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맛집이네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요.

라떼기는 하지만
기찻길에 고기 먹으러 가면
그렇게 분위기도 좋고
그럴 때가 있었더랬죠.

이제는 경의선 숲길로 불리우는

숲길 산책로 바로 옆에 포장마차

[카카오맵] 등마을숯불갈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2길 31-4 (동교동) https://kko.kakao.com/kQWPQ-eKLL

숯불갈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어찌보면 민폐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연트럴파크처럼 만들어질 수 있을만큼 분위기가 좋더군요.

요렇게 포장마차 분위기를
낮술과 함께 즐기면
정말 꿀맛

주문은 가서 고고
리뷰도 올릴 수 있고

안주를 뭘로할까 고민하다가

탕하나에
스팸후라이로 달려봅니다.

사실은 2차였기 때문이지요 ㅎ

기억력이 희미해지기 시작하는
2차
모든 약속과
모든 미래와
모든 과거를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 ㅎ

막상 다음날에는
이불킥 몇번과
사소한 위안 속에서
그런 민망함도 익숙해지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안주를 완주하지 않아도
분위기에 취해
서성일 수 있는 그런 곳이네요.

추억의 장소
신촌-홍대
기차길
현) 경의선 숲길

에서 추억팔이 해봤네요 ㅎ

마포역에서 야무지게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자고요.
미리와서 세팅하는 센스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에
숙취해소제를 하나씩 챙겨오는 센스

이렇게 든든하게 준비했으니
한번 달려볼까요~?

제조 상궁이 술을 제조하는 동안
이야기 꽃을 피우고
숙취해소도 취향껏 준비합니다.

정육식당은 어렸을 때부터 참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데요.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신선함도 좋고

하지만 이날도 역시
너무 많이 떠든 탓에
옆테이블에서 눈치도 받고 ㅎㅎ

그래도 즐거운걸 어떡하겠습니까? ㅎㅎ

고기에 마늘에 된장에
침이 줄줄 흐르는 조합입니다.

이렇게까지 그리워질 줄은 몰랐네요 ㅎ

자 오늘도 화이팅하고
안좋았던 것 속상했던 것들은
한바탕 웃음으로 다 날려버리자고요~!

[카카오맵] 문가네정육식당 마포역점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길 3 (용강동) https://kko.kakao.com/ia9WMsi2nZ

문가네 정육식당

공덕역의 뒷고기집

https://huedor2.tistory.com/m/1182

다락방 화로구이에 버금가는

맛집에서 잘 즐기고
잘 준비했네요.

항상 감사한 사람들
어떻게 다 갚아야 할지

다들 건강하자고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닷가 산책하다가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너무 푸짐해서 다 못 먹었네요.

동해횟집 입니다.

[카카오맵] 경포동해횟집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491 1층 (강문동) https://kko.kakao.com/LnVRFlUvdI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들어가면
화려함이 이루 말할 데 없네요.

넓은 실내 공간과
드문드문 이기는 하지만
충분한 식사공간

상차림도 어마어마 하고요
회도 맛있었네요.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내며 술 한잔 걸치기 참 좋습니다.

너무 푸짐해서 거의 맛만 보다시피 했네요.

멍석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요? ㅎㅎ

https://huedor2.tistory.com/m/1516

이건 뭐고 저건 뭐고
설명을 들어도
서울에만 돌아오면 까먹는 바다 친구들

다시 동해로 돌아간다고 기억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ㅎ

잊혀짐이 무뎌지는
아쉬워지지 않기도 하고
끈을 잡으려는 집착이 덜 해지기도 하고
그래서 아쉬우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고

하나씩 옅어지고 흐려지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산책도 하면서 마무리합니다.

건강도 잘 지키면서 술도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ㅎ

지나친 욕심이겠죠?

강릉 경포에 가면 한번 들러보세요

경포동해횟집

갈비살 맛집을 추천받아 갔습니다.

[카카오맵] 멍석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남구길30번길 29 (포남동) https://kko.kakao.com/UNcYRMkxrK

멍석입니다.

산에 가볍게 다녀왔다가
오대산을 내일 아침에 도전하기로 하고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
좀 이른시간부터 달려보도록 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390

산책을 하고 왔더니
출출하여
더 일찍 방문하고 싶었지만,
17:30 부터만 연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뒤늦게 알았네요.

시간 잘 확인하고 가셔요~
그래도 맛은 보장이 되니 ㅎ

로컬 맛집의 향기가
진하게 들어오더군요.

먹어보지 않아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자리를 잡고
오픈런으로 들어온 느낌이네요 ㅎ

주문을 하고
반찬 사진 한장~

룰루랄라 맛있겠다.

고기가 오셨는데
아직 숯이 안와서
오픈런이라 그런지 ㅎ

술도 한잔씩 따라놓고
고기 사진까지 찰칵

갈비살이 요즘같은 개인주의 시대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각자 구워서 각자 가져가기 ㅎ

끼워맞추기 작렬이네요.

숯좋고
이제 취하기만 하면 되겠네요.

안주도 좋고
국물도 좋고
사람들은 더 좋아서
항상 이렇게 쉽게 취하지만

그래도 그 갈비살의 촉감과 향이 너무 그립네요.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고기로 한끼 잘 먹고 갑니다.

결론적으로는 오대산도 실패했지만,
강릉에서 푸짐하게 먹어 너무 좋았네요.

이런 여행 참 너무 그립군요.

강릉 멍석집
고고~

침고이는 맛집입니다~!

곰탕도 좋고
불고기도 좋고
낙지까지~

건강검진을 앞두고 ㅎ
그래도 이 유혹은 참을 수가 없죠.

애성회관
여기입니다.

[카카오맵] 애성회관
서울 중구 남대문로5길 23 대경빌딩 1층 (북창동) https://kko.kakao.com/dHoDiujQyk

시청역에서 가도 되고

한국은행 바로 뒷편이라서
뭔가 더 맛있는 느낌 ㅎ

혼자와서 안주를 시키고
지인들을 기다립니다.

따뜻한 곰탕에
깍두기까지
후르릅 후르릅

낙지까지 시켜서 술을 달려봅니다.

슥삭 슥삭 소면과 비벼서 먹는 낙지는
정말 꿀맛이지요.

애성회관에서
배를 채우면서
반주하고

시청역 쪽으로 내려와서
2차를 하면 꿀맛

아주 완벽한 하루지요.

https://huedor2.tistory.com/m/1230

이런 맛집도 좋지요.

https://huedor2.tistory.com/m/752

이런 곳도 좋고요~

추억이네요 벌써

추억이 쌓여만 가는 블로그~!

1년이 지나니 더 그리운 파티의 추억이네요.

막상 이렇게 눈이 그리울 줄은..

세차게 불었던 바람이 그리워질 줄은 몰랐네요.

향수병을 이렇게나마 달래봅니다.

이렇게 작은 마음으로 참석했던 파티

이렇게나 큰 풀코스 파티를 대접받아 너무 행복했네요.

(참고로 키소주 포스팅은 여기에)

https://huedor2.tistory.com/m/1357

시간이 빠른만큼 기억력도 둔해져서
정말 앞으로는 더 시간이 빨리 지나가겠다는 생각에

덜컥 두려움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너무나 달콤하고 크리미했던 고기와 탄수화물

와인 한잔 함께 해주면 참 좋죠-

이어지는 다음 안주코스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사진에는 못 담았던 케잌-!

메리 크리스마스

이어지는 집주인 양반의 2차 안주 요리

꼬집꼬집으로 양념하면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됩니다.
그렇게 취기가 올라가면서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가고 ㅎ

그래도 이렇게 사진을 보면서라도
추억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한 한해
건강하고 조금은 더 차분해질 수 있는 한해

기대할께요-!

아직도 기대할 수 있음에 감사합시다.

타이가든입니다.

명동성당에서 가까운 곳

바프 대각선 맞은편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좌석은 오픈되어 있지만,
은은한 느낌도 있고 좋더군요.

[카카오맵] 타이가든 명동성당점
서울 중구 명동길 55 3층 302호 (명동1가) https://kko.to/h7xUbPKkQD

명동에는
다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혼자 밥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회전도 빠르고

태국 음식은
달달하니 항상 성공적

술안주로도 참 좋습니다.

외국인 상대가 많고
남녀커플이 많아
우리처럼 소주 먹는 사람은 적었나봐요

소주가 시원하지 않아 이렇게 해주시더군요. ㅎ

깔끔한 실내
한국에서 먹는 태국 음식
외국인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그렇게 술잔을 기울이며
많은 저녁식사 손님들이 회전에 회전을 거듭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야무지게 끝까지 먹고 갑니다.

타이가든

맛도 일품
분위기도 일품

명동이라 좀 복잡하지만
가끔 다녀오면 에너지도 얻는 것 같고 좋겠더군요.

타이가든 명동성당점
굿~!

마포 맛집입니다.

조박집과 봉피양이 있는 마포역 맛집입니다.

양지탕-!

소주 안주로 최고입니다.
과음을 좀 줄여야 하는데...

한우양지설렁탕
맛집
수육도 맛있겠네요.

이날은 2차라 양지탕으로만 고고

마포옥은 여기에 있습니다.

[카카오맵] 마포옥
서울 마포구 토정로 312 1층 (용강동) https://kko.to/djO1bSz-Jn

미쉘린 맛집
서울문화유산
마포관광식당

손님이 적었네요 이날은

주문 고고

양지탕 너무 맛있겠네요.

국밥은 다이어트에 최악이지만
밥은 피하고
고기만 달려봅니다.

김치도 소주도 양지탕도

완벽한 조합이네요.

항상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마포옥

마포역 근처 맛집으로 인정

https://huedor2.tistory.com/m/1286

https://huedor2.tistory.com/m/1018

조박집 본점입니다.

자리잡기 힘들다고 해도
평일 6시 전에 가면 가능은 하더군요.

돼지갈비가 끝내주는 집으로
출발~!

지글지글
돼지갈비

청기와타운도 갔었고
https://huedor2.tistory.com/m/1262

강강술래 본점도 갔었고
https://huedor2.tistory.com/m/1264

목동 유명한갈비도 좋아하지만

이집은 워낙 유명한 집이라
한번 다녀오면
손에 갈비 냄새가 배어
다음날까지도 돼지갈비에 취해 있는 느낌 ㅎ

조박집 풍경입니다.
엄청 정신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깔끔하더군요.

단순함을 최고로 하는 역시 전통의 맛집

돼지갈비 1인분 18,000원

둘이 술과 마시면 인당 4만원은 기본이지만,

그래도 맛있는걸 어떡하겠습니까 ㅎ

상차림 심플
그래도 충분

동치미 국수로 속을 풀고
갈비를 흡입하면서
소주를 겻들입니다.

고기 식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향은 달달하지만
양념의 맛은 그렇게 달지 않았던

조박집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네요.

돼지갈비는 마포 조박집

[카카오맵] 원조조박집 본관
서울 마포구 토정로 313-1 (용강동) http://kko.to/c7xVqpq-Xb

이 거리에는 맛집이 참 많지요~!

여름에 참치가
약간 두렵기는 해도

시원하게 방에서 한잔하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또 없죠.

상차림도 아주 빠르고
주방장 특선으로
맛있게 즐겨보겠습니다.

[카카오맵] 이춘복참치 공덕점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92 효성해링턴 스퀘어 B동 2층 1호 (도화동) http://kko.to/frHj3UOfzz

위치는 여기입니다.

주변에 낡은건물
새건물이 조화롭게 섞여 있는 곳
갈매기살 파는 골목과도 가까워서 2차 하기도 좋지요.

참치가 출동했습니다.

저녁에는 항상 허기 탓에
강한 러쉬로 배를 채우기 바쁘지요.

색감이 아주 좋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보면
많이 보지 못했던 눈빛도 관찰하게 되고
그동안 업데이트가 늦었던 개인사들도
하나 둘씩 알게 됩니다.

참치는 무한리필
팁은 정중히 사양하신다고 하네요.
웃음만 받으신다는 센스.

참치 얘기해서 갑자기 여권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여권을 재발급 받았습니다.
만료되기 전이라면
사진관에서 (경험이 많은 사진관) 사진을 찍고
파일로 받으면
손쉽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를 통해서 말이죠.

그러면 5-6일 정도 후에 연락이 오고
여권을 지정한 곳(구청 등)에서 찾으면 되겠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그렇다면 출입국심사는 자동으로 했었는데

예전에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을 하고 스티커도 붙였던 것 같은데
공항가서 지문 등록을 다시 해야 하려나요?

아니더군요.

이렇게 적혀 있는 사진을 보고
여권 재발급을 받아도
자동출입국 심사 신청은 별도로 필요없다는 점!

참치와 여권

아주 특이한 조합이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