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가을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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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습니다.
한여름의 뜨거움과 강렬함.
그 인내와 고통 그리고 시련의 시간을 끝내고,
가을이 찾아오면 막상 기쁘기만 할 것 같지만,
세월의 흐름과 어떤 허탈함으로 가을이 되면 조금은 공허해지고,
외로워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곧 단풍도 들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추위를 대비해야겠죠?
정말 시간 빠른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마음의 여유와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떠나기도 아주 좋은 계절이죠.
맛집을 그냥 섭렵하면서
행목한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네요.
(장소 제공 : 파리공원)
그래도 아직은 좀 덥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좋은 시간을 갖도록
계획을 세우고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나저나 LA 다저스의 침체로
올해 월드시리즈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겠는데요?
팬들은 더 즐거워 지겠지만,
정말 알 수 없는 미래,
그에 대한 기대와 실망에서 오는 즐거움과 더 커지는 팬심.
세상은 이렇게, 세월은 이렇게 흘려보내고 흘러가나봅니다.
좀 더 웃으시죠.
칭찬하고, 배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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