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O] 9위 삼성라이온즈 (8/12)
야구/삼성라이온즈오늘 패배로 삼성라이온즈는 이제 9위가 확정되지 않나 싶네요.
느낌이 다르네요. 팀 성적이 안 좋으니 승짱의 위엄도 조금씩 깎이는 것이 아닌지...
잔루라이온즈에서 추가 별명이 하나 더 생겼네요.
자욱 라이온즈
15타수 1안타로 부진하면서 고타율을 다 깎아먹더니 팀도 다시 연패.
한화에게 꼭 복수해줬으면 생각했었는데, 또 시름시름.
양현종에게는 잘 버텼다 싶었는데
두산만 만나면 또 끌려다니고. (그래도 올해는 니퍼트는 많이 안만난 듯.)
(바꿔서 말하면 니퍼트도 안 만났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알고 있습니다만, 기대가 없으면.... 관심도 없어지는 법이더라고요.
내려놓자 내려놓자 하지만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MLB 한국 선수들도 부진하여 쫄깃쫄깃해야 할 요즘 재미가 많이 떨어지네요.
오승환 선수 보는 맛에 삽니다.
이제 실점 더 하면 1점 대 방어율을 지키기는 힘들어보여, 내 간절한 소망인 1점 대 방어율 잘 유지하면서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2016 삼성라이온즈.
예전에는 선발야구로 조금 실점을 줘도 끌고 갔지만, 올해는 선발야구 안되는데도 그대로 끌고 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예전에는 한 점이라도 이기고 있으면 오늘은 이겼네 싶었는데, 올해는 이기고 있는게 더 싫음.
투수들이 추격조로 나오면 잘 던지는데, 승리조로 나오면...
내년부터는 나 군대가고, FA로 떠나고,
용병라이온즈를 기대할 수 밖에...
그나마 최재원의 발견은...
또 풀타임 뛰어봐야 알 일이고.
박한이 선수 대기록도 너무 아쉽네요.
완전체로도 뭐가 잘 안되니 포기하는 수 밖에요.
그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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