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아이와 함께] 앙꼬빠진 서울식물원 방문기 (마곡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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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한끼줍쇼에도 나왔던 이 곳.

마곡지구가 핫 플레이스로 성장하게 해줄 이 곳.

미리 다녀왔었습니다.

양천향교역 하면 9호선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고향으로 삼았던 이곳에 생긴 핫 플레이스라고 하는데 안 가볼 수가 없지요.

출바알

아직은 임시개방입니다.

식물원이라고 하면 모름지기 풍성함과 자연스러움을 뿜어내는 생태계일텐데,

아직은 시작이고 올해 봄 정식 개방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만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좀 더 정비가 필요하겠지요. 지하철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고, 지하철역에서 가는 길도 꽤나 잘 되어 있습니다.

좀 늦은 방문이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렇게 주차를 할텐데 이번 봄부터는 주차행렬이 서울숲처럼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딜가나 핫플레이스들이 겪는 고충들이지요. 동네가 또 차가 많이 막히겠네요.

그 아직도 숨쉴 틈 없이 복잡한 올림픽대로 발산역 출입구가 더 막힐 상상을 하니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이제는 뭐 그럴 일 없겠지요.

아... 후회를 하고야 말았네요. 더 온실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즐기고 오라는 특명을 완전히 무시하고, 서울식물원 다녀왔니? 온실 좋지? 라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이 한심함.

뭐 볼게 있겠어? 하면서 아이와 달리기 시합으로 유유히 지나쳐버립니다.

문센도 있네요?

그래서 간식 간단히 해치우고, 산책을 즐기러 갑니다. 잔디밭을 워낙 좋아하는터라 뭔가 그런 싱그러운 놀거리도 있겠지 하는 상상을 하면서 크게 한바퀴 돌아볼 생각입니다.

호수? 가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물고기들이 많이 살만큼 숙성(?)되지는 않았고, 이번 봄부터는 많은 볼거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길을 따라 팔을 크게 위아래로 휘저으며 산책+운동을 즐기는 상상을 해봅니다. 마곡지구에 사는 사람들 좋겠네요. LG 계열사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점심시간이나 여름 퇴근 길에 스윽 한번 돌아볼 것 같은 상상을 해봅니다. 커피 한잔씩 하면서요.

자전거 상상을 해봤는데, 안된다고 하네요.

롤라 스케이트, 롤러 블레이드도 아니되옵니다.

얕은 호수에요. 가을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좀 적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서울의 명소가 되기 보다는 주변 이웃들이 편하게 즐기는 장소가 되면 좋으련만 잡상인과 애정행각 등 눈살 찌푸리게하는 모습들은 좀 덜 보게되는 청정구역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봅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서울

아이유. 아이 서울 유.

아 서울이유.

아 서울우유.

 

뭐하는거죠?

다리를 건너 크게 호수가를 따라 거닐어봅니다.

간단한 놀이터도 있고, 틈틈히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들어가실 때 화장실 위치는 꼭 확인해두고 가세요. 그렇게 곳곳에 있지 않아 동선 정도는 파악해두셔야 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해넘이도 보면서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마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벼운 나들이 참으로 즐겁더군요.

스스로 움직이면서 무언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경험이고 소중한 체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음에는 산행에 도전하고 싶은데, 친구가 따라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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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맛집] 현이네 초밥가게 (서울 강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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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네 초밥가게

 

서울 강서구 등촌동.

가양역에서 그나마 가까워요.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집이죠.

작고 아담하지만, 맛있고 배부르게 초밥을 즐겨봅니다.

 

 

또 뜨끈한 알탕이 땡기는 날이네요.

주변 소개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입간판도 있고요.

작지만 아담한 느낌입니다.

 

 

깔끔하고요.

 

적당하고 맛있게 부담없이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동네라 더 자주 가봐야겠네요.

 

너무 유명하고, 비싼 프랜차이즈라

복잡할까봐, 멀어서, 비싸서 가기 힘든데,

뭔가 먹고 싶기는 한데, 대충 때우기는 싫고,

그럴 때 찾아가시면 딱 좋겠네요.

 

주차는 가능한데

타워주차라 시간이 좀 걸리는게 흠이고요.

주차할 때 좀 신경쓰이는 것 빼고는 다 좋습니다.

걸어가서 드셔도 되겠네요. ㅎ

 

오늘도 냠냠!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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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블루나인 어린이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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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huedori/220341748549

 

구석에 위치하고, 주차장이 조금 좁기는 하지만, (그게 뭐 중요하랴.)

 

많은 사람들의 만족감이 큰 깨끗하고 정감가는 어린이집.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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