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2017 부동산 경기 예측 시뮬레이션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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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년(2016) 여름부터 모두가 우려하는 상황이 시작은 된 것 같다.


경기는 얼어붙었고,

트럼프가 당선되었으며,

11.3 대책으로 전매와 1순위제한이 강화되었으며,

그 정책이 역할을 한 것마냥 거래가 얼어붙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


한창 바닥을 쳤던 2013, 2014년 피부로 느낄만한 경기 불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부동산은 바닥을 쳤다.


그와 함께 전세값 상승을 필두로 집값이 이유없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지금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가 낮았던 것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집값이 오른 것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 이유가 정말 

전세금 확보에 따른 여유돈, (전세놓고 전세살기, 전세금 올려 집한채 세안고 또사기) 금리가 낮은 이유로 지르기, (주택담보대출 증가, 그래도 버틸만한 상황)

에 의한 것이었다면, 그런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집값이 오른 것이라면,


(부동산은 분석하기 나름이고 소비자들의 성향을 일반화 하기 참 힘들어 그냥 앞으로 이러겠지, 이러니까 샀겠지, 팔았겠지 라고 예측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설문조사에 따른 많은 데이터베이스 축적이 있으면 좋겠지만, 누가 솔직히 답해주랴)


지금을 상투라고 봤을 때, 요즘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에서의 하강을 앞둔 꼭대기의 심정이 아닌가 싶다.


불안하고 떨리고, 

더군다나 대출을 안고 있다면,

집값이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진다면,

손해보는 장사를 하고 있는데도 이자를 계속 내야 한다면,

주변 지역 미분양으로 분위기를 압박해 온다면,


누군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할 것 같다.


그러면 별로 무섭지 않던 롤러코스터는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게 되는 짜릿함(?)의 향연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재건하는 이미지의 차기 대통령이 이렇게 추락하는 집값을 가만히 둘리 만무하지만, 정말 작금의 거래부족이 정말 위의 집값 오른 이유 때문이었다면, 정책이나 시장조정으로 풀리지 않는 집값추락 및 곡소리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신학기를 맞아 이사가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아직도 집을 내놓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면... 눈치 싸움인가요...


기준금리 여부를 지켜봐야하겠네요.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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