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에버랜드]주간 퍼레이드 할로윈 은 끝이 났지만 Trick or 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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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의 백미

퍼레이드이죠.

에버랜드 주간 퍼레이드

할로윈.

아쉽게도 Trick or Treat 을 외칠 수 있는 시간도 끝이 났네요.

뒷북 포스팅이죠^^

마침 저 스켈레톤 공룡이 눈 앞에서 계속 연기를 펼쳐

많이 정이 갔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율동도 더 재밌어진 것 같았네요.

저렇게 무서운 얼굴을 하던 악마들, 귀신들.

(그래도 러시아 무용수로 알고 있어서 그런지 멋져 보이더군요.)

가끔 점심이나 일찍 식당 같은 곳을 지나다니다 보면

무용수들이 사복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들의 표정연기와 관객/손님들을 생각하는 동작과 행동들을

살펴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Trick or Treat 에 맞춰 율동도 배우고,

작은 공도 선물로 받으면 퍼레이드는 끝이 나고,

다들 어디론가 달려가

자신과 찍고 싶은 캐릭터 앞에서

사진도 찍으면

퍼레이드가 끝이 나지요.

항상 와도 즐겁고,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고,

야간 퍼레이드 까지는 꼭 보고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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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하면 판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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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판다

판다월드로 떠나봅니다.

 

딱딱한 대나무도 날카로운 이와 위장으로 먹어삼키는

귀엽지만 튼튼한 판다.

쿵푸 판다를 상상한다면,

너무 게을러보여 수련이 필요해보이겠네요^^

 

입구부터 줄을 많이 설 때를 대비해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 판다가 놀라지 않기 위해

인원수 조절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돌아보고 나면 약간은 허무한 느낌.

휘휘 돌아 판다를 잠시 보고 나오기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보기 힘든 그림이니 한 번쯤은 꼭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와

판다가 사는 환경 그에 대한 그래픽과 게임으로

판다를 직접 만나기 전 판다에 대한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고요.

판다를 만나 지나고 나면,

다른 종류들의 동물들도, 귀여운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에버랜드 하면 판다를 보러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더 추워지기 전에 에버랜드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주말에는 너무 힘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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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추천 경로] 애니멀 원더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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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는

T 익스프레스나

판다나 로스트 밸리만 있는 줄 알지만,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와 같이

기대치 않은 즐거움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동물들의

잘 조련된 행동들이 큰 즐거움을 주고

어른들에게도 유머가 섞인 조련사들의 설명이

큰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말 잘하는 앵무새가

지원자에게 날아와 무언가를 물고 조련사에게 돌아가네요.

많은 후기들에서 보셨겠지만,

2-3번 정도 관객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과감히 손을 드시면

더욱 큰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선택이 되어야지요. ㅎ)

어릴 때에는 몰랐지만,

하루에 같은 공연 두세번 씩.

주말에는 더더욱 바글거리는 사람들 때문에 지칠만도 하지만

그런 상황 까지 위트있게 살려가면서

노련하게 진행해 갑니다.

 

아무리 훈련을 했어도 가끔은

동물들이 잘 따라주지 않을 때도 있겠죠.

모든걸 예의주시하기 보다

내려놓고 그들이 이끌어주는대로 몸을 맡기는 것이

제일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다른 곳도 좋지만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도 한 번 방문해보세요.

미리 공연 시간을 알아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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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블러드시티, 할로윈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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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할로윈

 

할로윈과

좀비로 꾸며진 에버랜드

까꿍놀이로 시작합니다.

곳곳에 흔적들

좀비가 출현할 수도 있다고 겁을 잔뜩 주었는데요

조심조심 다녀봅니다.

세상의 종말을 알리는

블러드 시티

이런 모습

 

저런 모습

무서워서 가까이 가기가 겁이 나네요.

해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곳곳에 좀비 분장을 한 젊은 친구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할로윈과 맞물려 이벤트를 잘 잡은 것 같네요.

이런 공간에 가면 좀비 변장을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피와 붕대... 무섭네요.

 

그래도 꼭 무서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Trick or Treat 를 외치며 시작하는 퍼레이드

항상 즐겁지요.

Skull 모양의 공룡에 흠뻑 빠지 한참을 지켜봤습니다.

연기력도 아주 좋더군요.

높은 곳에서 무서울텐데 대단하십니다.

몽달 귀신인가요?

귀엽게 꾸며진 할로윈 무대 잘 즐기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까요?

놀이 공원은 항상 즐겁네요.

너무 뒤늦게 깨달은 듯...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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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 아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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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

에 가 보셨나요?

솔직히 어른이 되고 제대로 놀이동산(Amusement Park) 의 퍼레이드를 국내에서는 즐겨보지 않았었는데요.

그저 디즈니나 이름 있는 것들만 볼만하다고 생각한 것이 크지요.

하지만 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를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멋져 보이는 러시안 무용수들을 왜 고용했으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줄지어 기다렸는지를.

사진으로 담아도 아름답네요.

아직도 끊임없이 흘러나오던 음악을 흥얼거리게 됩니다.

 

신기한 전동스탠드 카트도 타고 다니고요.

아름다운 빛깔은 깊어져 가는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해줍니다.

 

끊임없이 더 해가는 감동의 퍼레이드

절정을 향해 가네요.

 

스마트 예약과 우연치 않게 당첨된 무료 자유이용권으로

점심부터 저녁까지

사파리

로스트밸리

애니멀 원더스테이지

판다월드

레드 플라워 페스티벌

씨 라이언 스타디움

등 아주 알차게 즐겼네요.

역시 놀이동산의 마무리는 퍼레이드인 것 같습니다.

흥얼거리면서 퇴근하면서

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다음에 또 오자.

오늘 재밌었지.

나는 이게 좋았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날씨도 아주 좋았고요.

에버랜드의 규모와 아이템들에 다시 한 번 감동했고.

에버랜드는 무조건 평일에 와야 함을 다시 한 번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아들 덕분에 회전 목마를 무려 4번이나 타기는 했지만,

회전 목마에서 일하는 분들의 루틴과 춤도 다 외워버리게 될 정도였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네요.

기차를 타고 칙칙 폭폭

칙칙 폭폭 땡~!

 

나무가 이글이글 타오르는 것 같죠?

사진으로 담으니 그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화산같은 모양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꽁무니를 쫓아 퍼레이드를 마감하고

스카이 웨이를 타고 퇴근을 합니다.

정말 보람찬 하루였네요.

 

다음에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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