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샌디에이고] 사파리-2 (San Diego Zoo Safari Park)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반응형

SAN DIEGO ZOO SAFARI PARK

 

두번째 시간입니다.

사진을 볼수록 어두워서 아쉽네요.

 

첫번째 시간 (클릭)

세번째 시간 (클릭)

네번째 시간 (클릭)

 

박쥐 친구들.

BAT 이라고 하니 야구도 하고 싶네요.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귀신의 집처럼 무언가 갑자기 튀어 나오지는 않을지요...

아하 저렇게 매달려있군요.

바깥에는 아주 즐겁게 박쥐 친구들에 빙의(?)할 수 있는 장소가 있지만,

초상권으로 인해 이번에는 패스하도록 하지요.

아이와 함께 겨울에는 점퍼를 이용해 배트맨 놀이를 하기도 하고,

추억에 잠기려면 맹구 아저씨의 배트맨으로 향수에 젖어보기도 하고

걸음을 옮겨갈수록 차분하게 마을을 통과하는 그런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다음 목적지로 채찍질을 하는 듯한 구성이 아닌, 차분하게 두리번두리번 거리게 만드는 시선관리(?)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폐장이 되면서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나가는, 판타스틱한 야간개장이 없다는 점은 또한 아쉬움이자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원이라는 것은 초대하는 곳이지 즐기는 곳이 아니라는 느낌을 확실히 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저씨를 따라가 볼까요?

길을 둘러둘러 가다보면, 우리가 이렇게 높은 곳에 있었구나 하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광활한 아프리카가 펼쳐집니다. 계속 이야기하겠지만, 캘리포니아의 따가운 햇빛을 받을 수 있었다면 정말 더 아름다운 그림으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리도 오기 힘든 미국인데요. 시간만 허락한다면이라고 하지 말고, 이제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가야할 곳으로 미국을 마음에 넣고 자주 와야겠습니다.

흐으으으으읍 심호흡 한번하고요.

 

풍선, 열기구를 타고 하는 사파리도 있네요.

탐이 났지만 패스.

오호 치타쇼를 볼 수 있는 곳도 있군요.

역시 잘 알고 왔더라면 시간표에 맞게 정말 타이트하게 더 알찬 관람을 할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포기하는 인생의 시점도 필요한 법이겠지요. 다음에 아이가 더 크면, 그 때 여전히 열정이 남아있다면 또 정복해나가듯이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아쉬움은 늘 남아 있네요.

그러려면 혼자 다녀야겠지만, 그건 너무 쓸쓸하지요.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맞춘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이런 곳을 치타가 뛰어놀게 하면서 속도도 느끼게 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다큐멘터리에서나 슬로우 비디오로 보여주던 치타의 속도를 직접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주변에 세렝기티 초원에 다녀오셨다는 분이 엄청 비싸다는 말과 함께, 그 떼를 지어다니는 규모가 비교할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면서 상상했던 동물과 초원의 세계가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매칭이 되네요.

아프리카 초원으로 나가기 전에 초원의 대장님께 문안인사 한 번 여쭙고 가시죠.

떠올랐던 열기구가 금세 내려왔네요.

그냥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피... 내것이 아니고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아니면 다 별로라는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어깨가 끊어질 듯 아파오지만 사자친구들을 보기위해 태웠던 목마는 계속 유지되어야 하니까요.

유리 안에 갇힌 숫사자, 암사자 부부입니다.

이렇게 가까이 본 것도 처음이지만,

여러 에버랜드 포스팅을 함께 보실 수 있지요.

블로그 검색창에 에버랜드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바로 옆에서 보니 발바닥과 근육들이 상당하더군요.

날카로움과 사나운 이빨도 이루 말할데 없고요.

먹이를 먹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 보면 좋겠다 싶었지만,

괜히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사파리를 기대하며 차에 오릅니다.

평일이라 정말 하나도 기다리지 않았네요.

아니면 혹시나 설마...

이게 정말 볼 것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기대 반 정말 반으로 올라탑니다.

또 떠오르는 열기구를 보며,

흐린 하늘을 보며

안 계시면 오라이.

 

첫번째 시간 (클릭)

세번째 시간 (클릭)

네번째 시간 (클릭)

 

도움이 되셨거나

공감이 되셨다면,

공감이나 광고 클릭^^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