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미국 방문 JFK 공항 식당 내쉬빌 BNA 공항 렌트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내쉬빌,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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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공항입니다.


JFK 공항은
존 F. 케네디 공항으로
뉴욕 공항으로도 알려져 있지요.

갑자기 뉴욕 포스팅이 그리워져 끌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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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 뉴욕 다시 가고 싶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미국, 미국 하고, 뉴욕, 뉴욕 하는지 알게되었던 방문. 정말 또 다시 가고 싶군. 역사와 첨단이 동시에 살아 있음은 물론, 여유와 생존이 함께 존재하며, 어느 하나 무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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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욜ㅋ] 센트럴파크(Central Park)

뉴욕 센트럴파크 (New York Central Park) 어느 도시에 가나 중앙공원 하나쯤은 다 있죠.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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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욜ㅋ] MoMA 퀵퀵퀵 뷰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미술관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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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the Rock] 뉴욕을 한눈에 Rockefeller Center

Top of the Rock 뉴욕 맨하탄 전망대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50th Str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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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보기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이거 정말 실화였죠. 머스트 두 아이템 중 하나였던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보기. 그래서 잘 못 알아듣는 뮤지컬보다는 알아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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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욜ㅋ] 맨하탄 한바퀴-1 (브루클린, 9/11, SOHO)

맨하탄 (MANHATTAN) 한바퀴 -1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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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욜ㅋ] 맨하탄 한바퀴-2 (SOHO, China town, Empire State)

맨하탄 (MANHATTAN) 한바퀴 -2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S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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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순간들...

오늘 뉴욕 공항에 온 것은 뉴욕을 구경하기 위함이 아닌
내쉬빌(Nashville)로의 이동이 목적이었답니다.

국내선으로 갈아타다 보니
짐을 찾아서 입국 수속을 밟고 다시 짐을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요.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
버거와 닭날개와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었네요.


미국에서 자주 즐겼던
블루문
Bluemoon 맥주
오렌지를 띄우니 맛이 더 좋더군요.

그리고는
BNA (Nashville International Airport) 에
도착합니다.

BNA 는
Berry Field Nashvillel
의 약자라고 하고
공항 만든 분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렌트카를 찾으러 갑니다.

생각보다 편하게 되어 있지만,
차가 sold out 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https://www.hertz.com/rentacar/reservation/

허츠 렌터카

www.hertz.com


내쉬빌에서 빌려
아틀란타에 반납하는 것이라
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하고
차를 찾으러 갑니다.

담당자도 필요없이
키도 차 안에 있고
주차장 번호만 따라가면 쉽게 빌릴 수 있더군요.

사람도 많고
짐도 많아
조금 큰 차를 빌렸네요.

멋진가요?
엄청 크고 묵직해서 운전하는데 적응이 필요하더군요.

첫 운행은 가까운 호텔까지만
떨리는 내쉬빌에서의 일정 시작합니다.

내쉬빌 맥주도 맛이 좋더군요.

미국 공항
렌트하기

알아봤습니다.

반납은 더 쉬우니
두려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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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욜ㅋ] 맨하탄 한바퀴-1 (브루클린, 9/11, SOHO)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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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MANHATTAN) 한바퀴 -1

(자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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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한바퀴-2 (클릭)

 

 

이런 코스로 돌아보았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성격은 급하지만, 실행력은 떨어져

특히 재미없거나 밀렸거나 지루한 과장이 상상되는 일들은

미루고 미루다가 꽂히거나 재미를 억지로 유발하여 실행에 옮기는 타입이라

이제서야 뉴욕을 아직도 조금 남겨놓은 채로 기록해봅니다.

남들 출근할 때 놀러나가는건 참 어딜가나 즐거운 일입니다.

더 에너지를 뿜뿜 샘 솟게 하는 일이죠.

간지나게 아침식사를 즐겨봅니다.

전형적인 카페테리아에서 즐기는 맨하탄의 아침.

추운 날씨였지만, 자전거를 이용해보는 것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요코하마 배이바이크, 따릉이를 알기 전에 뉴욕에서 먼저 그 시스템을 사용해 볼 뻔 했었네요. 전날 추운데도 뭔가 동일한 스타일의 자전거를 타는 관광객이 눈에 들어왔었죠. 또 남자 둘이라 기동력이 생명이고, 시간이 부족한만큼 조금이라도 더 눈에 많은 것을 넣으리라는 의지로 자전거 가게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가게 문을 열지 않아 아침을 먹는 동안 더 기다려보았지만, 빡빡한 일정 상 어쩔 수 없이 남쪽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봅니다.

브루클린 브릿지가 타켓이었으나,

좀 멀리 내린 느낌이었네요.

허드슨 강이 얼어붙을 정도의 날씨였지만, 경보 경주를 하듯이 쉼없이 걸어봅니다.

자유의 여신상도 그냥 손인사만 하고 패스.

여행인지 조깅인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올라가는 길을 찾는 것도 어려웠었네요.

겨우겨우 저기 입구가 보이고, 더 멀리 New York City Hall 이 보입니다.

다리에 올라 멀리 보니 또 다른 목적지 중 하나인 World Trade Center 도 보이네요.

춥지만 저기까지도 문제없이 걸어볼텝니다.

많은 관광객과 함께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덜컹덜컹 거리는 찻길을 밑에 두고

브루클린 브릿지를 걸어봅니다.

현수교 (suspension, cable-tied bridge) 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끔씩 돌아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맨하탄의 모습.

전세계에서 바라보는 맨하탄도 꿈의 장소이지만,

다리 건너에서 바라보는 맨하탄도 마치 가기 힘든 마천루나 으리으리한 성 같아 보였습니다. 이 동네를 이렇게 만든 높은 빌딩들로 내려보는 듯하게 만든 이유를 잘 알겠더군요. 정말 멋진 곳이라는 포스를 뿜어냅니다.

RPG 게임 보물상자를 열듯

1869년에 지었고, 1954에 Reconstruction 이니...

라고 인증만 하고

 발걸음을 다시 맨하탄 섬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찾아간 World Trade Center 와 9/11 Memorial.

차분한 분위기와 말이 없어지게 하는 조형물 속에서 다시는 그런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특히 열심히 싸웠던 소방관들의 희생은 고개를 더 숙이게 만들더군요.

당시 군대에서 TV로 보았던 생생했던 광경이 떠오르고,

그와 함께 비상사태가 걸리면서 고생했던 생각,

그 또한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구나 하는 무상함마저 들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조금 더 소중하고 진지하게 보내려고 해봅니다.

정말 다양한 것들을 큰 마음으로 바라보고 이해하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늦게 깨달았지만,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일은 없고, 내 생각 내 입장만 옳을 수는 없으니까요.

 

사진보니 또 무작정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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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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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보기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이거 정말 실화였죠.

 

머스트 두 아이템 중 하나였던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보기.

그래서 잘 못 알아듣는 뮤지컬보다는 알아먹을 수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

정성화님이 하는 것도 보고

영화도 보았던 레 미제라블로 선택! (라이온 킹과 저울질 했으나 좀 비쌌던 듯.)

바쁘게 그리고 빡세게 하루를 보내고,

초췌한 모습으로 극장에 들어갈 수는 없다는 존심으로

호텔에 다시 복귀하여 샤워도 하고 옷도 좀 갈아입고...

그러다 보니 저녁을 놓쳤었네요.

그래서 눈에 걸리는대로 길거리 음식에 도전을 해봅니다.

에이요 할랄~~

이제 막 영업을 시작한 중동친구들에게

통 크게 두 접시를 주문했지만,

양이 엄청나더군요.

정말 추운 날씨 속에서 후후 불어가며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거의 반은 버리기는 했지만요.

역시나 성격 좋은 아랍친구들.

 

그리고 조금이라도 한번이라도 더 타임스퀘어를 눈에 넣기 위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극장에 가는 길이기도 했고요.

나이트 투어 버스도 있네요.

정말 영화에서도 많이 나온 듯한 저 추운 겨울의 좁은

맨하탄 거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팀들.

맨하탄은 상상했던 것보다 무척이나 낡아서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아직은 그것을 지키고 보존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금세 새로운 것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쉽게 쉽게 정책 결정자의 의지에 따라 바뀌고 새로와지는 다른 것들과는 좀 다르죠.

그래도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최신 유행의 것들과 새롭고 전통있고 유명한 컨텐츠 들.

또 그것을 즐기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열기.

화려할 줄만 알았던 그 기대는 이 뉴욕이, 이 맨하탄이 무슨 경리단길처럼

단순한, 빠르게 타오른 성냥같은 곳이 아니구나 하고

약간은 미안했네요.

그래도 시간이 늦기 전에 발을 옮겨 봅니다.

맘마미아도 보이고 그 옆에 우리가 보게 될 레 미제라블의 광고도 보이네요.

브로드웨이 씨어러(Theater) 에서 뮤지컬을 보게 될 줄이야.

엄청난 기대와 흥분이 발걸음을 재촉했네요.

라이온 킹은 패스.

 

저 멀리 아주 작게 극장이 보이네요.

분명히 구글 맵으로 거의 다 왔다고 나오는데,

근처에 Side Signboard 가 없어서 엄청 당황했네요.

시간은 다가오고요.

약간의 간지가 느껴지는 대극장은 아니지만,

좁고 낮은 건물 안을 가득 채운,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

저도 오늘은 이 안에 같이 묻혀 있네요.

티켓도 받아들고요.

모자이크가 이쁘게 안나오네요.

한국의 대극장이나 신식극장처럼 좌석이 편하거나,

극장이 엄청나게 쾌적하지는 않지만,

전통있는 극장에 온 듯한,

경사가 너무 심해 떨어질 것 같으면서도 무대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았던

런던의 오페라의 유령처럼,

오롯이 극에만 집중하게 하는 아주 아늑한 분위기가

참으로 운치있었습니다.

아 이것이 진정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던가...

 

극을 끝내고 갑자기 올라가는 셔터에 당황했지만,

경마장의 말들이 출발을 기다리다가 열어주는 문처럼

관객들을 일제히 해방시키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네요.

그렇게 쏟아져 나오면 다시 화려한 브로드웨이,

맨하탄의 밤 속으로 빠져듭니다.

Kinky Boots 도 보이네요.

100년이 넘은 지하철처럼

곳곳이 이제는 새것이 되기 위한 챌린지를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당연히 지킬 수 있을 때까지는 지켜나가겠죠.

그래도 트렌디와 모두가 생각하는 대명사 같은 맨하탄의 모습을

몸으로 느끼고 나니 기분이 참으로 묘하더군요.

어떤 유적지에 가서 사진의 것을 상상하면서 그것을 그저 확인만 하는

숨은그림찾기 같은 여행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살아있고, 굉장한 에너지와 기운을 뿜어내는 곳이더군요.

화려함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그것을 받치고 있는 역사의 기운.

그것이 맨하탄이 아닌가 싶네요.

옐로우 캡과 수많은 인종과 연령의 사람들.

그렇게 우리 동네 한바퀴처럼 맨하탄을 크게 한바퀴 돌고

또 맥주에 맥주를 털어넣으며 마지막을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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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the Rock] 뉴욕을 한눈에 Rockefeller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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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the Rock

뉴욕 맨하탄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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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th Street / 5th/6th Ave 사이

Street 과 Avenue 로 잘 짜여진 뉴욕을 한눈에 보기 위해

여러가지 추천이 있었지만,

Top of the Rock 으로 결정합니다.

시간도 별로 없었고요.

다양한 조합의 상품들이 있었던 것 같고요.

티켓을 끊어 들어가 봅니다.

안전교육할 때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100년 전만 해도 고층건물을 짓다가 무수히 죽어갔던 사람들.

사람의 목숨은 벌어들이는 일당과 목표가 되는 결과물에서

아주 작은 소모품 중 하나로 여겨졌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지요.

전쟁의 시대, 계급의 시대... 모두 보내고,

긴 평화와 평등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왜 이렇게 힘들까요?

Rockefeller Center Observation deck 인

Top of the Rock 에서 남쪽을 바라봅니다.

이름은 다 까먹었는데요. 불과 이틀만의 기웃거림이었지만,

마치 이 지역 사람이나 된 것처럼 아는 척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Deck 는 안쪽에서 그리고 위에서 바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훗-

밤에 왔었더라면 또 좋았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티켓에 찍어주는 시간대에만 올라갈 수 있으니 참고.

 

저 멀리 Central Park 도 볼 수 있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낡았고,

더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의외로 따뜻하고, (날씨는 엄청 춥지만)

다양한 볼거리에 놀랐고,

관광객이 정말 넘쳐나서 더 놀랐고,

와서 직접 보지 않으면 왜 뉴욕뉴욕하는지 모른다는 점.

팍팍하겠지만 한번쯤 살아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예약하는 일정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도시간 이동 버스.

 

힘들지만, 좋은 소식은 없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한 번 웃어봅니다.

 

웃으니까 행복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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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욜ㅋ] MoMA 퀵퀵퀵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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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미술관

 

(자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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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한바퀴-1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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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뉴욕은 처음이었던 용감한 형제는 MoMA 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그 도전은 결국 몇몇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사진을 확인하는

수박 겉핥기 식의 인증 여행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아쉬움을 더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 날이 뉴욕을 뜨는 날이기 때문이었겠지요.

미술에는 일(1)도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서 많이 쓰는 말투인데요.)

이런 고상함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떠나는 날이었기 때문이었을 거였을 거라고 믿어보아요.

어디서 많이 본 유명한 그림을 보며 사진을 찍어도 되는건가

하며 둘러보면서 사진을 막 찍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작품을 느낄 생각은 않고 발걸음을 재빨리 옮기는 내 자신을 또 발견합니다.

역시나 였군요.

들어도 들어도 까먹고

술자리에서 뭐였지 뭐였지 하다가 괜히 내기나 하는 작가들의 이름을

(역시 지금 또 까먹었습니다. 교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관람하고 관람합니다.

 

뉴욕에서도 이어진 음주와 숙취에 잠시 쉬는 시간도 갖고요.

"Are U from City?"

라는 말에 꽂혀서 과음을 했던 기억을 또 떠올려봅니다.

 

이태원이나 홍대의 술집에서 잠깐 눈이 마주쳐 대화를 할 기회가 있던 순간,

너 서울사람이니? 와 같은 질문을 받은 듯한 느낌.

(착착 감기는 듯한 비유는 아닙니다만)

 

그렇게 유명하고

인도 갠지스강 바라나시에서 인생의 교훈을 느꼈다는 것처럼

MoMA 에서 루브르보다 더 한 감동을 느꼈다는 몇몇 사람들의 말을

떠올리며 여전히 이해가 안간다고 의아해하면서 그렇게 마무리 합니다.

30대 이지만 이렇게 빨빨거리며

영하 20도의 강추위를 뚫으며 여행할 수 있었다는 자체에

큰 박수를 보내며,

사진을 찍어놓고 보면 여느 블로그의 것들과 같아 보이지만

(당연히 같을 수 밖에요. 같은 것을 찍었으니)

내, 나만의 사진을 보면, 그 때의 생각, 기억, 냄새,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참 좋고, 그를 통해 이렇게 몇 자 적는 것이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누가 보던, 공감을 하든 말든 간에.

계획보다 너무나 빨리 끝나버린 모마 관람에 기쁨과 아쉬움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끼며

 

그렇게 다음 일정을 소화하러 떠납니다.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사는 감정을 갖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누워있고, 못 본 영화와 예능을 밀어내다 보면 시간이 가고,

충전이 가득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쳇바퀴 돌 듯 시간을 버려왔지만,

이렇게 'City' 에 나와 충전을 하는 것은

매주 새로운 한주를 살고 끝내는 느낌을 갖게 하면서

한 주 한 주가 소중하고 새로운 느낌이지요.

그러다 보면 또 시간이 훌쩍 가 있고요.

 

이런 방식을 세뇌시키고 알려준 친구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뉴욕의 저 추운 기운을 또 떠올려봅니다.

 

으으으 손시린 것 같아.

 

Are you from City?

 

도움이 되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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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나 광고 클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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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욜ㅋ] 센트럴파크(Central Park)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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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센트럴파크

(New York Central Park)

 

 

어느 도시에 가나 중앙공원 하나쯤은 다 있죠.

 

 

(자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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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중앙공원에 또 가고 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추운겨울이었지만, 새벽잠을 설치며 조깅을 하던 간지나는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습니다.

 

 

 

다행히도 Central Park 에 가까운 Park Central Hotel 에 머물게 되면서

 

걸어서 방문할 수 있었지요.

 

해도 뜨기 전에 차분히 살펴보며 조깅도 시작해봅니다.

 

 

이 어마어마한

 

지도로 본다면 더 어마어마한

 

Mid Town 과 Harlem 분위기가 왜 다른지 이해가 될 것만 같은 이 규모의 공원에

 

추운 동부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네요.

 

 

개척자의 동상도 있고요.

 

광장에서 점프샷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간 것은 아쉽고요.

 

빛이 약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말 큰 호수와 잔디밭과 나무 숲과

 

정말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달리는 사람들

반려견을 훈련 시키는 사람들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사색하는 사람들

관광객들...

 

정말 다양한 볼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날은 동부의 강추위를 느낄 뿐이었네요.

 

정말 살벌하더군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베리아의 추위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었겠지요.

 

 

 

그래도 해는 떠오릅니다.

 

바쁜 하루가 시작이 되고,

 

각자의 인생에 소중한 하루가 또 시작이 되고요.

 

 

삶이란 참 갖고 싶은 것,

 

가질 수 없는 것 속에서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며 사는 훈련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어른이 될 수 없어 흉내를 내볼 뿐이지만,

 

그래도 그 현실과 상황을 좀 더 소중히 여겼더라면...

 

 

사랑을 하고 싶었지만, 사랑을 할 수 없어 상상만 해보지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더 돌어봤더라면...

 

하는 후회를 하게 되고요.

 

 

그렇게 모두가 살아갑니다.

 

하루하루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갖고 싶은 꿈은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하면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저 햇살은 유혹이 아닌 되새김과 반성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서

 

또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지요.

 

오늘도 저는 인내의 마음을 외치며 시작합니다.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울 사람

 

모두 행복하기를...

 

저는 이래도 되고,

 

원래 이렇게 살아가기로 정해져 있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속이 편한 요즘이네요.

 

참고 참고 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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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 뉴욕 다시 가고 싶다.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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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그렇게 미국, 미국 하고,

뉴욕, 뉴욕 하는지 알게되었던 방문.



정말 또 다시 가고 싶군.




역사와 첨단이 동시에 살아 있음은 물론,

여유와 생존이 함께 존재하며,

어느 하나 무의미함을 찾기 힘들었던,


마냥 동경의 대상이었기에, 호기심이 있었기에 그랬을 수 있지만,


그 감동과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순간들을 잊을 수가 없다.




한 조직 속에서 한계를 느끼며 그나마 잘 보이고, 잘 해나가려는 움직임과 몸부림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 연신 질문을 던졌지만,


민주주의의 천국은 결국 시스템인가 (그 안에 기반이 되는 언어/교육, 게다가 축복받은 천연자원까지...) 싶다.


한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됨을 권력에 휘둘렸을 때의 배신감과 허탈감이 학습효과에 의해 더욱 큰 대한민국 사람들은,


결국 동방예의지국과 존경의 미덕이 희미해지면서 불만투성이 되어가고 있다.


헬조선, 헬조선 해도 결국에는 좁은 우리와 편견은 물론

척박하고 안타까운 지정학적 위치의 큰 벽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은

좀 더 멋지고 믿을 수 있는 리더가 자신감과 살맛남을 좀 심어줘야 할 것 같다.




맥주 한잔이 정말 그립네.


아니면 그냥 거기서 거기.

그 밥에 그 나물.

열등감이 자랑인 나라.


에 그치지 않겠나.


이를 어찌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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