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같은 문화재 다른 느낌)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오늘은 경복궁에 갑니다.
근정전의 압도적인 모습과
처마 끝과 파란 하늘이 어울어지면
그 깨끗함에 기분을 좋게 느껴보려 방문을 해봅니다.
가기전에 경로를 한번 살펴보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움직일지 생각해봅니다.
경회루는 겨울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광화문에 왔습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그동안 광화문 안팎으로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네요.
광화문 광장이 또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지만,
이제는 자리잡힌 모습이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더 색다른 컨텐츠들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대감도 살짝 가져봅니다.
광화문 안으로 발을 내딛으면
입장권을 살 준비를 합니다.
키오스크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해보지는 않았지맘
교통카드도 된다는 설명도 보입니다.
대인 3000원이네여.
근정문을 지나면
기대를 가졌던 근정전을 만날 수 있겠죠.
조금씩 비춰지는 모습도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두둥
하지만 어릴때와는 달리 압도적이지 않았고,
바닥은 자꾸 눈에 거슬릴 정도로 매력적이지 않았네요...
왕이 정무를 보던 이 곳.
조명으로 사진은 제법 이쁘게 나오네요.
으리으리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가 찾아낸 용 두마리.
멋지네요--!
대포를 들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을 따라서 나도 한 컷!
양부일구도 있었지만
오늘도 해가 없어 제대로 학습해보지 못했네요.
이런 아름다운 문양과 디테일
숨어있는 재미를 찾는데 시간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십장생과 함께
문화유산 방문인증도 추가 하도록 하고요-
향원정은 공사 중으로 아쉬움을 더했네요.
조선시대의 배수시설 ^^
연회를 베풀고 사절단이 오면 행사를 진행했다는 곳.
첫번째로 겨울에는 좀 아쉬운 것 같고
흐린날은 좀 감동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맑은 날 다시 와보고 싶네요.
마음 속의 자극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임진왜란 시 전소되어
힘들게 흥선대원군 때 중건된 것을
다시 기억하며 관람을 하니
약간의 애잔함도 함께 느껴졌던 것 같네요.
생각이 많았던 겅복궁
다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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