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제주 시골길 낙지볶음 청국장 핵맛집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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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그 맛집

제주 시골길


한라산 등반 후
강한 허기는

낙지볶음으로 채우기로 합니다.

한라산 그리워요

https://huedor2.tistory.com/m/1165

 

정복-! 겨울 한라산 눈꽃 백록담 제주-1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눈덮인 한라산을 아주 깨끗하게 정복하고 왔습니다. 지루하다는 성판악 코스는 그 명성 그대로였네요. 여기저기 검색한 끝에 가장 가깝다는 호텔 난타에서 몇시간 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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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은 여기 있습니다.

[카카오맵] 시골길
제주 제주시 연동13길 9 (연동) http://kko.to/73R7TUf_wY

 

시골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13길 9

map.kakao.com


오래된 집이라 다른 것들은 불편할 수 있지요.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한라산 등반 후
낙지볶음을 기다리며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재빨리 막걸리로 배를 달래보려 하지만
실패

제주 막걸리 생각보다 아쉽더군요.
시큼한 맛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푸짐한 쌀밥
이제 빨간색 낙지로 꾸밀 시간입니다.

약간의 챔기름이
맛을 더해줍니다.

앗 근데 깜빡이도 없이 들어온
청국장

이게 기가 막히더군요!!

드디어 완성된 조합
듬뿍 덜어서 마구 비빕니다.
와우

자극과 매움과 달콤함 그 어느 중간
끊임없이 들어갑니다.

푸짐하고
맛있고
또 땡기고
밥 더시키고

결국 과식은 기본이 되고

막걸리 안 마신 운전자는
숙소까지 가는 길에
졸음과 전쟁을 펼치게 되네요.

한라산 등반 이후
시골길 낙지볶음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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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정복-! 겨울 한라산 눈꽃 백록담 제주-2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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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입니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시작한 일행은
멋진 풍경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그냥 사진을 찍기만 해도
예술이더군요.

눈꽃들이 아주 그냥

힘들어도 즐거운 눈이 위로하며
몸을 이끌어주더군요.

구름 위에 올라온 느낌이라
아래에는 예보상 날씨가 안 좋았었는데
백록담 가는길은 참 좋았네요.

이런 느낌
추워도 춥지 않고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느낌

하지만 왜 계단은 오르고 올라도
계속 나오는 것일까요?

헐...

먼저 정상에 올라
정상석 사진 찍을 줄을 서놓겠다고
선언하고 먼저 올라가는데

정말 끝이 없더군요 ㅎㅎ

아직도 마지막 저 민둥산 언덕을 시작도 안했다는 말입니까?

이제는 페이스 차이나는 사람이 없어

올라가시는 분들 계속 같이 올라가고

얼굴도 익숙해 지고 있었는데

눈만 마주치면 사진을 부탁하시던 커플

눈만 마주치면 사진을 부탁하던 젊은 총각

그렇게 실제 대화는 없지만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다가 보니
끝이 보이더군요.

바람에 눈이 녹아
눈꽃을 따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아이스크림보다 더 딱딱해서 놀랐습니다 ㅎ

맛은 그냥 무맛 ㅎㅎ


그렇게 도착했네요
성취감은 씻은 듯이 없어질 정도로
압도적인 경치

눈덮인 한라산 정상을
이렇게 만끽합니다.

그리고 그 옆 백록담

불과 5분 뒤
이 모습은 안개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먼저 올라온 저만 운이 좋았네요.

이 모습이 깨끗한 백록담-!

너무 멋져서 하나 더!

저 멀리서 친구들이 올라오고 있겠죠?

구름인지 안개인지를 몰고 오는 친구들
화이팅입니다.

백록담 정상석!

후련합니다.

올라오니 아주
후련하더군요.

멋진 경치도 그렇고
많은 생각이 드는 한라산 등반이었습니다.

다른 산들과는 다른

춥기도 엄청 춥고요 ㅎㅎ

이제 내려가 볼까요?

한라산은
특히 성판악 코스는
내려가는게 지옥이더군요 ㅎ

내려가도 내려가도
계속 이 길을 올라온게 맞던가?
이렇게 많이 올라온데 맞던가?
어두울 때 올라와서 참 다행이었다
등등

여러 소회를 되뇌이고 되뇌여도
아직도 내려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현타가 계속됩니다 ㅠㅜ

그렇게 힘들고 힘들게 도착했네요.

꽤나 노력하고 많이 안쉬었는데도
8시간 꼬박이었네요.

올라가는데 4시간반
내려오는데 3시간반

약 20키로의
멋진 산행을 마무리하고

인증서도 깔끔하게
출력하고
(인당 1천원씩)

멋지게 어깨 뿜뿜하면서
빠져나갑니다.

멋진 한라산
큰 성취감

사랑스러운 만족감-!

겨울 백록담
정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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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정복-! 겨울 한라산 눈꽃 백록담 제주-1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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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눈덮인 한라산을
아주 깨끗하게 정복하고 왔습니다.

지루하다는 성판악 코스는 그 명성 그대로였네요.


여기저기 검색한 끝에
가장 가깝다는 호텔 난타에서
몇시간 눈만 붙이고

http://www.hotelnanta.com/kr/

호텔난타

제주도 한라산 높은 고지에 위치한 호텔난타는 제주 최고의 력셔리 호텔입니다.

www.hotelnanta.com

 

주차장 자리를 잡기 위해
6시 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야 좀 안전하더군요.


입산을 하려면 미리 등록을 하고
QR 코드를 받아 놓아야 합니다.

2시간 간격으로 500명인가 제한이 있어서
미리 선착순 마감되기 전에 등록이 필요하겠습니다.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 안전한 도시 제주!

www.jeju.go.kr


그리고 산에서 언제 허락해줄지 모르기 때문에
매일매일 체크해보고 등산 가능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저희가 다녀오고 나서부터는 서부/제주도 폭설로
계속 입산통제였던 것으로 아네요.

저희가 운이 참 좋았었네요.

위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플래쉬를 켜놓고 가느라
사진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네요.

조금 올라가면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가다보면
이렇게 대피소가 나오고
화장실도 갈 수 있습니다.

동이 트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지요.

9키로 편도 산행이
만만치는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직은 경사가 그렇게 급하지 않아
힘이 든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네요.

사라오름도 정말 아름답다고 하던데,
일부 인원이 욕심내지 않고
백록담만 정복하기로 하고
열심히 서포트 합니다.

날씨가 여엉 좋지 않네요.

호텔 주변에서는 비
올라오니 눈
여긴 안개

단계적으로 날씨가 달라지는 것이
재미가 있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일주일 전만해도 눈이 없다고 들었던 한라산이
이렇게 흰색으로 맞이해주니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뽀드득 뽀드득

올라갈 때에는 솔직히 큰 경사가 없어서
급하게 올라가지 않는다면
그리고 스틱이 있다면
아이젠은 필요없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내려올 때에는 무조건 아이젠 필수!
스패츠는 선택입니다!

진달래 대피소에 왔네요.
나쁘지 않은 페이스로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등린이들도 있었지만
웃으면서 여기까지 왔네요.

앞으로 벌어질 일은...

강한 스피드로 올라오면 이쯤에서 일출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1월말이면 진달래대피소 일출관람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6시 칼출발에 휴식없이 쏜다면요.

이렇게 멋진 화장실에
멋진 대피소가 있다는 것은
참 안심이 됩니다.

라면을 밖에서 먹지 않아도 되고
화장실도 꽤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요.

뭐니뭐니해도 라면은 진순이

엥?
갑자기 날씨가 왜이래 테스형

라면 먹고 나왔을 뿐인데
이렇게 눈보라가...

정말 변덕스러운 한라산
백록담에서도 또 느꼈답니다.


진달래 대피소는
약간 유혹의 지옥? 같은 느낌?

거리상으로는 2/3 정도 왔다고 안심하고
가볍게 정상찍고 오자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2키로 남짓의 타격감이 상당하더군요.
계단지옥도 있고요.

계절마다
시기마다
등산이 가능한 시간
정상에 가려면 꼭 통과해야 하는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잘 체크하고
잘 계획 세워서 올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끔 뒤를 돌아보고
옆을 쳐다보면

눈꽃들과 멋진 풍경들이

힘이 나게 도와주더군요.

이 때부터는
한라산이 아무리 가파르지 않다고 해도

가쁜 호흡과
허벅지에의 긴장감은
피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2편에서 만나요.

https://huedor2.tistory.com/1167

정복-! 겨울 한라산 눈꽃 백록담 제주-2

2탄입니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시작한 일행은 멋진 풍경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그냥 사진을 찍기만 해도 예술이더군요. 눈꽃들이 아주 그냥 힘들어도 즐거운 눈이 위로하며 몸을 이끌어주더군

huedor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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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 맛집 마므레 흑돼지 & 양갈비 고기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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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바베큐를 한번 더 가볼까 하다가

https://huedor2.tistory.com/m/1134

제주 꿀맛집 서부 발리가든 야외 바베큐 협재해수욕장

요즘 이런 바베큐 식당들이 유행이지요? 도심지에서도 야외에서 고기를 먹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천 와일드그릴을 생각하면 되겠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1090

huedor2.tistory.com


발리가든 협재의 맛집이지요.

숙소가 표선이라서
운전하고 1시간 반은 조금 부담스러운 탓에

표선 근처로 맛집을 찾았습니다.

대리를 해도 2만원이면 충분하여...

바로바로

마므레 입니다.


이곳이 바로 마므레 입니다.
주차장 당연히 있고요.

인적이 드문 곳이라 더 좋더군요.
맛집의 기운이 ~~

마무레 가 아니라
마므레 입니다


장소는

[카카오맵] 마므레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456 (남원읍 남원리) http://kko.to/xrMwunDy7o

마므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456

map.kakao.com


여기입니다.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지만
친절하신 사장님 덕에
맛있게 즐길 수 있었네요.

아기자기하지만
맛은 꽉 차 있었네요.

자유롭고 다양하기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랜치캐롤로 고고
랜치캐롤이 그릴 이름이라고 하시더군요.

꼼짝말고 세팅 기준으로 기다리면 되겠네요.

귀여운 인테리어를 보면서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요즘 하염없이 에 꽂혀 있네요. ㅎ

오호 너무 맛있겠죠?

지글지글

이제 시작합니다.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기다려주는 센스
양갈비도 잡내 없이 너무 맛이 좋더군요.

가장 좋아하는
일본식 라멘

돼지 육수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귀포 쪽이나
표선 쪽으로 간다면

마므레 흑돼지 & 양갈비 바베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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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식당 녹나무 흑돼지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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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에서 저녁을 즐깁니다.

사실은 유명하고 가까운
숙성도에 가려고 했는데

[카카오맵] 숙성도 노형점
제주 제주시 원노형로 41 (노형동) http://kko.to/_tP5X8iI-

숙성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41

map.kakao.com


줄도 겁나 길고
힌남노 태풍에 바람도 많이 불고
정신도 없고
예약을 받는 것도 끝나버린 시간이라 과감히
포기하고

숙소 안에서

녹나무라는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봅니다.

친절하고
맛도 좋고
음식도 깔끔하고
참 좋았네요.

세트 메뉴라 다양한 고기를 한번에 ㅎ

찌개까지 아주 맛있었네요-

이렇게 먹을게 많으면
뭘 먹어야 할지 모른단 말이에요-

조합이 이상하지만
맛있게 즐깁니다.

https://www.hyatt.com/ko-KR/hotel/south-korea/grand-hyatt-jeju/cjugh/dining


시간이 늦으면
먹을 곳이 많지 않더군요.

제주에 와서까지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먹기는 싫고요.

태풍이 다가오는게 느껴지시나요?
비 피하기 신공으로
들어오니 비가 오기 시작!

볼거리가 참 많은 호텔입니다.

실내수영장도 즐기기 좋아
아이들에게도 참 좋고요.

쇼핑거리도 많고요-

편의점까지 완벽하게-

잘 먹고 내일은 맑기를 기대해봅니다.

정말 아침에 맑아졌네요-!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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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서울 둘레길 157k 제주 둘레길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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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트레일 코리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을 살려,

https://huedor2.tistory.com/1043

JTBC 트레일 코리아 완주 기념품 메달 그리고

완주 스토리 가볍게 한번 봐주시고요. 저는 한양도성 + 밀양 더블로 진행했었습니다. 이 더운 날씨를 생각하니 벌써 봄이 그리워지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994 득템 트레일 코리아 굿즈 알차

huedor2.tistory.com


여기서 지난 스토리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둘레길입니다.


7월 중 신청이었던 대화를 신청 완료하고,
(DMZ 는 패스하기로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8월초부터 시작해봅니다.

둘다 만만치는 않겠더라고요.


8개 코스로 이뤄진 서울 코스는
이미 포스팅에서 많이 다루었던
서울의 각 산들을 다시 찾아가는데,
주로 둘레길 위주로 찾아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진심으로 157k 를 달성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호흡을 터뜨리고 싶다는 지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으쌰으쌰 하게 되었네요.


8개 코스
화이팅입니다.

가벼운 코스들은 아이들도 초대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더위와의 싸움이 되겠지만,

열심히 주말마다 파이팅해볼랍니다.


그리고 4만원을 더 주고 신청한
제주도 코스-!

서울처럼 완주는 아니어도

제주도를 단순히 사람많은 곳을 다니는 것이 아닌
도전 정신으로 접근하는 멋진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코스는 난이도가 상이라
혼자 가고
2,3코스는 가족들과 함께 해볼까 하는데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ㅎ


러너블에는 코스가 귀엽게 설명되어 있고,

서울 둘레길 링크와
https://gil.seoul.go.kr/walk/main.jsp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제주 둘레길 링크에서
http://hallatrail.or.kr/allcourse

한라산둘레길 | 코스정보 | 전체코스

한라산둘레길 | 코스정보 | 전체코스

hallatrail.or.kr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더라고요.

등록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둘레길

4만원으로 강하게 구속되어
화이팅 해보려고 합니다.

https://trail-korea.com/

트레일코리아

트레일코리아 시즌2, 8.6(토) ~ 11.6(일), 서울, 제주, DMZ

trail-korea.com


이번에도 트레일 코리아 화이팅-

트레일 코리아 시즌2
(2022)

기대가 완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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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성동 맛집) 제주의 밤 서귀포 로맨스 꿀잼, 꿀맛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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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매료되는 맛집을 만나봅니다.


한쪽의 스크린과
항공촬영 영상만 봐도
정말 매력적인 술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장소 한번 보실까요??

제주의밤 서귀포로맨스 세종나성점
세종 나성로 133-9 117, 118호
http://naver.me/FGoBbT43

제주의밤 서귀포로맨스 세종나성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 · 블로그리뷰 6

m.place.naver.com


세종시 나성동의 핫플레이스라고 보면 되겠네요.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야무지게 한잔-!

주문도 데스크에서 촵촵
여기요
저기요
이모
사장님

부를 필요없이
터치만 하면 메뉴가 쏜살같이 파팍

좀 시끌벅적한건
받아들여주는 것이
꼰대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한참들 술꾼도시여자들에
빠져
이런 맛있고 아름다운 맛집에 매료되기 시작했네요 ㅎ

여기저기 인테리어와 색감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손님들을 다른 세상으로 여행 온 것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ㅎ

안주와 함께
한라산 17년산과
21년산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살기 좋은 세종시

자주 놀러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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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요청!) 겨울 제주도 일정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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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겨울 제주도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최우선 목표는 한라산 등반인데요.

일요일-월요일-화요일 일정입니다.

워낙 날씨에 좌지우지되는 탓에 한라산 등반은
가능한 날 하루로 가보려고 합니다.

숙소는 제주시와 김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제주도 가본지 한참 되어서 댓글로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 제안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일차 : 차귀도 배낚시, 카멜리아힐, 감귤농장, 수월봉 일몰

2일차 : 한라산 성판악 코스

3일차 : 성산일출봉, 우도


흑돼지, 갈치구이, 방어(하나로마트) 등을 먹으려고 합니다-



경험들을 댓글로 조언해주시면 야무지게 사용하고 후기 남겨놓을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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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역 맛집 고급 돼지고기 일미락 삼겹살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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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미락으로 찾아가 봅니다.

엉터리 삼겹살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려다가

새로운 곳으로 향했습니다.


일미락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26-16
http://naver.me/FSN7zUgf

일미락 : 네이버

방문자리뷰 501 · ★4.33 · 생방송투데이 1900회

m.place.naver.com



바로바로 일미락
오목교역에서 2번출구로 멀리 나와 이마트가 있는 트라팰리스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돼지고기 맛집입니다.

(코로나19 수도권 2단계 격상 전 방문하는 센스)
정갈한 세팅
찬란한 조명이 또 나를 감싸주네요.

심각하게 떨어진 당을 채우기 위해 빨리 빨리를 반복합니다.
통삼겹으로 고고.

맛있게 구워주시는 센스~!
한덩이에 1인분이 되겠군요.
가격은 좀 되지만
서빙 좋고,
반찬류들 좋고,
깔끔하니 더 기분 좋고
사람들 좋아서 더더 좋고요.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이 났으니

고기 친구들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뭔가 냄새도 크게 나지 않는 느낌이네요.
지난번 신도세기 급으로 맛집인 것 같군요.

신도세기 종로점 후기

https://huedor2.tistory.com/678

종로 고기 맛집 신도세기 (돼지고기)

신도세기 종로점에 초대 받았습니다 으리으리한 맛, 육즙이 아직도 입에서 맴도는 것 같네요. 신도세기 종로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51 http://naver.me/Fq9nuTsT 네이버 지도 신도세기 종로점 map.n

huedor2.tistory.com



가끔 시골에 내려가면 느끼는 것이지만,
도심지에서 갖추어 입고 출퇴근을 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이렇게 깔끔한 집을 찾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주머니가 허전해지기는 하지만요.
ㅠㅜ

이른 입장으로 한산하게 즐길 수 있었네요.

술을 너로 정했어 한라산~!

한바탕 통삼겹살을 즐기고 나니,
또 허전함이 밀려오네요.

그럼 약간은 텁텁한 목살로 고고

그리고 부족하다고 착각하면서 오다를 넣었던 해물 뚝배기
오늘은 좀 과했네요.
먹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부족함이 진리인 것을
술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도 맛있게 한끼 자알 먹었으니
또 기분 좋게 남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고 왔으니
그걸로 만족했던 하루였네요.

간단히 가볍게 깔끔하게 먹고 나오기 좋습니다.
쌈채소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갓김치 등 곁들여 먹을 것들이 많아서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위치가 좀 숨어 있는 탓에
뭔가 나만 아는 맛집을 온 느낌이었지만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니~!!

오목교 맛집 일미락 좋아요~!

코로나 이겨내고 또 여기저기 다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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