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100대 명산] 방태산 자연휴양림-매봉령-구룡덕봉-주억봉 눈꽃 상고대 발시려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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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설산을 많이 못간 것 같네요.

그래도 눈이 많이 온 강원도에서 실컷 눈과 씨름하고 왔습니다.

눈 사진 실컷 구경하세요.

이날도 좋은사람들과 함께

자연휴양림까지 올라갔으면 좋았을 것을
눈 때문에 버스가 올라가지 못해

휴양림 입구까지도 한참을 걸었네요.

요 앞에 주차할 곳이 좀 있으니
참조하세요~!

나름 국립인 휴양림

[카카오맵]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산 282-1 https://kko.to/qUrSIlP_MI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눈이 와서
개점휴업이지만
나름 잘 관리된 것 같아서

다른 계절에도 한번 와보고 싶더군요.

여기에서도 한참을 올라가야
등산이 시작됩니다.

눈길로 18키로 걸었는데,
이건 좀 빡세더군요.

주억봉만 다녀왔어야 했는데
매봉령까지 욕심내서 힘들었습니다.

램블러 참조하세요~!

http://rblr.co/onzHj

방태산 자연휴양림 매봉령 구룡덕봉 주억봉

좋은사람들

www.ramblr.com


전문가들 얘기 들어보면
램블러 따라가기가
눈길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좋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야간산행 할 때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

아직은 아이젠 없이 고고

이날의 큰 실수는
등산화가 아닌
트레킹화를 신고 왔다는 것

지난번 소백산 산행은
눈은 있었지만
깊지 않아 괜찮았었는데

https://huedor2.tistory.com/m/1382

[100대 명산] 설산 눈꽃 소백산 비로봉 어의곡 들머리 천동탐방 날머리

설산이 보고 싶어 소백산을 찾았습니다. 어릴 때 국립공원 근처에는 가본 것 같은데 정상(비로봉)은 처음이었네요. 오늘도 좋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도착하여 어의곡탐방센터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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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은
사람도 적고
눈도 많이 왔던터라

발이 푹푹 빠지고
경사도 상당히 심해

발이 초반부터 다 젖어서

고생을 많이 했네요.

언 발가락이 퉁퉁 부어 몇일 갔던 것 같습니다.

매봉령을 오르는 길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산길을 개척해나가는 느낌
계단이나 줄도 없어서

불안불안
긴장을 많이 한 탓에
체력도 금방 빠지더군요.

그렇게 정말 쉼없이 오르고 나니

경치가 반겨주기 시작합니다.

구룡덕봉 지나
주억봉으로 고고~

상고대가 반겨주는 방태산

눈꽃 사진 좀 감상하시죠.

상고대는 서리고
눈꽃은 가볍게 후 불면 날아가는 것이라던데

아직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꽃처럼 보이지는 않으니 상고대라고 하는걸로

멋지죠

이게 정말 사진으로는 안 담기더군요.

그래서 영상

신나게 사진을 찍다보면
손이 또 얼고
걷지 않으니 발도 얼고

그래도 이 맛에 겨울산 오는거죠 뭐

이 추위
이 높이
이 아침이 아니면
보기 힘든 광경이지요.

이제 능선타기를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차가 올라오나 보더군요.

그렇게 구룡덕봉을 지나고

시간이 아슬해보여서
조금 서두르기로 합니다.

점심을 빨리 내려가서 식당에서 즐기려는 마음에

여기도 경치가 꽤 좋았네요.

주억봉보다 더 좋았던 구룡덕봉

하지만
능선이지만
눈이 많아

쉽지가 않았네요.
족히 50센티미터 이상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경치면 다 용서가 되지요 ㅎ

저기 보이는 주억봉

조금만 기다려 인증해줄께

안전 손잡이에 핀 얼음눈

낮은 나무사이를 굽이굽이 지나는 길이 정말 쉽지 않았고

걷는건지 수영을 하는건지
물위를 걷는 듯한 눈 속 걸음은
정말 무아지경으로 몸과 마음을 이끌더군요.

그렇게 도착한 마지막 갈림길
막판 스퍼트로 올라가 봅니다.

정상 가는길도 상고대가 반겨주지만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많이 힘들었네요.

그렇게 주억봉 인증하고

휴식은 커녕 바람에 도망치듯이 몸을 돌려

하산을 시작합니다.

방태산 땡큐

간만에 이렇게 시련이 컸던 산행이었네요.

애매하게 얼었던 겨울 월악산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고,

https://huedor2.tistory.com/m/1215

[100대 명산] 월악산 영봉 국립공원 수산교 보덕암 덕주사 탐방지원센터

지난번 제비봉으로 맛을 보았던 월악산 https://huedor2.tistory.com/m/986 월악산 제비봉 산불 소방헬기 경치는영봉으로 가려다가 제비봉으로 가볍게 서울에서 6시에 출발하였지만 그래도 쉬엄쉬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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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휴양림으로 내려오는데

내려오는 경사도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스키를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ㅎ
그래도 조심조심

다 젖어버린 신발이 야속했지만,
또 내려오니 홀가분 해지더군요.

정말 알다가도 모를 등산의 미묘한 세계

항상 겸손함과
고마움,
욕심을 버려야 함을

매번 배우는 것 같습니다.

29개 밖에 안되었지만,

막상 시작할 때는 금방 할 것 같았지만,

천천히 2030년까지만 끝내볼까 합니다.

방태산 기억에 많이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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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인도식당 맛집 Agra 고척아이파크몰 버터치킨커리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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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도 향을 느끼고 왔네요.

아이파크몰에서 무얼 먹을까 하다가
오늘은 인도음식 너로 정했어.

추억이 있는 고척초등학교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
인도음식을 즐겨볼까 합니다.

아그라 (Agra) 중
고척 아이파크몰에 있는 곳에 갔습니다.

[카카오맵] 아그라 고척아이파크몰점
서울 구로구 경인로43길 49 D동 2층 (고척동) https://kko.to/d6TdWeU_nq

아그라

서울 구로구 경인로43길 49

map.kakao.com


고척아이파크몰은
코스트코로 더욱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물건이 아주 좋은 코스트코
주차와 동선이 좋은 코스트코

3인 세트를 시켜
난(인도 빵)을 무한 리필하기로 합니다. ㅎ

늘 그렇듯 탄두리 치킨에
버터치킨커리는 기본으로 깔고

오호 이 기본 제공되는 샐러드가
정말 맛있더군요.
바닥에 깔린 난을 쌈처럼 싸먹으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음료는 밀크티로다가

이곳 아그라는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맛도 좋았지만,
각 메뉴들의 비쥬얼과
식당 내부 데코레이션이 참 좋았네요.

안개 속에서 난을 찾아
한 쌈 싸먹으면 이렇게 됩니다.

소스도 아주 맛이 좋았네요.

인도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아쉬운건 고기 질이었네요.
고기가 부드럽고 소스가 잘 배어야 하는데,
찜닭에나 잘 어울리는 그런 쫄깃함이 큰 치킨이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간만에 손으로 음식을 쪽쪽 거리며 먹었더니
하루 종일 인도 냄새가 가시지 않더군요.
그래도 행복한 주말이었네요.

시금치 커리도
굿
난도 갈릭, 버터, 플레인
다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난은 식으면 맛이 없어

따뜻할 때 먹느라고
또 폭식을 하고 말았네요.

몸 관리 시즌인데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아그라 고척아이파크몰
A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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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레이저 쇼 마리나 베이프런트 Bayfront Light & Water Show

여행/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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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에서 케이블 카로 넘어와

https://huedor2.tistory.com/m/1384

싱가포르 아찔했던 센토사 섬 케이블카 Sentosa Cable Car to Harbour Front

센토사 섬을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부족했던 탓에 유니버설로만 마무리하고, https://huedor2.tistory.com/m/1376 싱가포르 필수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센토사 Universal Studio Singapore-1 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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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레이저 쇼를 보러 이동합니다.

자리를 잘 잡으면

멋진 경치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네요.

멀라이언 쪽 말고
마리나 배이 샌즈 쪽에서 보라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멋진 레이저쇼
Light & Water 보러 출발합니다~!

지하철(MRT)을 타고

Bayfront 에 내려

아무 출구로 나가도
마리나 샌즈를 만나게 됩니다.

어느 출구 중 하나
쇼핑몰과 연결된 곳에
이렇게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너무 신기해서 타고 싶었지만

모두 예약되어 마감 ㅠㅜ

그리고 레이저 쇼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가볍게 포기하고

쇼핑으로 남은 시간을 채우기로 합니다.

어디로 갈까?

화려하기 그지 없는 싱가포르의 중심

여기저기 거닐다가

호텔 구경하러까지 왔네요.

호텔을 돌파하면
레이저 쇼를 볼 수 있는 광장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반대여서
길을 헤매였지만

그래도 시간에 맞춰 잘 도착을 했네요.

앗 이곳은 아까 배를 탔던 곳
괜히 둘러 둘러 왔네요.

아까 그자리에서 한층만 올라가면 될 것을

Light & Water Show 를 어디서 하는지
표지판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 따라 움직이면 되고
지하철에서 2개층을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

화려함을 뒤로 하고

밖으로 나왔더니

열대 기후에
저녁의 일반적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밤, 바다 혹은 호수, 그리고 분수

거기에 레이저 까지 가미되면서

이런 멋진 그림을 만들어 내네요.

홍콩과 스카이 라인은 비슷해 보이지만,
확실히 정돈되고
보기 좋은 맛은 있지만

홍콩처럼 사람냄새는 조금 덜 한 느낌은 있습니다. ㅎ

이제 곧 시작하려나봐요.

그냥 편하게 바닥에 앉아 구경을 하려는데

그 비쥬얼이 심상치 않아
자꾸만 앞으로 가게 됩니다.

짧게만 이런 느낌

우주의 기운이 모이는 느낌

화려한 색과 음악
그리고 사람들의 탄성

볼거리가 참 많아 좋았네요.

시간도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보다 더 긴 느낌이었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362

싱가포르 빅버스 투어 (Big Bus Night Tour)-2 가든스바이더베이 Gardens by the Bay

빅버스 투어 2탄입니다. 1탄은 요기. 싱가포르 빅버스 투어 (Big Bus Night Tour) -1 Marina Bay, Barrage, City Hall, Lau Pa Sat - https://huedor2.tistory.com/m/1360 싱가포르 빅버스 투어 (Big Bus Night Tour) -1 Marina Bay, Bar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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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라이언을 형상화 한 것 같은 마무리

잘 보고 갑니다~

엄청난 하루를 보내 지칠대로 지쳤지만,
이렇게 가슴이 뻥 뚫리는 곳에서
힐링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파졌어요 ㅎㅎ

맛있는 것 먹으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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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빌 맛집 Gertie's Whiskey + Emmy Squared Pizza 켄터키 위스키 피자

후기/미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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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합을 찾았습니다.

피맥도 아닌 위맥 ㅎㅎ

루이빌 다운타운에
AC hotel 근처를 서성이다가

https://maps.google.com?q=AC%20Hotel%20by%20Marriott%20Louisville%20Downtown,%20727%20E%20Market%20St,%20Louisville,%20KY%2040202%20%EB%AF%B8%EA%B5%AD&ftid=0x886972c4f6ff6d55:0xd557b5bbbddac1ff&entry=gps&lucs=,94207356,47071704,47069508,47084304,94206605&g_st=ic

AC Hotel by Marriott Louisville Downtown · 4.4★(588) · 호텔

727 E Market St, Louisville, KY 40202 미국

maps.google.com


멋이 좋은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이런 자유로운 공간이 나오네요.

열심히 둘러보다가
위스키 샵에 들어가 봅니다.


Gertie's Whiskey

https://www.gertieswhiskeybar.com/location/gerties-whiskey-bar-nulu/

Hours & Location | Louisville | Hours + Location | Gertie's Whiskey Bar | Neighborhood Whiskey Bar | Nashville & Louisville

Neighborhood whiskey bar that celebrates the art & history of drinking located in Nashville and Louisville.

www.gertieswhiskeybar.com


위스키 한병을 여럿이서
가볍게 나눠 먹기로 합니다.

너무나 멋진 위스키 진열
어느 것을 먹을까요?

잘 모를 때는 추천이나
잘 아는 사람에게 맡겨야 하는 법

래빗홀
병도 귀엽네요.
맛도 아주 좋고요.

Single Barrel Cask Strength
뭔가 스페셜한 에디션 같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피자는 여기서

https://maps.app.goo.gl/cnQboMUxDXtvmxv4A?g_st=ic

Emmy Squared Pizza: Nulu - Louisville, Kentucky · 4.2★(415) · 피자 전문점

825 E Market St, Louisville, KY 40206 미국

maps.google.com


Nulu (New Louisville) 에서 즐기는 맛나는 피자

위스키와 피자
조합이 꽤나 좋더군요.

그렇게 야무지게 한잔에
2 피자를 하고
잠을 청합니다.


루이빌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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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찔했던 센토사 섬 케이블카 Sentosa Cable Car to Harbour Front

여행/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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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섬을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부족했던 탓에
유니버설로만 마무리하고,

https://huedor2.tistory.com/m/1376

싱가포르 필수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센토사 Universal Studio Singapore-1 트랜스포머

싱가포르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죠. 센토사 섬에서만도 몇박을 즐길 수 있겠더군요. 트랜스포머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곳 https://maps.app.goo.gl/p1QFBmKVJ57vrB5D8?g_st=ic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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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를 타고 본토(?)로 넘어가볼까 합니다.

그리고 마리나 배이 쪽에서 분수/레이저 쇼를 구경하려고 합니다.

센토사 섬도 참 볼 것이 많은 것 같더군요.
여기서 몇 박 하는 것도 참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본토로 넘어가려면
멀라이언 케이블 카를 타고
센토사 케이블 카로 갈아타면 됩니다.

초록색에서 분홍색으로

요렇게 ㅎ

멀라이언 케이블 카를 타고 한 정거장만 이동해볼까요?

티켓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센토사 케이블 카에서도 확인을 하더라고요.

석양이 비치는 바다

이렇게 본토로 넘어가는데 정말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케이블 카가 여기저기서 보이더군요.

산을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센토사 섬을 산책해 보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위용을 드러내는 센토사 케이블 카

이 높은 곳에서 내려가는 루지도 있었네요.
곤지암 루지보다 재미 있으려나요?

https://huedor2.tistory.com/m/1093

루지 360 곤지암 리조트 예약팁

루지를 타고 왔습니다. 곤지암 리조트에서요. 루지란 Luge 로 프랑스어로 썰매라는 뜻이로 겨울 스포츠 종목으로 알려진 것이지요. 이런 느낌입니다. 광장 옆으로 가면 루지 매표소가 있고 2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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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263

여름 곤지암 리조트 즐기기 화담숲 모노레일 L빌리지 루지 물놀이 느티나무BBQ 바베큐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너무 즐겁지만 다음날 엄청 힘든 코스입니다 ㅎ 화담숲입니다. 예약이 꼭 필요하고 월요일은 쉬는날인 것 중요합니다. https://m.hwadamsup.com/ 화담숲 Version 1.6 화담숲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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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루지는 다음 기회에...

이제 두번째 케이블 카를 타러 고고~!

꽤나 유명한 이 케이블 카

포켓몬 몬스터볼이 그려져 있네요.

어떤 케이블 카를 타게 될지 기대를 해봅니다.

정답은 피카츄~!

조금이나마 덜 무섭게 피카츄와 함께
바다를 건너봅시다.

경치는 석양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네요.

하지만 제가 타 본 케이블 카 중 가장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제일 높은 기둥을 넘으면 바다를 건너게 되는데
정말 높기도 높고
출렁이면서 바다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경치는 많이 못 보고
바닥에 그려진 피카츄만 열심히 봤네요 ㅎ

그렇게 즐거운 케이블 카 탑승을 마치고

하버 프런트로 돌아왔는데,
이곳도 꽤나 높은 곳이더군요.

정말 신기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그런 케이블 카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8878iRBoTJRYHkWt5?g_st=ic

Singapore Cable Car · 4.6★(3131) · 산악 케이블카

109 Mount Faber Rd, Faber Peak, 싱가포르 099203

maps.google.com


싱가포르 가시면
꼭 타보시면 좋겠네요.

그렇게 하버프런트에 내려
지하철인 MRT 를 타러 갑니다.

멋지죠?
정말 높고
(또 타기 두렵습니다 ㅎ)

지하철 타고

레이저 쇼 만나러 갈께요.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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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 여로집 맵찔이를 울게 한 오징어 초무침, 볶음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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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뻘뻘 흘리게 한
여로집

그래도 계속 생각이 납니다.

다시 보아도 침이 고이고
머리에서 땀이 나는 것 같네요 ㅎㄷㄷ

영등포의 자랑 여로집입니다.

위치는

[카카오맵] 여로집 본관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0길 26 (영등포동3가) https://kko.to/kR0XZU6k-i

여로집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0길 26

map.kakao.com


이곳입니다.

수많은 방송들이 함께 했던 곳.
기대를 안고 들어서는데

초무침과 볶음
모두 고고~!

정말 맵더군요.
소주를 물처럼 마셔도
입 안이 계속 타 들어가는 느낌

그래도
강렬했던 빨간맛은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사용한 휴지와
입안에 함께 했던 계란찜

땀을 잔뜩 흘리고 나니
뭔가 미션을 해결한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 마무리~

영등포 맛집에서 땀 잘 흘리고 갑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면

여로집으로 고고~!

다른 영등포 맛집 몇가지


https://huedor2.tistory.com/m/698

영등포 맛집 청기와타운 갈비 먹으러 가요-!

소개받은 맛집. 요즘 식당 가기도 꺼려지는 탓에 지난 번 맛있게 먹었던 갈비를 떠올리며 위안 삼아 봅니다. 꿀맛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마스크까지 봉투에 담아놓는 센스-- 1년 내내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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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설산 눈꽃 소백산 비로봉 어의곡 들머리 천동탐방 날머리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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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이 보고 싶어 소백산을 찾았습니다.

어릴 때 국립공원 근처에는 가본 것 같은데
정상(비로봉)은 처음이었네요.

오늘도 좋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도착하여

어의곡탐방센터에서
국립공원 스탬프 인증을 합니다.

여권 받았던 기억을 되살려 볼까요?

https://huedor2.tistory.com/m/1245

국립공원 스탬프여권 배부 5/24~ 선착순 정릉탐방센터 북한산

국립공원 스탬프여권 배부가 2023년에도 시작되었습니다. 더이상 온라인 신청은 받지 않고, 전화로 확인 후 각 국립공원 탐방센터에서만 1인 1개 지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부랴부랴 첫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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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러쉬가 심하더군요.

재빨리 아이젠을 차고
눈이 많이 와서 발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아서
스패츠는 필요 없었네요.

지도에는 보통이라고만 나와 있네요.
가볍게 올라가야지 생각을 했는데

정말 재미가 덜하게
능선 하나 없이
오르막-계단-오르막-계단
을 반복하더군요.

사람까지 엄청 많아서
앞사람 엉덩이만 보고 계속 오르기만 해서
크게 재미가 좋았다고 하기에는 좀 부족했네요.

아름다운 나무 숲

가끔 돌아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오르막은 이제 끝났겠거니 했는데
바람이 엄청 불기 시작하더니
정상에 다 왔음을 아주 강렬이 알려줍니다.

오르막에 땀이 나서 벗었던 겉옷을 다시 입는 것은 물론이고
귀마개와
모자와

극한의 월동준비를 해야
이 강한 바람을 뚫고 갈 수 있었네요.

눈보라와 함께 바람이 정말 엄청났네요.
가려지지 않았던 얼굴 주변이 정말 찢어질 듯한 고통

어서 서둘러 정상석을 보고 와야 겠네요.

그렇게 도착한 정상

그렇게 추운데도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있더군요.
인증과 정상석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저희는 과감히 포기하고
가볍게 셀피 몇장으로 마무리 하고
하산을 서둘러 봅니다.
너무 추웠거든요.

이 춥고 눈이 많은데도
설산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았네요.

등산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정상 주변에는 나무도 별로 없어
바람이 더 거셌지만,
경치는 참 좋았습니다.

소백산은 이 정상의 아름다움 때문에
사계절 다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서두르자 하산

내려갈 때에는
천동탐방 쪽으로 갑니다.

고난은 없었지만,
하산 길은 6키로나 넘는
지루한 내리막이었네요.
계곡을 따라 정말
내려가기만 계속 반복해야 하더군요.

볼거리는 많았지만,
등산 자체는 그리  엄지척 하고 싶지는 않은
약간 한라산과 닮아
백록담가기 전에
연습으로 가기 제일 좋은 산 같습니다.

술꾼도시여자들의 부록 프로그램이었던
산꾼도시여자들에도
나오는 내용이지요.

https://m.search.daum.net/search?q=%EC%82%B0%EA%BE%BC+%EB%8F%84%EC%8B%9C%EC%97%AC%EC%9E%90%EB%93%A4&DA=KLS&w=tot&rtmaxcoll=TVP

산꾼 도시여자들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산꾼 도시여자들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m.search.daum.net


그렇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분들이 타는 눈썰매의 모습도 신기해하면서

그렇게 마무리했네요.
소백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무리는 소백산 막걸리로다가~!

역시 겨울에는 설산 한번 정도는 가줘야
스트레스가 풀리더군요.

노력하고,
고마워하고,
욕심 내지 않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한라산도 참고~!

https://huedor2.tistory.com/m/1165

정복-! 겨울 한라산 눈꽃 백록담 제주-1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눈덮인 한라산을 아주 깨끗하게 정복하고 왔습니다. 지루하다는 성판악 코스는 그 명성 그대로였네요. 여기저기 검색한 끝에 가장 가깝다는 호텔 난타에서 몇시간 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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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167

정복-! 겨울 한라산 눈꽃 백록담 제주-2

2탄입니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시작한 일행은 멋진 풍경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그냥 사진을 찍기만 해도 예술이더군요. 눈꽃들이 아주 그냥 힘들어도 즐거운 눈이 위로하며 몸을 이끌어주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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