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식사를 즐겨볼께요.

아이가 있어 자극적으로 가지는 못했지만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수박주스도 맛있는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여행을 마치고

점심을 냠냠 하기로 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342

https://huedor2.tistory.com/m/1352

사천식당과
동방미식

뭔가 쌍벽을 이루는 느낌이네요.

위치는요

차이나타운 지하철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tRWaLzBE2Fo6cQzK6?g_st=ic

중식에
맥주는 빠질 수 없죠.

칭다오 레쓰고

많이 시킨 것 같지만
볶음밥
돼지볶음
채소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그냥 기름진 중식만 먹으면 아쉬우니
이것도 기름이기는 하지만
위로가 되는 채소도 함께 고고

생긴 비주얼만 봐도 맛이 없을 수 없는
볶음요리에

볶음밥을 휘휘 저어 섞어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한끼 잘 먹었네요.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고민하지말고 수산시장에서 가게 추천받고 싶으면

여기로 고고

이정도면 오케이죠?

대게 고고-!

노량진 수산시장입니다.

손선장님을 찾아주세요-!

회 전문 가게들은 있지만

https://huedor2.tistory.com/m/916

https://huedor2.tistory.com/m/1244

대게를 먹으려면 막상 어디를 가야하나 망설여질 때가 많지요

우연히 방문한 손선장님

흥정없이도 잘해주셔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4인 4마리 고고-!

식당은 윗층 거부18호로 왔답니다.

게를 삶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상쾌한 부스터와 함께
챙겨주셨던 조개 새우들과
우선 한잔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둥

맛난 대게
푸짐한 대게
설레는 대게

여름에 먹을 수 있으리라 상상도 못했지만

문제는 너무 맛있어서
과음을 하게 된다는 점이지요.

이 탱탱한 살들을 보면

이 짭조름한 내장을 보면

거의 실신상태까지 ㅎㅎ

4인 4마리
살짝 많기는 해도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2차는 행복한 가정에
흠을 잡힐 수 있으니

딱 좋게 여기서 마무리할께요-!

노량진
손선장님
고고-!

잠수교집은 아무나 갈 수 있는 집이 아니더군요.

예약도 받지 않고

모든 인원이 다 오지 않으면 들여보내주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차림의 잠수교집
냉삼 맛집입니다.

메뉴 한번 보고 가실께요.
생삼을 먼저 시켰더니 종업원께서 의아해하시더군요.
시그니쳐는 냉삼

상차림 아름답지요.

공작상가, 서울상가 그 지하에 있습니다.

[카카오맵] 잠수교집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7 지하 6호 (여의도동) http://kko.to/_kHa3BOYO2

고기는 아주 맛이 좋습니다.
품질도 좋고요.
두터워서 잘 구워야 하지만
고기 자체 맛이 좋아
쌈을 싸먹으면 아주 일품입니다.

김치와 파절임
아주 조합이 좋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너무 맛집이라
예약도 안받고 줄서서 먹는 집이라
약간의 불친절은 감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불편하지는 않지만
친절하지는 않은

웃음을 기대하기 어려운
장사 잘되는 맛집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요?

그래도 다들 말은 많이 하던데
이렇게 직접 오니 기분이 뿜뿜
소주도 술술

어느새 판을 다 비웠군요.
온몸의 삼겹살 냄새이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뱃속에 기름칠이 아주 잘 된 느낌 ㅎ

소스도 다양하고
반찬도 다양하고
달걀말이도 어마어마 합니다.

꼭 와보세요

줄이 길면 어쩔 수 없지만
젊은 분들이 많아
회전도 빠른 편으로 이해됩니다. ㅎ

특히 여성분들이 많은 듯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볶음밥도 고고

현란한 기술로 비벼주시다가
세팅이 되면
냠냠 즐기면 됩니다.

냉삼에 빠진 요즘
평냉도 그립고

그리워지는 것이 많네요.

좀 더 생산적인 곳에 정신을 팔고 싶지만

환경이 그렇지 않네요.

그럴 때에는 이렇게 하루하루 즐기면서
운동도 열심히~!

여의도 잠수교집
꿀맛입니다.

아이의 요청으로 흔한남매 책에 나오는 시크릿 레시피를 따라해보도록 합니다.

뭐가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는데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라면을 수프와 함께 넣고 잘게 부수는 것이 포인트
라면이 뾰족뾰족하기 때문에
구멍이 날 수 있다는 것은 관전 포인트~!

진라면 순한맛 너로 정했어!!
라면 용기에 다시 담아 라면을 불리고
(뜨거운 물 부어주세요.)

프라이팬에 달걀을 풀어풀어 볶기 시작하다가
밥과 불린 라면을 섞으면 끝이네요.

달걀은 많이 넣을수록 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맛있게 볶아졌쥬?
이대로 먹어도 참 맛있겠습니다.
맛이 잘 상상은 안가지만
달달할지 짭조름할지
궁금 궁금하네요.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가지 말고
다시 라면 용기에 담아서 모양을 만들어 먹으면
침샘이 더 자극되겠지요~!

Upside down
Bottom's up
으로 뒤집기~~
그러면

이런 귀여운 모양으로 더 맛있는 컵라면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어서어서 맛을 보도록 합시다.
식감이 아주 끝내줬네요.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라면 조각들이 탱글탱글
맛도 짭조름하면서도
달걀들이 익어 발란스를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번 따라해보세요.

컵라면 볶음밥
(feat. 진라면 순한맛 작은컵)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