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side cc

지난 후기​

가보고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왜 조금 비싸더라도 근교를 가야하는지

왜 전장은 좀 길어도 좋다는데를 찾아가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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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휴대전화가 좋은 것이 아니라,
경치가 좋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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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장 특성 상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시끄러운 장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여기는 거리도 길고,
나무도 많아 정말 조용하게
미국이나 호주에서 즐기는 느낌으로 즐기다 왔네요.​

역시 골프는 10월 가을 골프가 최고-!

내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특별한 방문이었네요.

특별한만큼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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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듯 시원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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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스타트 장소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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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올라가며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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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드라이버가 4명 모두 비슷하게 만나게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뭔가 같이 산정상에 오른 것 같고
기분 좋게 술잔을 부딪히는 것 같고
아주 행복해지는 시간이지요.

물론 이런경우가 몇번 되지 않는다는 것은 함정이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즐거운 기분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태광CC
가깝고 좋지만
비싼건 어쩔 수 없지요.

오크밸리에 다녀왔습니다.

노캐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2달.
더위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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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클럽하우스에 도착할 때가 가장 기분이 좋고
나올때는 항상 아쉽고 다음에는 더 열심히 싸워보리라 다짐을 하지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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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전통이 있는 골프장,
봄과 가을엔 정말로 아름다운 골프장,
코스도 다양하고 리조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리고 광주원주 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덕에 많이 가까워진
오크밸리 자주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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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름답지만 찌는 듯한 더위.
그래도 말복 처서도 지나보내고 가을을 기다려봅니다.​

음식물은 금지이지만 간단한 요기거리는 라운딩에 더 힘을 줍니다.
파인-체리 코스는 그늘집 이용 없이 바로 이어지는터라 간식거리가 요긴하게 쓰였네요.​

센스있는 문신 금지 표지까지.

이렇게 여유롭게 지내고 싶네요 계속.
살은 계속 찌고 있지만...

문막 오크밸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