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루지 360 곤지암 리조트 예약팁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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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를 타고 왔습니다.

곤지암 리조트에서요.

루지란
Luge 로 프랑스어로 썰매라는 뜻이로
겨울 스포츠 종목으로 알려진 것이지요.


이런 느낌입니다.

광장 옆으로 가면 루지 매표소가 있고
2시까지 점심시간이었어서

잠시 기다리다가
잽싸게 줄을 서고
티켓팅을 완료했습니다.

곤지암 루지의 이름은

곤지암루지360 이라고 하네요.

https://m.konjiamresort.co.kr/funny/funnyGame.dev

어트랙션 | 즐길거리 | 곤지암리조트

어트랙션 컨텐츠 메뉴 보기 공지사항 이벤트 루지 360° 위치 - 잔디슬로프 (휘슬) 우천, 낙뢰, 돌풍 등 기상상황 또는 시설점검 시 운영이 잠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1회권 : 16,000원 - 2

m.konjiamresort.co.kr


130 이상이어야 혼자 탈 수 있답니다.
10살이 넘었는지도 물어보더라고요.

3회 티켓까지만 살 수 있어서
3번 이상 타려면 다시 티켓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타고 났더니
아이도 다음에는 3회권을 끊어서 타자고 하더군요.

재미가 아주 좋다는 뜻이지요.

저 위에서 구불구불 루지를 타고 내려 오는 것입니다.

스키 슬로프를 이렇게 개조한 것이지요.

타기 전 한번 연습을 해보지요
당기면 서고
놓으면 스르륵 굴러갑니다.

리프트를 타고 도착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헬멧도 준비하고 마음의 준비도 완료합니다.

처음 타는 사람들은 설명을 들어야 해서
따로 빠지고
여러번 타신 분들은 빠른 길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설명을 다 들었으면 이제 출발하도록 합니다~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130이 안되더라도
앞에 안고 탈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루지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어렵지도 않고요.

곤지암루지360

너무 좋아요~

다음에 또 가서 3회권을 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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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봄을 기다리는 아이와 (feat. 보드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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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어릴 적 기억 때문인지 동물도 늙어보이는 서울대공원

그래도 이만큼 넓은 순수 동물원이 있다는 것은 여전히 큰 자랑이겠지요.

 

어흥. 호랑이다.

날이 풀리면 어서 호랑이도 보러가야 할텐데요.

아름다운 꽃도 보러가야할테고요.

하지만 집에서 그저 이렇게 종이접기나 하면서 따뜻해지기를 기다려봅니다.

오늘은 왜 이렇게 추운지...

추위야 가버려라 (Kicked by 서장훈님)

서장훈님 사랑합니다.

보드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더 많은 보드게임을 시간을 보내면서

기다리던 봄이 오면

할 일이 많지요.

 

그중에서도

서울대공원으로 달려가 보렵니다.

코끼리 기차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 동물들으 보며 내려올 수 있지요.

맹수들이 꼭대기에 있기도 하고요.

탁 트인 이 느낌 어서 느끼러 가보고 싶네요.

여기 저기 동물친구들이 발 아래에서 반겨 줍니다.

어서 오려무냐하하 (염소)

반가워흥 (호랑이)

어서 왕왕왕 (바다표범)

 

재미 없네요.

동물들을 다 둘러보고 나면

꽃들도 볼 수 있고요.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살지요.

키높이의 꽃길을 걷다보면

정말 꽃길만 걷고 있는지

인생도 꽃길로 들어가고 있는지...

욕심을 줄이고

사소한 만족을 하면서

베풀고 사랑하면서 살면

그만큼만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다면

그것이 꽃길이겠지요.

기분도 우울한데

야쿠르트나 한 잔 하면서 캬아~

 

내일은 덜 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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