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빅버스를 타고 투어를 다녀보도록 합니다.

Hop on/off 로 하루 종일 투어 버스를 탔다 내렸다 할 수도 있고, 해설과 함께 투어를 주욱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예약을 해볼까요?

앱에서 고고~

https://apps.apple.com/app/id590746945

클룩이나 다른 앱도 있지만,

메인 홈페이지, 앱을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이제 시간이 되었으니 버스를 타러 가볼까요?

(중요)
구글에 나와 있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주소는 무시하는게 좋습니다.

선텍시티 5번에서 아디다스를 찾아 밖으로 나가라

만 기억하시면 되겠네요.

Suntec City Tower 5
Adidas
저 표지판을 보면 다 온 것입니다.

지도로 표시하면 여기쯤

https://maps.app.goo.gl/FDY3z82UYbuTJJS86?g_st=ic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즐겨봅시다.

예약을 확인하고

홈페이지의 루트 중 Yellow Line 을 따라가는 코스

마리나 베이 샌즈 - Barrage (댐) - 마리나 베이 시내 구경 - Lau Pa Sat 시장 음식 체험 - Gardens by the bay 로 이어지는 코스 입니다.

신기신기
2층버스는 홍콩 이후로 정말 오랜만

편의점에서 물 하나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일 앞자리 득템!
가끔 나무 가지가 머리를 칠 수 있으니
절대 일어서지 않도록 해요.

우리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어
여러 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더군요 ㅎ

오늘 멋지게 설명을 해주실 가이드님

출발합니다.
신기한 2층 버스

싱가포르를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역시 가장 큰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쪽으로 갑니다.

어벤저스 타노스의 손과 같이 생긴 건물도 있고

이렇게 보니 더 멋진 것 같네요. 비싼 호텔 ㅎ

호텔 건너 편에는 상가가 있고, 그 앞에서 저녁에 레이저 쇼를 즐길 수 있더군요.

나중에 포스팅으로 만나보시죠~

Barrage 에 도착했습니다.

둑이나 댐 정도로 이해하면 될텐데

이 마리나 베이 지역이 있게 해 준 씨앗과 같은 곳이더군요.

여기서 물을 막아
간척사업을 하고
멋진 건물들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와 같은 관광지도 만들고

싱가포르를 흥하게 만들어 준 이 곳을 공원화 해서
사람들이 싱가포르를 편하게 바라보고
느낄 수 있게 해주었네요.

하늘에 점 같은 것들이 많죠?
바로 연입니다.
Kite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이라
바람도 많이 불어서
연 날리기 안성맞춤인 것 같더군요.

정말 신기할 정도로 많은 연들이 함께 어우러져 춤이라도 추는 것 같더군요.

주위를 둘러봅니다.

이것이 바로 해수를 막고, 담수를 이용하게 해주며
파도를 막아주는 댐 시설.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매립지들이 많다고 하니
더 성장할 싱가포르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Barrage 를 빠져 나오면

(원래 앉았던 자리를 바꾸지 않아도 되어 좋더군요.)

다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거쳐
노을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다리(?)를 건너는 것은 뛰어서 건너도 좋고,
차를 타도 좋고,
아침에 봐도 좋고,
해질 때 봐도 좋고,
야경으로 봐도 좋고

싱가포르 너무 좋아하는군요.

Merlion 앞도 지나갑니다.

타노스의 손에서 빛이 나는 햇님

사진 몇장 감상하시고

시내의 주요 오래된 건물들을 설명해주시는데
다 까먹었네요.

비싼 호텔들로 개조되었다는 사실 정도

Raffles Hotel

엄청 비싸다고 하더군요. ㅎ

그렇게 다시 강가를 마주하면

어느새 멋진 야경들이 반겨줍니다.

이 스팟이 가장 행복해지는 부분인 것 같네요.

다음에는 이쪽에서 레이저 쇼를 보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했습니다.
다음이 있다면 ㅎ

여기도 우체국인지, 시청인지
호텔로 변신

그렇게 조금만 지나면
맛집의 성지
Lau Pa Sat 이 나타납니다.

이 곳에 내려 시간을 주고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해주더군요.

엄청 많은 종류의 음식을
엄청 많은 테이블과 의자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리 잡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ㅎ

그래도 어디서 주문해도 맛있고
좀 불친절해 보이기는 해도
나름 얘기하면 다 답을 해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식당 투어까지 허겁지겁
마무리하면

다음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다음 시간에 만나요~!

2탄 링크입니다.

싱가포르 빅버스 투어 (Big Bus Night Tour)-2 가든스바이더베이 Gardens by the Bay - https://huedor2.tistory.com/m/1362

선텍시티에서 가볍게 가 볼 만한 곳입니다.

아랍스트리트 (Haji Lane)

빅버스(Big Bus) 인 투어버스를 예약해놓고
덥지만 산책을 시작해봅니다.

선텍시티 분수를 가까이에서

https://huedor2.tistory.com/m/1316

선텍시트를 벗어나 바깥으로 걸어도
멋진 건물들이 많더군요.

아랍스트리트 가는 길입니다.

육교를 어렵게 건너고
신호등을 몇번 건너면
만나게 됩니다. 갑자기 ㅎ

https://maps.app.goo.gl/FURV2wPxw8WnXAh3A?g_st=ic

몇 번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인종들을 만날 수 있는
자유로움과
정비된 차분함이 공유하는 싱가포르

핫한 거리를 거닐면서
쇼핑과 간식 욕구에 빠져듭니다 ㅎ

저 멀리 보이는 슐탄 모스크

오랜만에 중동의 향과 시끄러움과
거침없음을 느끼고 왔네요.

튀르키예 식당도 많더라고요.
한 번 맛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 패스하기로 합니다.

무더운 싱가포르에서
그늘과 간간히 흘러나오는 에어콘 바람을 쐬면서
여유롭게 아랍 스트리트를 체험했습니다.

모스크는 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해보셔요.

https://maps.app.goo.gl/bGhyseQGRbTVtrJY8?g_st=ic

아름다운 벽화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아랍스트리트의 행복을 마무리 합니다.

짧은 시간에 눈과 코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물론 덥기는 합니다. ㅎ

대중교통 팁 하나 공유드립니다.

싱가포르에는
네이버 지도 같은 완벽한 툴은 없어 보이더군요.
지하철 종결자 같은 것도 없지만,
저는 이 앱으로 그나마 좀 사용했네요.

위의 지하철 노선도도 참고하셔요~!

https://apps.apple.com/app/id1306661188

날이 추우니 싱가포르 또 가고 싶네요.

신시내티 공항입니다.

켄터키 코빙턴 지역에 있어서 CVG 라고도 부르더군요.

Louisville 에서 일을 잘 마치고
(루이빌이 아니라 루으빌 느낌으로 발음해야 알아듣더군요)

신시내티로 넘어갑니다.

국내선을 타야했기 때문이지요.

이 맥락없는 포스팅 서사 ㅎ

신시내티 공항은 요런 장식물이 많고

버번 위스키의 고장인 켄터키에 있는만큼
위스키 구매하기가 좋습니다.

게이트로 이동중.

버번 위스키 살까 엄청 고민 중

다양한 공항에서
다양한 느낌을 받는 것도 참 좋고 행복하더군요.

게임을 할 때 퀘스트를 깨듯이 말이죠 ㅎ

가스라이팅은 항상 조심하는걸로 ㅎ

마그넷 하나 구매해주시고요.
루이빌 것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신시내티로 장만~!

캐스크 위스크도 하나 장만하고 싶었네요.

미국은 큰 기대를 말아야 하지만
이것도 적응이 되면 괜찮겠죠.

사고 싶은 위스키가 있어도
문이 잠겨서 못사는 이 안타까운 상황.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ㅎ

신시내티
켄터키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싱가포르 리버 주변 포포인츠 호텔에 이어

https://huedor2.tistory.com/m/1334

선텍시티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중심가를 여행해볼께요-!

콘래드 호텔입니다.
여의도에서 보던 콘래드 호텔을 여기서 만나네요.

깔끔한 방과
멋진 외부 모습

정갈한 내부 준비상태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는
선텍시티입니다.
조깅까지도 완벽한 이곳

https://maps.app.goo.gl/5bXsMfX5WPsRBp2Z9?g_st=ic

수영복을 챙기지 못해 수영장 방문은 못했지만
즐길거리도 풍부한
콘래드 센테니얼 싱가포르

엘리베이터 홀도 완벽-!

이런 리프레쉬는
참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분주하면서도 차분하게
여행을 또 다시 시작해봅니다.

콘래드에서
몇박

즐겁고 행복했네요.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감동도 받고
역시 금융치료가 제일이더군요.

Conrad Centennial Singapore-!

잘 지켜줘-

힌두교 사원에 이어 옆에 있는 절에 들러 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342

마천루 속 차이나 타운
고요하면서도 복잡합니다.

그 안에 자리잡은
아늑하면서 화려한 절이 있습니다.
불아사

위치는 여기이고요.

https://maps.app.goo.gl/4tHTW3NguneVzubw5?g_st=ic

멋진 정문이지요.

부처님 치아 라는 뜻의 불아사

화려함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시주하시는 분들도 많고
기도하시는 분들도 많고
관광으로 돌아보시는 분들은 더 많고

스리암만 사원에서처럼
복장이 너무 노출이 심하면
좀 가리고 들어가게 하시더군요.

다양한 모양의 불상과 화려한 조명

모든 불상이 손모양이나 표정이 다르다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눈으로 신기한 불상들을
하나하나 관찰합니다.

기운에 압도되는 느낌도 들더군요.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이 복잡한 차이나타운 안에서
약간의 휴식을 즐기면서

절이라는 기운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고

또 에어컨이 나오기 때문에 ㅎ
땀도 식히면서 ㅎ

여행 잘 마치게 해주시고,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다양한 사진들 갑니다.

표정도 예술이네요.

무서운 조각도 있고요.

의지가 느껴지는 조각도 있습니다.

겉도는 느낌의 요즘
뭐에 좀 푹 빠져서 살고 싶은데
이 황금같은 시간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네요.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불아사

잘 보고 갑니다~
꼭 한번 들러보세요~

두번째 시간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348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를 지나
멋진 금관이 발견된 진짜 신라 이야기
진짜 경주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발견된 무덤을 형상화한 모습

피라미드가 최근에 방송에 몇번 나왔을 때도 그랬는데,
대부분 고분은 입구를 만들어 놓으면
쉽게 도굴이 되기 때문에

이미 그보다 더 늦은 역사에 의해
파헤쳐지고,
수정되고,
덧붙여지기 마련인데

이런 신기한 유물들이
그대로 보존되다가 이렇게나 늦게 발견되었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주의 자랑 고분들
그리고 경주가 아직 이렇게 잘 보존된 이유겠지요.

점점 더 아름다워진 금관
얼마나 영롱한지.

금의 순도(함유율)도 더욱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설명도 듣고

다양하고 화려한 금관 앞에서

역사는 더더욱 빛이 나더군요.

저는 천마총 금관에 한 표

진흥왕 순수비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이런 비석들도 발견되어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어진 신라의 기억들

해설이 있기에 더욱 풍부했던
박물관 관람

금방 까먹기는 해도
이런 차분한 시간들은
리프레쉬에 큰 힘이 되더군요.

그렇게 해설을 마치며 다른 관들도 둘러보기로 합니다.

경주의 웃음
신라의 웃음이라는
수막새

수막새가 무엇인가 했더니
수기와, 암기와 끝에
막음을 해주는 부분을 저렇게 모양으로 표현하여
수기와의 막음부분 수막새

기와의 명칭도 이번에 배우고 왔네요.
수막새와 암막새

집을 짓는데 진심이었던 옛날 사람들의
정성과 수려한 기술들에 감탄하게 되더군요.

동궁과 월지에서 발견된 유물들에 대한 설명도 있고요.

그렇게 돌아나와 박물관 관람을 마칩니다.

성덕대왕 신종을 마지막으로

국립 경주박물관에서의 편안했던
그리고 유익했던 시간을 정리합니다.

아침에 오길 잘했네요.
해설시간도 잘 맞췄고.

역시 경주는 항상
볼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국립경주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경주를 그렇게 많이 가보았는데도,
박물관은 처음이었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222

https://huedor2.tistory.com/m/546

https://huedor2.tistory.com/m/554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카카오맵] 국립경주박물관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인왕동) https://kko.to/zGAjDnLagQ

해설시간이 10시 이기도 했고,

주차가 까다로울 수 있으니
좀 서둘러서 고고

3번 신라역사관으로 출발~!

멀리 보이는 것이 성덕대왕 신종
종을 직접 치지는 못하지만,
오디오로 들려주더군요.

전시 해설시간을 맞춰왔으니 설명과 함께 고고

기본적으로 제공해주시는 선생님들 말고도
여러 단체에서 해설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좀 복잡하기는 하더라고요.

경주는 역시 경주이더군요.

해설을 시작하고,
바로 신라시대가 아닌
구석기시대부터 박물관을 관람합니다.

구석기는 뗀석기
신석기는 간석기
뭐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는데

요지는 어머니 아버지 세대와
지금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 용어가 조금씩 바뀌었고, 또 바뀌고 있다.

신기하더군요.

어릴 때는 그 세상이 성경처럼 바이블인 줄 알았는데,
그 역사책의 내용도 발굴된지 얼마되지 않은(100년도 안된) 따끈한 정보들이었고,

또 그것을 검증하고
추가로 발굴된 것과 맞추어 가면서
조금씩 변경해가는

역사가 살아있음을 느끼면서도
나도 나이를 먹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배운대로 세상이 멈춰있기를 바랬던걸까요? ㅎ

비파형동검 은 요령식 동검으로 변경

정착을 도운 청동기-철기

그리고 이제 눈이 번쩍 뜨이는 금관

다음 포스팅에서 더 만나보도록 하지요.

도굴꾼에게 발견되지 않고,
실로 놀랍게 그 신비를 유지하다가
이렇게 최근에서야 품으로 온 금관 및 유적들의 이야기는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광화문 월대처럼 말이죠.

https://huedor2.tistory.com/m/1346

돌무지 속에 숨어있던 신비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도록 하지요~!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2 금관 비석 해설시간 - https://huedor2.tistory.com/m/1350

경복궁으로 외국인 손님들을 안내했네요.

어디를 갈지, 어디를 좋아할지,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역시 정답은 광화문-경복궁 이더군요.

광화문 앞 월대를 복원하고 처음 와봤네요.

좀 더 넓어진 시야.
사람들이 모여 사진찍기가 수월해진 느낌이 듭니다.

교통은 더 불편해진 느낌 ㅠㅜ

단순한 입구 난간이 아닌
역사적으로 의미를 갖는다는 월대

외국인 손님들 덕분에 구경하게 되었네요.

광화문입니다. 더 넓어진 느낌이죠?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 무료입장이기도 해서
한복 입은 분들도 많고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영어 해설은 단체인 경우 미리 예약을 하면 좋고요.
아니어도 시간에 맞추어 가면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도 잘 모르는 역사를 정말 상세하게
조선 다이너스티
킹 세종 등등 ㅎ

https://www.royalpalace.go.kr/content/guide/guide01_tab06.asp

영어 해설은 수-월
하루 세번
위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단체이면 전화로 예약하시면 되고요.

입장권은 각자 구매를 하고 입장을 하면 바로 오른편에서
해설사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근정전은 언제봐도 멋있지요.

근정전 뜻이 뭐냐
라고 하는데 한마디도 못하겠더군요.
왕의 오피스이면서 손님맞이 공간 정도로만 알았는데
‘근’ ‘정’ ‘전’ 의 의미를 새겨본 적은 없네요.

근엄한 어떤 뜻이겠지요 ㅎ

해설사님을 따라
한바퀴 돌아봅니다.

하늘이 깨끗할 때 궁을 관람하면
사진 찍기도 좋고

좋아하는 각도인데
하늘이 흐렸네요..

경복궁 관람 후
한우와 소맥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736

거의 3년만의 경복궁 반갑기도 했고요.

황남동과 황리단길

경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광광지이지요.

황남동 첨성로로 들어오면
차들이 막히면서
자연스럽게 경치 구경을 하게 됩니다.

핑크뮬리와 고분군

조금 지나 황남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깔끔하고 주차도 좋고,
아침에는 10시 이전에 가면 줄을 설 필요도 없고요.

[카카오맵] 황남공영주차장 입구
경북 경주시 황남동 166-19 https://kko.to/Hwg9lNnDjO

주차를 하고
노랗게 변한 잔디밭에서 뛰어 놀아볼까요?

그냥 놀기 아쉬우니 연날리기를 고고~

줄이 긴 것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도 좋고
주변 건물도 없어
아주 높이 높이 올라가기 때문이지요.

6천원~7천원 하니
부담없이 고고~
집에 남는 연도 많을테니 항상 트렁크에 가져다니는 것도 꿀팁

첨성대 앞에서 열심히 연을 날려봅니다.
다른 연들과 꼬이지 않도록 조심 조심.

그리고 줄이 다 풀려버리면 연이 하늘로 날아가버리니,
마지막에는 줄을 살살 풀어주는 센스.

[카카오맵] 경주동부사적지대
경북 경주시 황남동 104-1 https://kko.to/3h0E49hdRA

여기가 연날리기 참 좋습니다.

뛰어가며 연을 날릴 필요는 없고,
처음부터 바람을 잘 태우면
초반에는 줄을 팽팽하게 잘 유지해주면
어느새 내 연이 하늘 높이 날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나게 연날리기를 하고

역시 뒷처리는 어른의 몫이죠 ㅎ

유적지를 발굴하거나
한옥을 복원하는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폴바셋 지점을 만들고 있네요 ㅎ

커피숍도 한옥인 멋진 경주입니다.

메타세콰이어 5형제 나무도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볼 수 있답니다.

볼 것이 참 많은 경주
황리단길
in 황남동

마무리는 커피숍으로~!

청수당

경주 황리단길 청수당 카페 맛집 - https://huedor2.tistory.com/m/1339

싱가포르를 보면 홍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장 큰 차이는 사람입니다.

인도사람이 많이 보이고,
싱가포르 경제를 끌어가는 느낌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차이나타운 한켠에
힌두교 사원인 스리 마리암만 사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도 사람들을 보니 반갑더군요 ㅎ

이런 화려함도 오랜만.

https://maps.app.goo.gl/FZxcFeygXeh2BBtq8?g_st=ic

반바지나
어깨가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인도 전통 의상으로 가리고
사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볼 것이 많지는 않지만,
덥고 지치고 복잡한 차이나타운에서

잠시나마 쉬었다 가는 느낌으로 좋겠더군요.

식당에서 인도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도 제공하는 느낌이더군요.

화려한 조각상들과
화려한 색감들
역시 인도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살아 있는 것 같은 신들을 묘사한 지붕의 조각들을 보면

친근하면서도 존경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크게 차분하게 둘러보고 나면

다시 차이나타운의 싱가포르를 만나게 됩니다.
북적이면서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관광하기에는 최적화된 곳이 아닌가 싶네요.

덥지만 않다면 살고 싶은 곳!

귀여운 식당들도 많고
화려함과 차분함이 공존하는 차이나 타운

힌두교 사원 잘 보고 갑니다~!

싱가포르 포스팅 시리즈

https://huedor2.tistory.com/m/1312

https://huedor2.tistory.com/m/1316

https://huedor2.tistory.com/m/1330

https://huedor2.tistory.com/m/1334

https://huedor2.tistory.com/m/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