는 모습은
추격조로서 큰 역할을 해냈는데요.
(추격의 추진력이 부족했던 한 해였죠.)
(출처 : KBO STATS app.)
올해 아직 많이 던지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투구폼을 부드럽게 조정하고,
변화구의 각도를 낮추면서 아주 좋은 성적을 남길 것 같은
기대감을 아주아주 많이 크게 주고 있습니다.
감독 때문이 아니더라도
영광의 2010년 초반대를 보낸 삼성라이온즈는
잠시 쉬어갈 필요가 있었지요.
작년에 많은 시도를 통해
장필준, 김승현, 최충연 등을 시도하였고,
올해 그 성과를 보기 시작하고,
거기에 양창섭이라는 야무진 1999년 생에게 한자리를 주면서
승짱의 삼성라이온즈가 아닌
새로운 삼성라이온즈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군필 장필준을 필두로
심창민, 최충연, 김승현의 필승조는 꽤나 매력적이네요.
임현준같은 왼손을 한 명 더 찾는 것이 관건이겠네요.
이수민 선수는 어디있을지 궁금합니다.
이제 심창민 선수가 군대에 다녀와도 될 것 같네요.
(아시안 게임 제발...)
선발은 양창섭 선수에게 길게 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그러려면 류현진 선수처럼 엄청난 스승과
선배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할텐데요.
많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구자욱 선수가 부담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김상수 선수는 더 보여줄 수는 없는지...
배영섭 선수는 언제 예전의 모습을 화끈하게 찾아줄 수 있을지.
아쉬움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확실히 나은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5선발 대기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조금씩 역할을 해주고,
박찬도 선수까지 가세되면서 외야의 무한 경쟁은
팀의 활력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자리매김이 시작된 강민호, 이원석 FA와
믿음의 러프...
외국인 선발만 보태준다면 분명히 약한 전력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홈런타자에 대한 고민은 분명히 필요할 것 같구요.
구자욱 선수의 고민도 그것이 아닐지 모르겠으나,
마음 편하게 먹고 컨디션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위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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