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구마모토 성 (1/2) 대지진 복구중 입구찾기

여행/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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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로 넘어갔습니다.

아소 활화산에서 구마모토까지 강행군.

https://huedor2.tistory.com/m/1435

[후쿠오카] 고코노에 아찔한 구름다리 아소가는길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구름다리입니다. 고코노에 영어 한글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로컬 관광지인 것 같더라고요. 주차를 깔끔히 하고 위치는 이곳입니다 https://maps.app.goo.gl/bYr8boKjmvit4GYW7?g_st=c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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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437

[후쿠오카] 아소 활화산 나카다케 황냄새로 머리가

아소산 입니다. 고코노에 꿈의 현수교에서 https://huedor2.tistory.com/m/1435 [후쿠오카] 고코노에 아찔한 구름다리 아소가는길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구름다리입니다. 고코노에 영어 한글이 하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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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에 가면 당연히 들러야 할 구마모토 성

도착을 했습니다.

스토리에서 이어지겠지만
결론은

북쪽이 아닌 남쪽 조사이엔 쪽에 주차를 해야 한다는 사실!

https://maps.app.goo.gl/ZWrT6tD2MDBttRxM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 · Kumamoto, Kumamoto

www.google.com


물론 이런 것도 여행의 일부이고 재미이지만
많이 걷다보니 지치는 것은 사실이더군요.

북쪽에 주차를 하면 이렇게 공원을 가로지르고
잘못된 길로 빠지기도 쉽습니다.

그덕에 지진의 흔적들
그것을 보완하고 있는 과정을
살펴볼 시간이 있었네요.

저렇게 흩어진 돌들에 번호를 매기고
다시 성을 원래대로 보존하고자 하는 의도는 정말 높게 삽니다.

그래도 눈에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구마모토 성 모습에 애간장이 타들어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 이렇게 벽을 다시 만들고 있구나.
했지만
이 부분은 정말 제일 마지막에 보존해도 될만큼 성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었더군요.

그 덕에 입구인줄 알았던 신사에도 들르고

여기는 입구가 아닙니다 ㅎ

사진 하나 남기는 의미부여 ㅎ

안녕 입구 아닌 곳-

표지판을 따라 차분히 아주 오래 걸어봅니다.

저기 뭔가 보이지만
이렇게 공사 컨테이너에 둘러싸여 어디가 입구인지 여전히 알 수 없고

살짝 보이는 성의 모습이 마음을 더 조급하게 하더군요.

꼭 남쪽에 주차하세요.

지진 전후의 모습.

정말 많이 놀랐겠더군요.
몇백년을 버틴 성곽이
큰 지진에 이렇게...

일본 성의 특징인 중간에 수로 만들기
곳곳에 아직도 균열의 흔적이 많습니다.

또 그걸 멋지게 해낸 구마모토 성

이제 진짜 보러 갑니다-

2부에서 만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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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 (Dubai Frame) 전망대로 고고~! (2) 스탑오버 갈만한 곳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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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두바이 프레임

이건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글쓰고 사진 올리는 환경이 PC 에서는 복잡해서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여간 손이 만히 가지 않네요.

 

그래도 꼬박꼬박 시간을 써보도록 합시다.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 가까이 다가 왔어요.

공원으로 비잉 둘러가는 길이 조만간 두바이 프레임 입장권이 있다면 공원 게이트를 가로질러 갈 수 있다고 하니,

지하철 역에서 더욱 가깝게 이동할 수 있겠네요. (지난 번 포스팅 참조!)

두바이 프레임 가기 (1) (클릭)

 

입구에 들어오면 이런 느낌. 바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도 나름 중동인지라, 그 나라 사람들의 부심이 약간은 살아 있더군요. 새치기도 잘하고, 막무가내 근성도 살아있고. 뭐 부당해하고 억울해 해봤자 달라지는 것 전혀 없다는 것 너무도 잘 알고 있지요.

슬슬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조금 서둘러볼까요?

꽃과 금색이 제법 잘 어울린답니다.

가까이 와서보니 생각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멋있고 크다고 느끼기 보다 항상 어떻게 만들어 올렸을까가 먼저 생각되는 이 메마름.
기다려 꼭대기 친구 금방 올라갈께.

이때부터는 설레임이 최고조에 이르지만, 왠지 줄이 길어 아쉽게도 올라가면 어두워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 곳이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공원. 저쪽 공사하는 곳부터 걸어온 것 같죠 아마?
인생을 돌이켜보듯 항상 걷다가 걸어온 길이 어땠는지 돌아보는 샷은 항상 중요!
(주의!!) 이 곳은 출구입니다. 들어가지 마시오.
(주의!!!) 새채기 능력이 뛰어난 인도 관광객이 상당히 많으니 그러려니 하세요.

 

보이는 곳 오른쪽에 짐을 간단히 맡길 수도 있습니다. 전망대는 사람이 많은 곳이니 매너를 지켜야겠죠>

에버랜드 사파리에 가려면 구불구불 굽어진 길들을 통과하며 보고 싶지 않은 것들도 다 봐야지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처럼,

역시나 이곳도 구불구불 긴 길을 걸어야만 엘리베이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단 2대라는 사실은 조금 안타까움.

양쪽 기둥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한쪽으로만. 2대로 올라가고 내려오기까지 하려니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어 해지기 전에 올라갈 수 있었겠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웃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요리조리 미끄러지듯 새치기에 여념이 없는 인도 가족분들은 마음의 평화를 다스려야 한다는 의무감을 다잡게 해주십니다.

 

상당히 사진 올리기가 안좋아졌네요.

 

사진을 편집해서 한번에 올리시오. 라고 압박을 가하는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느려요.

 

사진 크기도 줄여야 할까봐요.

 

두바이 프레임 가기 (1)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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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양떼보러 가는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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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버스타고 올라가 정상 풍경 보기 : 클릭

산책하며 내려오기 보기 : 클릭

 

즐거웠던 모습을 기억하며,

가는 길의 풍경도 살펴볼께요.

우선 베스트 샷 한 번 봐주시고요.

목장으로 가봅시다.

날이 좋은 어느 초여름이었죠.

정상에 가서 정말 그렇게 추울 줄은 몰랐네요.

그 정도로 날씨가 좋았었습니다.

진부를 거쳐 삼양목장으로 가봅니다.

햇살과 초록은 항상 은은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뭔가 다 와가는 느낌인가요?

 

입구에 다다르면 레미콘 차도 많이 보이고

운전하기 불편하고 약간은 불쾌할 정도 였지만

이제는 평창 손님 맞을 준비가 다 되었을테니

아주 쾌적하게 가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의 모습은 어떨지 많이 궁금하네요.

다른 POSTING 들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입구에 도착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카카오 내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렇게 추운 줄 모르고 이렇게 반팔로 덤벼봅니다.

여기저기 우리가 왔다고 반겨주는군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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