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셔보셨나요?

효도치킨?

농부치킨
김포에 유명한 한성치킨
등 아직 가보지 않은 치킨집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또 새로운 치킨집을 찾았습니다.

숨어있는 치킨 맛집
효도치킨

2차로 방문했는데 꿀맛이더군요

자리는 대부분 2층에 많습니다.

[카카오맵] 효도치킨 광화문점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21-1 (내자동) http://kko.to/vuDfj3OVyD

경찰청 바로 옆입니다ㅎ

자리가 치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문은 가장 많이 팔린 것 같은 걸로

화장실은 1층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좁지 않아서 좋습니다.

맛집이다보니
주문이 살짝 패스트푸드만큼 원활하지는 않아도
적당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9시가 넘으면 벌써 라스트 오더를 고려하시는
일찍 닫는 맛집

맥주도 맛이 좋더군요.

꽈리고추와
멸치와
치킨의 조합

저희는 뼈없는 순살로 갔습니다.

고기를 많이 먹은터라
들어갈 배가 없을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효도치킨

한번 경험해보세요
체인점도 많이 있더군요.

오랜만에 청주 맛집입니다.

호가든과
통감자
조합이 아주 좋은
2차 맛집
에피소드

이쪽으로 오세요.

[카카오맵] 에피소드 봉명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백봉로 189 (봉명동) http://kko.to/iiCXrebjlp

그냥 호프집 정도로 보이지만
들어가보면
가득 들어찬 손님들과
다양한 세트 조합이 유명한 곳

다행히 자리가 있었네요.

여긴 2차가 제맛인 곳

오늘은 호가든 세트로 달려봅니다.
통감자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여

주문 고고~!

역시 맥주는 생맥주

달달함과 촉촉함이
절묘하게 이뤄지는
통감자

청주 봉명동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그 감자와 맥주

기가 막히더군요.

에피소드

청주에 가면 기대기대~!

분위기 좋고 아기자기한 맛집입니다.

2차로 가도 좋고
1차로 가서 주욱 이어가도 좋고요-

맛나겠죠? ㅋㅋ

톱스타 노래연습장 간판이 강렬하지만,
그 바로 아래
은은하게 비추는 노란색 불빛

바로 그곳입니다.

위치는

[네이버 지도]
야키토리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7가길 55 1층
http://naver.me/xHbwGjZF

날이 따뜻해지면 바깥에서도 먹고 줄을 서서도 먹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겨울이라 잽싸게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인테리어
서비스
맛
분위기

모두 좋았던 것 같습니다.
2차라서 그냥 기분이 좋았던건 아니겠죠?

꼬치 전문점이니 꼬치와 몇가지 더 시켜봅니다.

일본에 갔을 때 생각도 나네요.
뭔가 복잡하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안정감
그리고 약간의 따뜻함.
요즘 그런 것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복잡한 인생이지만
그래도 안정감을 갖고 있다는 착각이라도 말이죠.

이야기 할 시간도 부족하지요.

9시 전에 2차까지 마무리하려면
열심히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그럼 오늘 받은 스트레스
오늘 해야 할 고민거리
내일로 미룰 수 있게 됩니다. ㅎ

등촌역 술집 맛집

야키토리 한 번 가보셔요~!

마라탕은
가끔씩
첫사랑이 생각나듯이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을만큼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이유는 없어요
그냥 맛있고 특별하니까

이 곳은 그런 곳입니다.
춘리마라탕 연남점
삼국지 훠궈
다양한 소스로 즐길 수 있는 곳!

위치 한번 먼저 보고 가실까요?

[네이버 지도]
춘리마라탕 연남점
서울 마포구 동교로 233 2층
http://naver.me/5bXaVTLm

야무지게 먹고 싶지만
2차라서 약간 자제하는 걸로..

부글부글 끓여 먹을 수도 있군요-!

화려한 메뉴
하지만 코로나 19로 손님은 별로 없더라고요.
메뉴도 정말 재밌는 이름, 다양한 고량주까지 ㅎㅎ
선택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겐 정말 힘든 시간입니다. ㅎ

하지만 배달이 살벌하더군요.
역시 맛집은 판데믹 상황에서도
배달로 그 위용을 뽐냅니다-!

너로 정했어!

야무지게 찹찹
얼큰하고 쌉싸름하게 후르릅

공복이라 더 생각나는
춘리 마라탕-!

연트럴파크 한복판 맛집입니다!

힙함이 느껴지는 2차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오목교 뒷편에서 말이죠

찬란한 레트로 조명이 나를 감싸네요.

강릉스낵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28-2 1층
http://naver.me/5MsRKlPt

요것만 보면 정말 바닷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

어떤 녀석을 접수할까요?
추워지면 석화와 방어가 입에서 춤을 추지만
1차를 화려하게 접수했으니
2차는 가볍게 가도록 합니다.

2차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했던 말 또 하고
자기 말만 하고
공감능력 없이 의미 없는 시간이 되기 마련이지요.
진정한 자각은 다음 날 아침 출근 길에 하곤 합니다.
기억은 무뎌지고
감정도 무뎌지고

그래도 주문하는 재미
계산하는 재미로 고고
멋들어진 메뉴판이 나를 유혹하네요.
복잡하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왜 라면과 떡볶이 뿐인지...

이 저렴한 초딩입맛은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와사비 묻은 소라--!
너로 정했어--

밝은 서빙과 단아한 분위기가 일품이네요.

정형화되지 않은 것이 요즘 트렌드.
내것 같은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충족시켜주는
그 느낌이 인기를 끄는 세상이지요.
효율과 대량생산 보다는
뭘 해도 까리하게

접시는 또 추억을 소환하고
왠지 뭘 담아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은
또 입맛을 자극합니다.

강릉스낵- 기억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