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펜션에 힘들게 다녀왔네요.

CL0915 입니다.

방도 4개나 있어 여러 가족이 함께 묶어도 좋습니다.

http://www.cl0915.com/

한가지 주의할 것은 산골에서도
가파른 오르막에 있어
눈이 오면 이동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 또한 추억이 될테지만...

가보고 싶은 연인산 속에 있습니다.

[카카오맵] 클레어드루나0915
경기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508-77 (가평읍 승안리) http://kko.to/WOAcbtnJg8

보시다시피
가장 꼭대기에 있지요.

주차는 3대까지 오케이

CL0915 실내입니다.
넓은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에 방들이 1층/2층에 나눠져 있고

같이 모여서 놀고 즐기고 먹기 참 좋고요.

커피머신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어
몰림 현상을 막을 수 있고요.

가장 좋은 것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수영장

거기에 정면 스크린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물 속에서 놀게 할 수 있습니다.

2층 방의 모습입니다.

냄새를 잡아주는 스타일러도 있고요.

하지만 맛있게 바베큐도 하고
술도 한잔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밤사이 이렇게나 눈이 많이 왔네요.

눈 쌓인 CL0915 의 모습입니다.

아침부터 눈을 열심히 쓸어서
길을 차가 다닐 수 있게는 해놓았는데

이 깊은 산골에서
눈 덮인 산골에서 빠져나오기란 참 쉽지 않았네요.

아름다운 모습은
확실히 그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더군요.

한가지 팁으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펜션이니
내려오는 것도
다들 내려가는 상황을 보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총대를 메면
꼭 사고가 생기는 법이더군요.
눈길에 묻히기도 하고
얼음판에서 미끄러지기도 하고

그래도 길이 치워지는 동안
눈사람도 만들고
참 행복한
기억에 오래 남을 시간이었네요.

그래도 도립공원이라
제설차도 산 깊은 곳까지 다녀주시고
좋더군요.

원소주와 함께
즐거웠던 바베큐 파티

가락시장에서 넘어온
육류와 해산물들
너무 꿀맛이었네요.

날이 맑았으면 캠프 파이어도 하고 더 재밌었을텐데요.

실내에서도 요리가
요리조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CL0915

예약하기 힘들어서
미리 예약하면 날씨를 알기 힘들지만

이런 멋진 모습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는
깊은 산골
독채  펜션

거기에 수영장과
바베큐

CL0915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이런 것도 펜션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좋은 숙소에서 묶게 되었네요.

제주시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도 너무 좋았지만,

https://huedor2.tistory.com/m/1105

동쪽의 독채 펜션인
의식주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태풍 힌남노를 이겨내야 했기에
이런 독채 펜션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행운이었죠

https://www.conscious-inn.com/

여기서 자세한 내용과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의식이 무의식이 되는
숙소

너무 마음에 드는 말인 것 같네요.

몇일 푹 쉬다 갈께요.

오늘은 태풍이 절정일거라
집에서만 있도록 합니다.

비대면 체크인에
소통은 카톡으로~

저 밑에 스누피 가든에서 온 우산이네요 ㅎ

https://huedor2.tistory.com/m/1117

창이 적어서 답답할 줄 알았지만
너무 아늑한 실내
그리고 노천탕 시설까지 있어서
프라이빗 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태풍 대비용 비상식량들
힌남노 어서와

거세게 분 바람에
이것저것 피해가 있었지만,

간밤에 큰 느낌 없이 잠을 잘 잔 것을 보면
이정도 피해가 다인 것 같더군요.

어디서 날아왔을까요?
무서운 태풍

안전하게 지켜주고
아늑하게 감싸주고
모든 생각을 잊게 해준
멋진 숙소

제주에 가면
의식주
한번 알아보고 가세요~

[카카오맵] 의식주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한동로3길 18 (구좌읍 한동리) http://kko.to/GDJG8Os94C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둘러보기
https://huedor2.tistory.com/m/1025

그리고 이번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액티비티 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간만에 하네스를 차니 감개가 막 무량하고 그렇더군요.
11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곳.

처음 하시는 분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근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단계까지는 해보고 포기할 수 있는 찬스
그리고 바로 집라인은 이용할 수 있는 찬스가 있으니
너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는 마세요.

첫번째 부터 아찔한 강건너기 코스

발을 하나하나 디디면서
임무를 완수합니다.
안전장치가 잘 걸려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미리 연습할 시간도 주고
적응할 시간도 주고
안전장비와 친절한 교육까지 실시하기 때문이지요.

1인 1회여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해진 시간(4시)에 실시되다 보니 다른 활동도 시간을 계획해가며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차 영차

단계별로 이동하다 보면
전완근도 저려오고
생존의 본능도 느끼면서
재밌는 체험임을 느끼기도 하지만,

점점더 어려워지는 코스에
혀를 내두르기도 하고
보람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고

어느새 마지막이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짚라인을 타러 가볼까요?
Zipline 은 연결된 선을
롤러가 달린 하네스를 입고 빠르게 내려가는 놀이이지요.

첫번째 코스는 산에서 산이라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네요.

그리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
아이들이나 가벼운 분들은
두명이 함께 타기도 합니다.

두번째 코스는 아이들도 혼자탈 수 있을 정도의 꿀잼

정말 간절히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생각보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안전하게 꿀잼이더군요.

그리고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노를 직접 저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물고기 먹이를 받아
단단히 챙기고
구명조끼도 입고

배에 올라타
삐걱거리는 노를 저으며
물고기들에게 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모든 것들을 알고 있는 물고기들은
어느새 찾아와
밥달라고 자기들끼리 몸싸움을 치열하게 벌입니다.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어느 하나 빠짐없이 풍성한 즐길거리

이제 밤활동으로 다음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