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싱가포르 강변 아침 산책 (feat. Fourpoints by Sheraton hotel) Singapore River 호텔

여행/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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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첫 경험이면서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나는 장면이기도 하네요.

강변 달리기


Fourpoints by Sheraton 호텔입니다.

https://maps.app.goo.gl/1X7oUxeWir1pd4Eh7?g_st=ic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싱가포르, 리버뷰 · 4.3★(3874) · 호텔

382 Havelock Rd, 싱가포르 169629

maps.google.com


첫인상은 홍콩같지만
홍콩을 넘어서는 더 특별함이 있는 싱가포르

너무 기대가 되었네요.

호텔은 깔끔하니 좋습니다.

살짝 낡은 감도 있지만,
위치도 좋고
리버뷰에서는 안정감도 있고
처음 싱가포르를 만나기에 참 좋았네요.

조식은 불포함이라 아쉬웠지만,
늦잠을 잘 수 있다고 위로하기~

자 아침이 밝았으니
가볍게 운동하러 나가볼까요?

강가를 산책해볼 생각이었네요.

덥기는 했지만,
경치가 주는 색다름과

인종이 참 다양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나라는 참 많이 열려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을 따라 걸어갈수록 바다와 가까워지는 느낌
마천루가 있는 도심지와 가까워지는 느낌

굽이굽이 강을 따라 많은 볼거리가 있었네요.


Quay 키 라고 읽던데
배를 타는 곳도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Quay 를 중심으로 강을 따라 동네들이 발전한 느낌이더군요.

경치 멋지죠?

야경을 즐기며
강을 따라 배를 타는 관광도 있던데
이번에 하지는 못했었네요.

그리고 곳곳에
운치넘치는 다리들
역사를 간직한 다리들
보는 맛도 쏠쏠하고요.

아직은 아침이지만
밤에는 얼마나 화려하게 변신할지 기대도 되더군요.

그렇게 크게 한바퀴 돌면

나중에 알았지만,
멀라이언 (Merlion) 이 있는 근처까지 돌아 산책할 수 있더군요.

https://maps.app.goo.gl/gD83c8YFne8cfqL38?g_st=ic

멀라이언 파크 · 4.6★(61945) · 공원

1 Fullerton Rd, 싱가포르 049213

maps.google.com


그렇게 돌아돌아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리는 사람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느끼다 보면

어느새

반대편을 돌아

호텔 근처까지 오게 됩니다.

그럼 이제 호텔 조식이 없으니
식사를 사가야 할텐데

이럴 때는 맥도날드가 단골인데요.

검색 끝에 포장이 가능한 식사를

준비하며 미션을 마칩니다.
(저 멀리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도 보이네요.)

관광지와
주거지

사는 사람과
놀러온 사람
아니면 잠깐 살러 온 사람

오묘하게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었던
싱가포르 강변 아침 산책

저기가 호텔이네요 ㅎ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쉐라톤도 매리어트 계열입니다.

https://apps.apple.com/app/id45500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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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인츠 호텔부터
멀라이언까지 한바퀴

매일 매일 달리고 싶은
아주 좋은 코스였네요.

싱가포르

벌써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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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텔] 신시내티 매리어트 Cincinnati Marriot at River Center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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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ngton 공항 (Cincinnati, Northern Kentucky Airport) 에서 가까운 호텔입니다.

그리고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인 Great American Ball Park 와도 가까워 빨간색 옷을 많이 볼 수 있는 호텔입니다.


Covington 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을 살짝 들렀다가
호텔로 체크인 합니다.

https://maps.app.goo.gl/39e9rytyBWHJ6XdF6?g_st=ic

신시내티 메리어트 앳 리버센터 · 4.3★(1868) · 호텔

10 W Rivercenter Blvd, Covington, KY 41011 미국

maps.google.com


바로 이 호텔

이 날 신시내티 레즈 홈경기가 있어서
빨간 유니폼과 모자를 쓰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롸키스 경기를 봤던 덴버가 생각이 나더군요.

Coors Field

https://huedor2.tistory.com/m/373

쿠어스필드 직관 (오승환 로키산 입성 기념) 콜로라도 로키스 구장

좀 늦었지만 오승환선수 덴버 입성을 축하하며 ​ 이곳이 바로 쿠어스필드 입장 전 리오그란데에서 마티니 한잔 걸쳐주시고. (정말 장사가 잘되더군요.)​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에서나 보던 이

huedor2.tistory.com


이곳이 신시내티 레즈 메이저리그 팀의 구장
다리만 건너면 되더라고요.

일정상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옆에는 페이커 스타디움이라고
신시내티 벵갈스 미식축구팀의
구장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에서
하루밖에 묶지 못해 아쉬웠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며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약간 낡은 느낌의 호텔
미국은 땅이 넓고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
지하주차장을 잘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발렛파킹이 활성화되어 있지요.

차량을 등록하면
룸차지로 하루에 30-60달러씩
주차비 겸 발렛비용을 내야 합니다.

(거기에 발렛 하시는 분들 팁은 별도. ㅎ)

호텔 깔끔하더군요.
로비층이 이렇게 4층에 위치하고
그 위로 주욱 객실들

좀 낡아서 아쉽기는 했지만,
호텔 자체가 주는 포근함이 참 좋았습니다.
피트니스 룸도 좋았고요.

사진이 야릇하게
아늑하게 나왔지만,
방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ㅎ

화장실도 그럭저럭
다림질을 하지 못해
다림질도 열심히~!

욕조도 없는 화장실
뭔가 아늑하기보다는 서늘한 느낌의 하룻밤이었네요.

본의 아니게 매리어트 계열에 많이 머무르게 되더군요.
원래 사연이 있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호텔들

밤에도 아름다운 신시내티에서
하루 편하게 잘 지내다가 갑니다.

신시내티 매리어트 at River Center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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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텔 후기 Courtyard by Marriott Memphis Southaven 멤피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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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호텔입니다.
엘비스의 고향 (태어나지는 않았고 자랐다고 하더군요.)

뮤지컬도 하는 멤피스.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 멤피스.

MSA 기준으로 강력범죄 전체 2등의 도시
MSA :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FBI 2019 조사 기준)

강력범죄 (Violent Crime rate) 는
4가지로 구성됩니다.

살인(Murder)
강도 (Robbery)
강간 (Rape)
특수폭행 (Aggravated assault)

그 중에서도 특수폭행은 압도적인 전미 1위


그래도 국경 근처 Mississippi(MS) 는 괜찮다고 하니
그나마 마음이 놓이네요.

여기가 미시시피에 있는
멤피스 호텔입니다.

Southaven 에 있는

https://maps.app.goo.gl/aVhDpx4ufMqAjFJp8?g_st=ic

Courtyard by Marriott Memphis Southaven · 4.2 ★ (481) · 호텔

7225 Sleepy Hollow Dr, Southaven, MS 38671 미국

maps.google.com


3성급인데도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미국은 점점 더 비싸져 가고
난 제자리인 것 같고 ㅠㅜ

아무튼 저층 구조의 호텔이고
시설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친절하고 아늑한 맛으로 고고-!

로비의 어두침침한 모습이지만
미팅도 하고 할건 다 했네요.

미국 호텔에서의 패턴

시차때문에 새벽에 깬다.
몸부림을 치고, 온갖 추억를 되살리며 잠을 청하다가 더 자지 못하고 일어난다.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피트니스센터에 간다.
미국인들과 함께 트레드밀을 뛰다 보면 뭔가 희열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피곤하다.
호텔 조식은 반드시 챙겨먹지만 베이컨은 너무 짜고, 오믈렛은 더 짜고, 커피는 너무 많고 쓰다...

그래도 이 아침 패턴은 출장 생활의 큰 원동력이 되더군요.

깔끔한 방

기막힌 날씨
식당도 걸어갈 수 있고
마트도 걸어갈 수 있는
좋은 호텔이었네요.

역시 미국 구름은 다르네요.

매리어트 계열 코트야드
사우스헤이븐

잘 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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