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네스트호텔] 자연 속 호텔에서 노을을 인천공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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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누리는 호텔

네스트호텔

노을이 아름다운 어느 날 방문했습니다.

 

 

우연치 않게 접했던 이 호텔은 큰 감흥을 주었고,

자주 방문하리라 마음 먹었지요.

뒷길로 들어서면 잔잔하고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외국인도 많아 자칫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아닌지

눈을 의심하게 하네요.

영종도 끝트머리에서 부드럽게 뜨고 내리는 비행기도 볼 수 있고요

이것이 그 유명한 네스트호텔 조식 식당을

바깥에서 바라 본 모습이네요.

뉘엿뉘엿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생산기지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디자인이 참 독특하고,

객실에 들어가서도 이 구조가 어떤 뷰를 형성하는지 잘 알 수 있고,

또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요.

 

내부도 콘크리트 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차가운 느낌만 줄 줄 알았지만,

따뜻함도 꽤나 선사해주네요.

객실에서 내려다 봅니다.

조경과 바다, 노을과 아름다운 구조물

함께 어우러져 있네요.

 

디럭스 트윈입니다.

정말 깔끔하지요.

벙커룸이 있는 곳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네요.

독특한 구조 속에서 뭔가 편안함이 더 묻어나는

신기한 곳입니다.

자기 부상열차를 즐길 수도 있고요.

(무료)

이 친구가 그 친구.

노을이 아름다운 네스트 호텔에서

다시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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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호텔] 네스트 (Nest) 호텔, 인천공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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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스트 호텔 방문 후기입니다.

 

하얏트 리젠시만 좋은 줄 알았는데, 인천공항에 또 이런 특색있고, 좋은 호텔이 있는 줄 몰랐네요,

겨울 사진인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조식/식당인데요.

통유리로 되어 있고, 정말 깔끔하면서도

은근히 먹을게 많았습니다.

 

 

깔끔하지요?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서 불편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경치를 즐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특히 조식은 햇빛을 보면서 먹으니 약간 산토리니의 아침 같은 느낌도 들고요.

뭔가 분위기가 있고, 상쾌한 느낌이어서 음식이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한 접시 더.

 

항공기 지연으로 공항에서 고생 좀 하다가 방문하게 되었네요.

항공기 지연이 생기면...

1. 정말 1등으로 줄을 서서 엄청난 클레임을 하면서 1등으로 공항을 빠져나가서 호텔로 가던지.

2. 아니면 괜히 다른 사람들 소리지르는 통에 같이 짜증나지말고 여유롭게 사람들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린다. (면세폼, 출입국 관련 법적 문제로 한번에 다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조금 오래 걸립니다.

3. 면세품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번호표 잘 붙여두고 혹시나 들고 나가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생각해본다.

4. 아무도 내가 어떻게 될지 챙겨주지 않으니 연락처를 남기는 것은 물론, 연락처도 받아두고, 다음 비행기 일정을 챙길 수 있도록 한다.

5. 지연확인서를 받아두고 스캔해두고, 거기 있는 한국사무소 직원과 힘빼지말고 본사에 메일을 보내 Claim 을 건다. 약간의 배팅을 하면서 받을 수 있는만큼 요구한다.

6. 호텔은 복불복이기는 한데, 집에 다녀와도 되기는 한데 교통비를 챙겨줄 것도 아니고.... 새벽이라 차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고... 가끔 호텔 체크아웃이 어이없이 빠른 경우도 있으니 유의.

7. 환승의 경우 정말 머리를 잘 써야 한다. 다음 비행기까지 잘 어레인지 될 수 있도록.

 

객실입니다.

완전 전통적으로 편안해 보이는 느낌이 아닌, 트렌디 하고,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편안하기까지 하고요.

좋죠??

 

편안합니다. 나중에 따로 한 번 와봐야 겠어요.

 

화장실도 구웃!

날 좋을 때 오면 많이 즐길 수 있겠습니다.

 

꼭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하도록 하지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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