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삼척쏠비치 추암해변 촛대바위 출렁다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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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피트니스에서 조깅을 할까 하다가
바깥 산책으로 마음을 바꿨네요.


즐거운 물놀이 오늘도 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기시겠군요.

삼척 쏠비치입니다.

[카카오맵] 쏠비치 삼척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갈천동) https://kko.to/4hVSaIF0mc

 

쏠비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map.kakao.com


해변도 이렇게 즐길 수 있고 참 좋지요.

멋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조금은 낡아가고 있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예전의 위용이 사라지는 아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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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더 멋있어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ㅎ

https://huedor2.tistory.com/m/217

 

[삼척 쏠비치] 입장. MUST-GO Place 아직도 안가보셨나요?

삼척 쏠비치 리조트 & 호텔 아직도 안 가보셨나요? 주중에도 바글거리는 이 곳. 산토리니 광장 2탄 : 클릭. 바로 삼척 쏠비치 왜 여태까지 이 곳을 몰랐었는지 후회가 될 정도인데 아직도 모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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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먹거리, 놀거리는 풍성해진 느낌이더군요.

지난 모습과 비교하는 재미
5년 전입니다 ㅎㅎ

https://huedor2.tistory.com/m/219

 

[삼척 쏠비치] 즐기기. MUST-GO Place 산토리니 광장-2

삼척 쏠비치 2탄입니다. 1탄은 여기로 : 클릭. 산토리니 컨셉은 정말 대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와 잘 어울리고, 밤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네요. 산토리니 느낌 파란색으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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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의 나와 다른 생각을 돌이켜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리조트를 크게 돌아
호텔 주차장 쪽으로 나가면
추암 해변 쪽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건물이 많아 헷갈리지만
쏠비치 삼척은 이 산책로가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저기가 추암해변인가요?

뛰다가 걷다가
오늘 못 채운 운동을 채워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센만큼
시원한 바닷가

벌써 이만큼 왔네요.
쏠비치 삼척이 저기 보입니다.

사당역에서 많이 만났던 해파랑길

이런 식으로 나눠져 있었군요.
나중에 나이들면
여기 산책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그런 벗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제 촛대바위를 보러 갑시다.

귀여운 산책길을 둘러가면

자그마한 언덕 위에
촛대바위를 만나게 됩니다.

항상 뒤를 돌아보는 취미
쏠비치 삼척이 이렇게 멀어졌네요.

정동향이군요.
추암해수욕장

산책하기 너무 좋은 길이더군요.
쏠비치에만 갇혀 있을 필요는 없답니다.

촛대바위를 보기 직전

초가 켜져 있는 듯한
촛대바위
추암
그래서
해수욕장도
추암해수욕장

저 방파제는 뭔가 국가 기반시설 느낌이 나더군요.

촛대바위 안녕~!
다음에 만나~

그리고 출렁다리도 만나게 됩니다.

요즘 출렁다리와
케이블카는
어디가서든 만날 수 있는 흔한 명소가 되어버렸더라고요.

한탄강 출렁다리도 생각나더군요.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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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뒷편에는
이렇게 미술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참 볼거리가 많은 삼척

고속양강동삼

그렇게 반환점을 돌아
쏠비치까지 돌아오면
깔끔한 산책이 마무리됩니다.

걸으면 한시간 정도 되겠더군요.

바다와 리조트
먹거리와 놀거리

항상 동해안은 그리움이네요.

추암해변
촛대바위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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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 주변 가볼만한 곳. 관광지. 산책 그리고 광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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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척 쏠비치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참 많은 곳입니다.

넓은 공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곳이지요.

지난 노블리안 방구경을 마치고 (클릭)

산책을 떠나봅니다. 저기 남쪽 방이었으면 덜컥 용기를 내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

이쪽에서는 촛대바위도 보이고, 산책하고 여유를 즐기기에 좋고 가까운 곳이 많습니다.

바닷가 산책을 나가보도록 합니다.

숲길을 걷는 기분이 꽤나 상쾌하더군요. 아이와 함께면 달리기 시합 정도는 해줘야겠죠?

 

이런 볼거리들이 많은 즐거운 삼척입니다.

리조트도 보이고

촛대바위도 보이는

아기자기한 해변에서 뛰어놀기도 하고요.

철썩하는 파도소리가 막혔던 마음을 뚫어버리기도 합니다.

해질무렵, 햇님이 산자락이 그려놓은 선으로 넘어가는 동해에서 즐기는 풍광은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마음이 다 녹아내리는 것 같더군요.

이 광장은 사람이 많아도 그렇게 많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넓은 것은 물론이고,

색감이 바다와 잘 어울려 리프레쉬로 제격입니다.

따뜻함과

은은함이 함께 묻어나는

여기는 줄을 서서 단체사진을 찍어야하는 포인트더군요.

이렇게 넓고 멀게 바라보고 있으면 머리 속에 엉켰던 것들, 걱정스러웠던 것들이 희미하게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먹고 지쳐 쓰러질 때까지 마시고 뛰어 놀아야만 여행과 리프레쉬와 일상에서의 탈출이 성공했다고 믿던 시절을 지나

이렇게 쉴때만 살아나는 감성과 낭만의 시절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옳고 예전에는 부끄럽듯이 틀렸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겠지요.

그 때 그 때 맞게 물 흐르듯이 자기만족을 하면서 살아봐야겠다고

이렇게 글을 쓸때마다 다짐을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조깅할 때 안 아프던 종아리가 당기기 시작하는 것처럼

이것도 저것도 모두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자기만족이 심하고, 나는 이런 상황을 이런 로직에 따라 내 마음대로 내 입장에 편하게 해석했고 그래서 이 상황 저 상황 모두 나에게는 유리한 나는 정말 최고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있으면서,

그렇게 늙지는 말아야지 많이 다짐했지만,

순간 순간 변하는 상황과 역할들

그리고 그 변화에 내가 맞추지 못하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와 그에 따라오는 리프레쉬가 필요하기에

조금은 이해가 되면서 점점 이해보다는 해석에 가까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좁은 길을 걸어갈 때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게 어떤 새로운 변화에 마주해도 내 변화에 부끄럽거나 씁쓸하지 않게 마음을 같이 매듭 풀듯 풀어갈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청나게 외롭게 부담스러운 싸움이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원래 그런 것을.

그래도 잠깐이라도 느꼈던 정답의 순간들 때문에

더 부담스러워지지는 않아야겠습니다.

 

힘들겠지만.

 

삼척 쏠비치 또 가고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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