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청주 맛집 고구려 짬뽕 10101(열열한)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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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짬뽕이 체인점인지 오늘 알았네요.

땀을 뻘뻘 흘리며 해장할 수 있는


차돌짬뽕과 불짬뽕이 유명한
맛집입니다.
맛나겠죠?

위치는요

[네이버 지도]
고구려짬뽕 청주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운로404번길 70
http://naver.me/GuNtHwTa

네이버 지도

고구려짬뽕 청주점

map.naver.com


맵찔이라
불짬뽕은 패스

시그니쳐라고 하는 차돌로 도전-!

이미 차돌을 드셔보신 분들은
다른 삼선 등에 도전해 보시지만
이내 실망..

역시 차돌이 최고라는 후문입니다.

10101의 의미는
열열한 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ㅎ

경기도 시흥에서 시작하여
청주에도 가맹점이 뻗어왔군요.

점심 장사만 하는 이 포스
주차장도 넓게 보유하고 계시고
대기 번호표도 준비해주시는 센스.

짬뽕이니만큼 회전도 빨라 장사가 참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12개 정도 테이블에
4회전 돌리면...

직원 5명 보고 만만치 않겠네요.

그래도 점심 장사만 타이트하게 하시고 워라밸을 충만하게 즐기시는거면 인정-!

미니 탕수육도 야무지게 맛있습니다.
차돌의 그 육즙과
입안 가득히 퍼져 나오는 쫄깃한 식감은 짬뽕을 더 맛나게 해주더군요.

봄도 가고

답답한 시간을 잘 인내하고,
안개 속을 아무 생각이나 기대나 두려움 없이
통과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밝은 낮이 반겨주겠죠.

기대를 강요하는 나이에 상황이기는 하지맘
그 기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하루들이 쌓이고 있어 아쉽기는 합니다.

곧 어딘가에 다기 푸욱 빠져들어 재미난 성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정신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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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CC 동탄 근처 골프맛집 코로나도 철저!

골프/국내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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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CC 기흥, 동탄에서 가까운
접근성과 퀄리트가 모두 충족되는 곳-!


뭔가 싱그러웠을 때 방문했던 걸 이제서야 올리네요 ㅠㅜ

한원CC 는 어디에 있냐하면

[네이버 지도]
한원CC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전나무골길2번길 94
http://naver.me/xkx1L75g

네이버 지도

한원CC

map.naver.com


고구려 백제 신라
로 27홀

뭔가 전통과 포스가 느껴지는 그런 곳입니다-!

그렇게 붐비지도 않아서 좋았고요-

클럽하우스도 넓고
조용하고
깔끔하고

여기저기 도자기도 있고
뭔가 운치가 있는
매력이 넘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아침식사도 야무지게 맛이 있고요.
주문받으시는 분들 페이스 마스크까지 쓰고 계시더라고요
철저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력은 늘지 않는데 골프장을 바라보는 시각, 눈높이만 올라가고 있는 자신을 보며
반성을 하게 됩니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아주 좋은 사람들과
좋은 라운딩
이보다 행복한 것이 또 있을까요?

덥다고 징징댔었는데 벌써 저 초록이 그리워지네요-!

참 변화무쌍한 대한민국-!

한원CC 좋아요-

https://www.hanwoncc.co.kr/Mobile/main/main.asp

한원컨트리클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위치, 코스, 클럽하우스, 시설, 요금, 예약, 이용 안내.

www.hanwoncc.co.kr


국내 골프장 예약은 정말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ㅠㅜ

특히 수도권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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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사가정역 - 아차산역 용마봉 아차산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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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등반 (이 정도는 산책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차산 용마산 능선을 따라 서울구경 - https://huedor2.tistory.com/m/634

아차산 용마산 능선을 따라 서울구경

핫 플레이스라는 소문을 듣고 볕 좋은 어느날 아이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아차산역에서 출발하여 용마산역, 군자역 사이로 내려와 장한평역에서 헤어지는 코스. 오전에 비소식으로 늦게 시작했

huedor2.tistory.com


에 이어 이번에는 사가정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즐겨봅니다.
지난번과는 반대로 가는 셈이네요.


사가정역 도착입니다~!
안개가 자욱했던 이날
경치가 기가 막힌 이 아차산 등산의
감흥이 반감될까 걱정을 해봅니다.

4번 출구로 나가서 무작정 직진~!

처음 오는 동네는 항상 새롭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가볼까요?

여기저기 둘러보고 부족했던 음료들도 편의점에서 채워넣고
이제 시작을 해봅니다.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오른쪽에 끼고 오르다 보면

이렇게 등산로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 보이지요.

둘레길 표지판이 나오면 그 쪽으로 가지 마시고
뭔가 더 가파르고 산길 같은 곳으로 오르면
강한 텐션으로 산행이 시작이 됩니다.
청솔모도 우리를 반겨주네요.

고구려의 보루들
남쪽 최전선이었던 것 같네요.
한강이 많이 갖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용마산 그리고 용마봉 안내를 따라 발길을 재촉합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두려움을 선물하는
깔딱고개.
570 계단이면
20층도 훨씬 넘겠죠. ㅎㅎ

그래도 다들 경쟁하듯이 오르다 보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도
다왔다는 말을 듣기 시작하면
(거짓말이어도 ㅎ)
뭔가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차산 방향과 용마봉 방향의 표지판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힘들면 카카오 헬기를 부르고 싶다는 아이들도 있지만

어느새 정상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용마산의 핫플레이스
정상 바로 밑의 용마산 체력장
철봉에도 매달려 보고
이것 저것 둘러보다 보면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정상이네요. ㅎ
여기서 중곡동으로 내려가는 길은 다리가 짧은 아이들에게는 힘든 여정이기에

아차산을 통하도록 합니다.
아주 쉬운 길이면서도 씨름선수들처럼
달리기를 하면서 가는 것도 재밌는 구간이지요.

정신없이 내려오다 보면 끝이네요.

뭔가 딱 적당한 느낌이 상쾌했지만,
미세먼지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없었던 것은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두번이나 갔지만, 흥미로운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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