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4/30) MLB구장 정복 시카고 화이트삭스 Chicago WhiteSox Guaranteed Rate Field (1 of 2)

야구/MLB 야구장 투어
반응형

4번째 야구장 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구장
Guaranteed Rate Field

구장은 정말 아름다운데
팀의 성적과
투자가 아쉬운

https://maps.app.goo.gl/eRdUohBGStg12AUp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레이트 필드 · Chicago, Illinois

www.google.com


시카고는 미국에서 3-4번째로 큰 도시로 들어가서
야구팀도 2개나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다운타운 중심으로 각각 북쪽 남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기의 비중은 참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컵스 윈~

외야로 또 들어가 볼께요~!
선발투수를 보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한 듯

괜히 텀블러를 들고 갔다가
거절 당해서
주차장에 다시 다녀오는 참사가...

날도 더웠는데 말이죠 ㅎ

시카고 오는 길은 이 포스팅 참조 해주세요.

https://huedor2.tistory.com/m/1498

시카고 가는길 에반즈빌 Guaranteed Rate Field 초원 바람개비

시카고 가는 화창한 길입니다.코스트코가 있는 에반즈빌을 지나Evansvillehttps://maps.app.goo.gl/4xDvVLNSPr5ovYoV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에번즈빌 · 에번즈빌, 인디애나www.google.com오하이오 강을 건너북

huedor2.tistory.com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네요.
날씨와 분위기 모두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화이트삭스

구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건물을 거쳐서 가야 하는데
그 중간에 있는 샵이 참 크고 멋졌습니다.

샵에서 모자를 다 사는 것으로
메이저리그 정복의 전리품으로 하기로 했는데,
머리가 커서
스냅백은 안 이쁘고

9Forty 나 9Twenty 가 좋은 것 같고
47 Adjustable 도 좋은데

뒤에 고정방식이 플라스틱이면서
모자 챙이 일자가 아닌걸로 잘 찾으려고 해도
딱 맞는게 없는게 많더군요.

9Fifty 는 모자챙이 일자, 뒤가 플라스틱, 그리고 모자가 깊은 반면
9Twenty로 갈수록 모자가 얕고, 구불구불 둥글둥글 흐물흐물한 느낌

어쨌든 샵구경하고
모자도 하나 사고

이제 야구 보러 갈까요?

나름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팀.
예전 유니폼들도 예뻐보이더군요.

모자를 사기로 결정한게
보관이 편한 것도 있지만 제일 저렴해서이지요...

저지 같은건 미국에서는 200-300불은 그냥 하다보니...

이렇게 샵 구경 마무리할께요.

1층 2층 다 훑었네요.

그리고 야구장으로 넘어가 볼까요?

이 광장같은 분위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제 곧 초록색이 보이겠다는 기대감.

그리고 펼쳐진 야구장
팀 성적에 걸맞게
빈자리가 정말 많더군요...

야구장 이름

야구장을 크게 한바퀴 돌아볼까요?

보통은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요리조리 길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습니다.

선발투수를 볼 수 있을까요?

등록을 하면 버블헤드를 주네요 ㅎ
케빈 마일스라는 배우

외야로 돌아볼까요?

다들 일어나서
국가를 부르고

명예의 전당 선수들의
동상들

스토리가 많은 야구장
참 좋네요.

다음 시간에 본격적인 야구 경기 모습과 만나볼께요~!

시카고 화이트삭스 화이팅~

Guaranteed Rate Field Good~

반응형

(3/30) MLB구장 정복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코메리카파크 Detroit Tigers Comerica Park (2 of 2)

야구/MLB 야구장 투어
반응형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경기를 볼까요?

https://huedor2.tistory.com/m/1494

(3/30) MLB구장 정복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코메리카파크 Detroit Tigers Comerica Park (1 of 2)

세번째 시간입니다. 3월 30일이 아니고요.30개 메이저리그 야구장 정복기세번째 시간입니다.유명한 해설가의 버블헤드 데이~!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찾았습니다.NFL 데이의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huedor2.tistory.com



지난 시간의 다운타운 즐기기도 참고해주세요-

https://huedor2.tistory.com/m/1492

디트로이트 NFL Draft 주간 다운타운 걷기 Lions Jared Goff (2/2) Detroit

두번째 시간입니다.https://huedor2.tistory.com/m/1490 디트로이트 NFL Draft 주간 다운타운 걷기 Lions Jared Goff (1/2)디트로이트를 방문했습니다.살살 조심조심자동차 천국디트로이트미국 어느 도시든지지겹

huedor2.tistory.com


살벌한 역사의 메이저리그 구장들
그렇다고 낡은 느낌
올드함을 유지하는 느낌은 전혀 없는

최신식
최고의 품질
(음식은 한국 야구장이 훨씬 맛있더군요 ㅎㅎ)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저 알파벳 D 는
디트로이트의 상징이나 다름없죠

야구장 안에 있어도
야구에 관심이 크게 없는 사람들이 많은 미국 야구장

말그대로 즐기러 오는 것이죠.

좀 더 윗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사실은 표를 가장 싼 친구로 그래서이기는 합니다 ㅎ

뷰가 참 좋네요.
특히 전광판이 너무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아까 선발투수 캐치볼 하던 것을 보는 쪽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네요.

야구장은 참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네요.

정규시즌이라 관중이 꽉 차지 않은 것이 더 좋은 느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야구장 뷰

전광판 너무 이쁘죠~!

하늘도 너무 아름답고요.

말씀드리는 순간
홈런 장면을 목격합니다.

환호성 멋지네요.

한국같았으면 응원단장이 떼창을 시켰겠지만
미국은 환호성에서 만족 ㅎㅎ

홈팀 선수하는 전광판에는
으르렁 대는 호랑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서우면서도
영롱한 호랑이

미국 야구장은
이렇게 다운타운에 있는 경우가 있어서
누렇고 회색빛이 나는
건물들과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텐션이 남달랐던 코메리카파크의 팬들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기 전에
자리를 뜹니다.
해가 지고 있네요.

호랑이들이 사는 동물원 같네요.

여기가 정문이었고
저는 외야로 들어왔었네요.

정문 앞에는 요란하게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도 있고
조용히 다운타운을 산책하는 사람도 있고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감동적인 디트로이트 였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녕~!

반응형

(3/30) MLB구장 정복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코메리카파크 Detroit Tigers Comerica Park (1 of 2)

야구/MLB 야구장 투어
반응형

세번째 시간입니다. 3월 30일이 아니고요.

30개 메이저리그 야구장 정복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유명한 해설가의 버블헤드 데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찾았습니다.

NFL 데이의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청량한 하늘과
적당한 날씨

https://huedor2.tistory.com/m/1490

디트로이트 NFL Draft 주간 다운타운 걷기 Lions Jared Goff (1/2)

디트로이트를 방문했습니다.살살 조심조심자동차 천국디트로이트미국 어느 도시든지지겹고 지루한 Interstate 를 달리다가고층빌딩이 보이는 다운타운을 만나면그렇게 설렐 수가 없습니다.디트

huedor2.tistory.com


https://huedor2.tistory.com/m/1492


화려하지는 않지만 인상깊은 팬들의 마음까지

옆에 보이는 포드필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아름다운 야구장입니다.

https://maps.app.goo.gl/PW3BTsndnZ83iC8U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코메리카 파크 · Detroit, Michigan

www.google.com


애국가 (National Anthem) 타임에 맞춰
외야로 들어가고

야구장을 둘러본 다음

이런 분위기의 코메리카파크

재빨리 자리를 잡아
선발투수를 확인하고
구위를 점검합니다.

밀어주고 키워주던 선수
결국 2024시즌 많이 잘하지는 못했지만

피지컬은 압도적인..

멋지게 몸을 푸는 모습을 보고
몸을 다 풀면
세레모니처럼
나머지 등록된 투수들이 선발투수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 가운데
켄타 마에다 선수도 보이더군요.

류현진 선수와 2010년대 후반 참 잘했었는데
올해는 반등하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선발투수가 무대로 올라가면
자리를 옮겨 내야를 둘러봅니다.

이것이 제가 정한 메이저리그 야구장을 살펴보는 방법

그러려면 조금은 한 20-30분은 일찍 야구장에 들어올 필요가 있답니다.

인기가 좀 떨어지기는 했어도
가능성을 보여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디트로이트의 기운이 너무 좋아
다시 가고 싶더군요.

내야를 한바퀴 돌면서
스탠딩에서 보이는 구장의 모습을 보고
어떤 맛있는 메뉴들이 있는지 둘러보는 것도 참 좋은 시간입니다.

구단의 역사가 느껴지는...

확실히 야구의 본고장 답네요.

화려함과
웅장함은
메이저리그 구장의 특징이지요.

콘크리트 보다는 철제구조물이 많이 보이는 특징도 있고요.
쉬거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야구와 함께 다른 즐길거리도 있답니다.

가장 좋아하는 뷰

이렇게 서서 2-3시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외야를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답니다.

다음 시간에 외야에서 만나죠.

(3/30) MLB구장 정복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코메리카파크 Detroit Tigers Comerica Park (2 of 2) - https://huedor2.tistory.com/m/1496


https://huedor2.tistory.com/m/373

쿠어스필드 직관 (오승환 로키산 입성 기념) 콜로라도 로키스 구장

좀 늦었지만 오승환선수 덴버 입성을 축하하며 ​ 이곳이 바로 쿠어스필드 입장 전 리오그란데에서 마티니 한잔 걸쳐주시고. (정말 장사가 잘되더군요.)​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에서나 보던 이

huedor2.tistory.com



https://huedor2.tistory.com/m/1480

(2/30) MLB구장 정복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트루이스트파크 Atlanta Braves Truist Park (2 of 2)

2 탄입니다.1 탄은 요기https://huedor2.tistory.com/m/1478 (2/30) MLB구장 정복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트루이스트파크 Atlanta Braves Truist Park (1 of 2)MLB 구장 섭렵이 목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빠르면 3년, 길면 5

huedor2.tistory.com



반응형

[100대 명산] 정복-! 겨울 한라산 눈꽃 백록담 제주-2

여행/100대 명산
반응형

2탄입니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시작한 일행은
멋진 풍경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그냥 사진을 찍기만 해도
예술이더군요.

눈꽃들이 아주 그냥

힘들어도 즐거운 눈이 위로하며
몸을 이끌어주더군요.

구름 위에 올라온 느낌이라
아래에는 예보상 날씨가 안 좋았었는데
백록담 가는길은 참 좋았네요.

이런 느낌
추워도 춥지 않고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느낌

하지만 왜 계단은 오르고 올라도
계속 나오는 것일까요?

헐...

먼저 정상에 올라
정상석 사진 찍을 줄을 서놓겠다고
선언하고 먼저 올라가는데

정말 끝이 없더군요 ㅎㅎ

아직도 마지막 저 민둥산 언덕을 시작도 안했다는 말입니까?

이제는 페이스 차이나는 사람이 없어

올라가시는 분들 계속 같이 올라가고

얼굴도 익숙해 지고 있었는데

눈만 마주치면 사진을 부탁하시던 커플

눈만 마주치면 사진을 부탁하던 젊은 총각

그렇게 실제 대화는 없지만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다가 보니
끝이 보이더군요.

바람에 눈이 녹아
눈꽃을 따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아이스크림보다 더 딱딱해서 놀랐습니다 ㅎ

맛은 그냥 무맛 ㅎㅎ


그렇게 도착했네요
성취감은 씻은 듯이 없어질 정도로
압도적인 경치

눈덮인 한라산 정상을
이렇게 만끽합니다.

그리고 그 옆 백록담

불과 5분 뒤
이 모습은 안개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먼저 올라온 저만 운이 좋았네요.

이 모습이 깨끗한 백록담-!

너무 멋져서 하나 더!

저 멀리서 친구들이 올라오고 있겠죠?

구름인지 안개인지를 몰고 오는 친구들
화이팅입니다.

백록담 정상석!

후련합니다.

올라오니 아주
후련하더군요.

멋진 경치도 그렇고
많은 생각이 드는 한라산 등반이었습니다.

다른 산들과는 다른

춥기도 엄청 춥고요 ㅎㅎ

이제 내려가 볼까요?

한라산은
특히 성판악 코스는
내려가는게 지옥이더군요 ㅎ

내려가도 내려가도
계속 이 길을 올라온게 맞던가?
이렇게 많이 올라온데 맞던가?
어두울 때 올라와서 참 다행이었다
등등

여러 소회를 되뇌이고 되뇌여도
아직도 내려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현타가 계속됩니다 ㅠㅜ

그렇게 힘들고 힘들게 도착했네요.

꽤나 노력하고 많이 안쉬었는데도
8시간 꼬박이었네요.

올라가는데 4시간반
내려오는데 3시간반

약 20키로의
멋진 산행을 마무리하고

인증서도 깔끔하게
출력하고
(인당 1천원씩)

멋지게 어깨 뿜뿜하면서
빠져나갑니다.

멋진 한라산
큰 성취감

사랑스러운 만족감-!

겨울 백록담
정복 완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