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라팍 코로나 관람후기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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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라지 않았던 일이 일어났네요ㅠㅜ

도쿄 참사
로 기억될 이번 올림픽 노메달...

긍정과 낙관으로
조금은 아쉬웠던 빈틈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디나.

화요일(10일) 부터 다시 프로야구가 시작됩니다.

수도권은 무관중이기 때문에
도쿄 참사의 분위기가 어떻게 전달될지는 상상이 가지 않네요.

그래도 야구 팬의 한명으로서
지난 방문을 떠올리며 프로야구를
조금이나마 위로해보려고 합니다.


오승환 선수를 비난해야 할까요? ㅜㅠ

감히 라이온즈 파크는
프로야구를 즐기기에 최고의 구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내야는 야구 자체의 흥미와 경치를

외야는 포근함과 자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정말 좋은 곳이지요.

지난 후기 한번 보고 가실까요?

=라이온즈 파크 (5/26) 방문기= - https://huedor2.tistory.com/m/4

=라이온즈 파크 (5/26) 방문기=

삼성라이온즈의 시련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고, 오늘은 짧았던 라팍 방문기~~!! 오늘은 인기많은 라팍에 방문해 봅니다. 뜨거운 한국시리즈에도 고작 1만명 밖에 수용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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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년 전이라니 ㅎㄷㄷ


라팍을 차로 간다면 주차가 항상 큰 이슈가 됩니다.

미술관 쪽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는 것이 마음은 편하지만
코로나라...

다양한 방법으로 주차를 할 수는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정말 일찍 가셔야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ㅠㅜ

두근두근 입장을 합니다.
외곽에도 멋지게 장식을 해두었네요.
NPB 나 MLB 구장 부럽지 않습니다.

외야 밖에 자리가 없어 실망했었는데,
이 자리에 앉아보고 신의 한수라고 생각되었네요.


햇볕도 가리고,
야구장도 한눈에 들어오면서
야구 경기도 잘 보이고,
저 멀리 파란 하늘과 멋진 경치까지 한눈에...
아이도 그 볼거리에 압도 당한 것 같습니다 ㅎ

이렇게 깨끗한 하늘
코로나 없는 가을에
다시 라팍에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돌파 감염 너무 무서워요... ㅜㅡ

아직도 아이의 집중력 탓에
끝까지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더 멋있어진 라팍에 푹 빠지고 돌아왔습니다.

최채흥 화이팅.
계단도 멋지게~!

백쇼 화이팅~!

맛깔나게
볼거리가 많은
야구 맛집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라팍으로
놀러오세요~!

코로나 끝나면요 ㅠㅜ

한국시리즈도 이 곳에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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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 파크 (5/26) 방문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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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시련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고,


오늘은 짧았던 라팍 방문기~~!!




오늘은 인기많은 라팍에 방문해 봅니다.


뜨거운 한국시리즈에도 고작 1만명 밖에 수용하지 못했던 대구시민야구장.

모두의 염원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자극에 힘입어 시작된 착공과 무난한 완공.

드디어 그 포장지는 과감하게 풀렸고 성과는 기대이상 !!!


(하지만 팀성적은 역주행........)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도로명 주소 역시도 야구전설로 1. 이네요.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전설로 36에 살고 있는 이승엽 선수. 아직도 그를 선수라고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한데요.


지하철 2호선 대공원 역에 내리면 바로 연결됩니다.

다른 야구장 지하철 역과 마찬가지로 야구 경기가 없으면 썰렁하고, 있으면 엄청 붐비는 그런 역이네요.




대공원 역에 내려 도착~! 

저지(Jersey) 에는 장효조부터 구자욱까지 다들 설레이는 마음으로 구장을 향합니다.



기념품 샵도 여느 일본/MLB 구장처럼 잘 되어 있고요.

(물론 가격은 좀 됩니다. 나중에 자식들이 사달라고 하면 등골이 휘겠네요.)




예약 시간을 놓쳐 현장 구매만 되는 상황. 그냥 외야 자유석에서 구장을 전체적으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다들 치맥과 나들이 오셨지만, 저는 백종원 아저씨와 함께...


정말 듣던대로 가성비가 좋은 백종원 아저씨의 도시락




드디어 외야로 입장합니다.


확실히 다른 구장들보다는 눈높이가 낮은 느낌이라 야구장을 올라간다는 느낌보다는 야구장에 들어간다는 느낌이 큽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를 벤치마킹 했다는 팔각 야구장.

무려 2만 4천명, 필요시 2만 9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는 그 야구장.

개장 후 평균 관중 수가 무려 2배나 증가했다는 그 야구장. (평균 7천명 --> 1만 4천명)

하지만 좌/우중간이 짧아 홈런이 많이 나온다는 단점.



이 날은 용병 벨레스터 선수 대신 첫 선을 보이는 레온 선수의 등판 날이었습니다. 불행히도 헥터 노에시 선수와 붙는 바람이 처참한 패배를 맛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볼끝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새구장, 홈구장 답게, 약간 3루 관중석 쪽에 뭔가 다 쏠린 느낌이 들어 아주 홈구장 친화적으로 잘 만들었고요. 

전광판, LED 모두 좋았고, 잔디석도 당연히 좋아보이고요. 특히 외야 시야가 넓어 편안한 느낌은 정말 매력적이고, 야구를 관람하러 온다기 보다는 정말 즐기로 오는 인상을 주게하는 아주 좋은 구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성적만 잘 나오면 되는데.......



2016년 7월 2일 기준, 홈경기 37경기. (14승 23패 ㅠㅜ)

관중 수 528,805명 (평균 14,292 명. 두산/LG 다음이라니...)


프로야구 최고 흥행기였던 1995년에 9,904명.

1982년부터 평균 6,456명 에 지나지 않았던 (2015년 7,291명)

관중이 정말로 크게 늘어난 것은 맞고,


그 이유가 팀성적 화려한 선수 때문이 아니라 순수하게 야구장 때문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요즘이라서 좋기도 하면서 씁쓸한 이유는 뭘까요... ㅎㅎ


성적이 다는 아닙니다. 고교야구가 아닌 프로야구니까요.


그래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삼성라이온즈에 대해서는 다음에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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