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과 회를 함께

장서는날
이라는 맛집입니다.

모임하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위치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더군요.

[카카오맵] 장서는날 본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78길 35 1층 (역삼동) https://kko.to/hoNUnJl8x0

모임과 과음이 많은 연말이 다가옵니다.

깔끔한 식당에서 즐거운 식사를 고고~

시그니처 메뉴인 항정보쌈입니다.

양이 많지 않아보이지만,
꽤 든든한 안주입니다.

함께 겻들여 먹을 방어회도 고고

방어가 맛있는 시즌이 벌써 왔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960

아직은 서걱서걱한 맛이 덜했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방어회와
항정보쌈의 조합

올해도 저물어가네요.

계획한 바는 다 이루었는지,
후회보다는 실패도 하나의 과정이니
차곡차곡 쌓아 올린 한 해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장서는날 추천~

황남동과 황리단길

경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광광지이지요.

황남동 첨성로로 들어오면
차들이 막히면서
자연스럽게 경치 구경을 하게 됩니다.

핑크뮬리와 고분군

조금 지나 황남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깔끔하고 주차도 좋고,
아침에는 10시 이전에 가면 줄을 설 필요도 없고요.

[카카오맵] 황남공영주차장 입구
경북 경주시 황남동 166-19 https://kko.to/Hwg9lNnDjO

주차를 하고
노랗게 변한 잔디밭에서 뛰어 놀아볼까요?

그냥 놀기 아쉬우니 연날리기를 고고~

줄이 긴 것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도 좋고
주변 건물도 없어
아주 높이 높이 올라가기 때문이지요.

6천원~7천원 하니
부담없이 고고~
집에 남는 연도 많을테니 항상 트렁크에 가져다니는 것도 꿀팁

첨성대 앞에서 열심히 연을 날려봅니다.
다른 연들과 꼬이지 않도록 조심 조심.

그리고 줄이 다 풀려버리면 연이 하늘로 날아가버리니,
마지막에는 줄을 살살 풀어주는 센스.

[카카오맵] 경주동부사적지대
경북 경주시 황남동 104-1 https://kko.to/3h0E49hdRA

여기가 연날리기 참 좋습니다.

뛰어가며 연을 날릴 필요는 없고,
처음부터 바람을 잘 태우면
초반에는 줄을 팽팽하게 잘 유지해주면
어느새 내 연이 하늘 높이 날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나게 연날리기를 하고

역시 뒷처리는 어른의 몫이죠 ㅎ

유적지를 발굴하거나
한옥을 복원하는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폴바셋 지점을 만들고 있네요 ㅎ

커피숍도 한옥인 멋진 경주입니다.

메타세콰이어 5형제 나무도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볼 수 있답니다.

볼 것이 참 많은 경주
황리단길
in 황남동

마무리는 커피숍으로~!

청수당

경주 황리단길 청수당 카페 맛집 - https://huedor2.tistory.com/m/1339

평일 낮에는 참 먹을 수 있는게 많죠.

을밀대 근처
맛있는 고기집

https://huedor2.tistory.com/m/836

천장어를 갈까 하다가
찾은 맛집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240

딱 봐도 맛집

낮에 북적이지 않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

태종대 갈비입니다.

[카카오맵] 태종대갈비
서울 마포구 백범로 127-20 (염리동) https://kko.to/mW-1DeVmqS

가격도 즐겁고
맛도 즐겁습니다.

시작해볼까요?

숯 좋군요.

오늘의 소맥은
새로와
켈리 조합

갈비를 구워봅시다.

갈비살을 먼저 구울까
갈비를 먼저 구울까

고민이 많았지만,
1번 메뉴로 우선 시작합니다.

반찬과
찌개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냉면을 고기에 싸먹으면

참 맛이 좋더군요.

지글지글
먹기 좋게 굽고 자르고 나눠주고

고기 굽는 것은 언제나 행복입니다.

저 냉면(?)이 참 별미더군요.
달콤한 갈비르 더 달콤하게 해주더군요.

즐거운 갈비타임이 지나면

다음은 갈비살 타임

판을 바꿔 야무지게 즐겨봅니다.

다들 다이어트 중이신지 많이는 못드시네요.

태종대갈비
마포 맛집에서
행복한 시간 감사했습니다.

결국 2차를 을밀대로 가기는 했지만
무리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잘 먹었네요.

공덕역에서 대흥역 사이에는
맛집이 참 많은 것 같더군요.

태종대 또 찾아올께요~

싱가포르를 보면 홍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장 큰 차이는 사람입니다.

인도사람이 많이 보이고,
싱가포르 경제를 끌어가는 느낌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차이나타운 한켠에
힌두교 사원인 스리 마리암만 사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도 사람들을 보니 반갑더군요 ㅎ

이런 화려함도 오랜만.

https://maps.app.goo.gl/FZxcFeygXeh2BBtq8?g_st=ic

반바지나
어깨가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인도 전통 의상으로 가리고
사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볼 것이 많지는 않지만,
덥고 지치고 복잡한 차이나타운에서

잠시나마 쉬었다 가는 느낌으로 좋겠더군요.

식당에서 인도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도 제공하는 느낌이더군요.

화려한 조각상들과
화려한 색감들
역시 인도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살아 있는 것 같은 신들을 묘사한 지붕의 조각들을 보면

친근하면서도 존경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크게 차분하게 둘러보고 나면

다시 차이나타운의 싱가포르를 만나게 됩니다.
북적이면서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관광하기에는 최적화된 곳이 아닌가 싶네요.

덥지만 않다면 살고 싶은 곳!

귀여운 식당들도 많고
화려함과 차분함이 공존하는 차이나 타운

힌두교 사원 잘 보고 갑니다~!

싱가포르 포스팅 시리즈

https://huedor2.tistory.com/m/1312

https://huedor2.tistory.com/m/1316

https://huedor2.tistory.com/m/1330

https://huedor2.tistory.com/m/1334

https://huedor2.tistory.com/m/1336

아직 멀었습니다.

이런 맛집을 모르고 있었다니..

양고기 맛집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인원만 딱 받는
아주 깔끔한 식당

블루리본 서베이도
몇개인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위치가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맛집이니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운봉산장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18-1 (노량진동) https://kko.to/5DChN1uT7M

전화로 예약을 합니다.

1부 5시 혹은
2부 7시

시작 시간에 가서
인원체크를 하고나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픈런 같은 개념이지요.

후덜덜한 블루리본
메뉴도 깔끔합니다.

양이 작은 편이라
생각보다 더 많이 주문해야 하기는 하지만,
워낙 별미라서

이름도 붙어 있는 식당 안에 들어갑니다.
식사하기 전부터
너무 사랑스러운 식당.

주문을 하면
바로 식사가 나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예측하는 대로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와인과 수정방
그리고 소맥

아주 빡센 조합이지만
안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수육은 흑염소와 유사하지만,
약간의 양고기 향과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부드럽고요.

https://huedor2.tistory.com/m/1078

https://huedor2.tistory.com/m/1307

전골은 사진이 없네요.

너무 맛있어서 ㅎ

그리고 부족한 것 같아
양갈비까지 고고~

취기가 올라서 양갈비 맛은 생생하게 기억나지는 않네요 ㅎ

수육-전골-라면사리-갈비 조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운봉산장
꼭 기억했다가
지인들 데리고 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무조건 재방문~!

* 가장 중요한 것을 빼먹었네요.
콜키지는 무조건 프리~!
잔을 깨뜨리면 배상은 하셔야 합니다 ㅎㅎ

허쉬 초콜릿의 고장 해리스버그

하루 머물러 봅니다.

워싱턴 공항
IAD (덜레스 국제공항)
에서 차로 길게 운전하여

https://huedor2.tistory.com/m/1243

도착한 호텔.

많이 지쳤네요.

이곳른 펜실베니아 주
해리스버그

https://maps.app.goo.gl/txfYv71o1NvKDrD49?g_st=ic

필라델피아를 많이 알고 있지만,
펜실베니아 주의 주도는 해리스버그

안타깝게도 일정이 많아
다운타운을 구경하지는 못했네요.

호텔부터

인디고 호텔.
깔끔했네요.
비록 1박이었지만,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고고~

해리스버그는
이름도 어려운 강
Susquehanna River
을 끼고 있습니다.

강을 따라 내려가면
메릴랜드를 만날 수 있지요.

호텔 인디고에서
펜실베니아 일정을 잘 소화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로비도 깔끔하고
미팅하기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허쉬의 고장

Hershey 는 도시 이름이고,
초콜릿의 이름이지요.

웰컴 쿠키로 허쉬초콜릿이 나오는 호텔-!

가로등도 허쉬초콜릿인
해리스버그-허쉬

Dauphin County 였습니다.

호텔 주소 : 765 Eisenhower Blvd, Harrisburg, PA 17111 미국

IHG 계열의 Indigo 호텔이었습니다.

황리단길입니다.

관광이라기보다는 지역 주민의 마음으로 바라봤었는데,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니,

더 즐길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 같네요.

촉촉한 카스테라가 맛나는
청수당입니다.

황리단길 안쪽에

황남동자치센터 바로 옆에 있습니다.

따로 간판이 없어 찾기 힘든 것 주의.

이곳입니다.

[카카오맵] 청수당 경주점
경북 경주시 첨성로81번길 21-1 (황남동) https://kko.to/N7iO5wxPaE

요렇게 주차장 옆으로 들어가면

귀여운 입구가 나옵니다.

황리단길은
주차가 항상 어렵네요.

황남공영주차장이나
대릉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통 주차는 휴일 기준 오전 10시 이후면
줄을 서야 해서..

조금 빨리 움직이면
조금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청수당 안으로 고고~!

고즈넉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앉을 자리가 많지 않아서
대기가 필요하지만,
따뜻한 햇살과 함께
맛있게 즐겨봅니다.

한옥이 참 멋진 황리단길

청수당도 그 중 하나입니다.

주문도 깔끔하고
음료는 더 깔끔하고

색색의 음료로 기분도 힐링
마음도 힐링~!

수플레 라고 하던데
카스테라가 참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걷기도 좋고
쇼핑하기도 좋고
간식 먹기는 더 좋은 황리단길~!

청수당

다음에 또 만나요~

안양산 무등산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사진이 좀 많기는 하지만..

너무 좋은 코스라
놓치고 싶지 않았네요.

둔병재에서
증심사로 마무리하는 코스입니다.

[카카오맵] 둔병재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 https://kko.to/I5kkv02lVw

화순에서 광주로

항상 초반은 힘이 듭니다.

이게 인생이지요.

매일 하는 출근도 매일 힘든 것처럼

하지만 출근해서 즐거울 생각

맛있는 점심을 먹을 생각 등
생각을 흩어지게 하면
조금은 힘든 마음이 줄어들더군요.

이렇게 멋진 풍경도 만날 수 있고요.

안양산을 거쳐
무등간 서석대까지

그리고 중봉을 거쳐

마무리-

이제 초반인데
경치가 발목을 잡습니다.

안양산 인증하고

저 멀리 무등산

하지만 꼭대기는 군사시설이라
서석대까지만 가능하다는군요.

월출산과 비슷한 느낌

https://huedor2.tistory.com/m/1223

시원한 풍광과

탁트인 공간을 거쳐
정상으로 향하는 느낌

장불재를 거쳐 서석대까지 가볼께요.

차분하고 시원한

주상절리가 특징인 무등산

멋지게 능선을 따라 걸으면

지금은 단풍으로 변했겠지만

정말 시원하죠.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안양산을 돌아보면
좀 초라해 보이기는 하네요.

서석대 올라가기 전에
장불재

여기는 쉼터 겸
교차로 같은 느낌이더군요.

안정감이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카카오맵] 장불재
광주 동구 용연동 산 354-5 https://kko.to/Lh94aOv5gN

주상절리대로
고고

장불재도 인증-!

통신 설비도 멋지네요.
잠깐 그늘에서 바람 좀 쐬는 사람들도 많고요.

승천암

주상절리 살짝 관전해주시고요.

조금만 더 오르면 서석대가 나옵니다.

경치 참 좋네요.

산에 가고 싶군요.

서석대에 오르면

무등산 정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도 먹을 것으로 채우며

일상의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냅니다.

이곳이 서석대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석대

파노라마도 한번 ㅎ

이제 반대 쪽으로 내려가서
중봉으로 이동해 볼께요.

무등산 정상아 안녕-!

난 빨리 내려가서 막걸리 먹어야 하니

이제는 내리막이겠지
했는데
거리가 꽤 되더군요.

중간 중간 갈라지는 길도 많아서

표지판을 잘 살피면서 가면 좋습니다.

들리는 구수한 광주사투리도 들으면서 말이죠.

능선길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봤더니
원래 군부대였던 부지를 이렇게 멋지게

중봉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석대와 인사를 하며
본격적으로 마지막 진도를 뽑아봅니다.

안녕

저기가 광주 시내인가 보네요.

여기 중봉까지만 올라도
꽤 상쾌할 것 같더군요.

무등산은 정상이 주는 기쁨보다는

등산 중 공간이 주는 통쾌함이 좋더군요.

저수지 이야기가 많이 들리던데

많이 가물었던 2023년 봄의 전라도

중머리재에서 길을 바꿔

이제 증심사로 마무리 합니다.

나무들도 멋지고
사투리도 더더욱 구수해지는

요렇게 임도나 차도로

산행의 끝이 알려지기 시작하면

너무너무 배가 고파지지요 ㅎ

무등산 막걸리와

보리밥으로 마무리 합니다-!

안양산-무등산

감사했어요-!

선유도역 핫플레이스입니다.

위치는요

[카카오맵] 말론하우스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48 1~3층 (양평동5가) https://kko.to/-A0vJpaLRO

지난번 방문 못했던 한을 풉니다. ㅎㅎ

선유도 맛집 김밥처럼 돈까스 Malone House - https://huedor2.tistory.com/m/1184

브런치 먹기 딱이더군요.

장소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주차도 좋고

넓은 공간이 아까워 보일 정도로
쾌적한 공간

그리고 이 금싸라기 땅을
아깝게 사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넓은 1층 주차장.

용적율만 따지면 아쉽지만,
땅 주인께서 이 정도로도 만족하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네요.

자리는 편하게 잡고요.

저녁에는 특이한 조명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더군요.

우리는 브런치 고고

사랑스러운 비쥬얼

흡입하기에 아주 좋은 양식들입니다.
다양하고 푸짐한 식사

행복하게 즐기고 갑니다.

벌써 가을을 다 느끼지도 못한 채
연말로 넘어가는 분위기

안타깝고 아쉽지만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야겠네요.

말론하우스
Malone House
선유도역

재방문 예정입니다~!

아침에 뛰고 왔는데 또 이 방향으로 걷네요 ㅎ

포포인츠에서는 1박 뿐이라

짐을 싸놓고
Concierge 에 맡겨놓고

차이나타운으로 고고-!

근데 너무 더워요 ㅠㅜ

날이 더 밝아졌고
더워졌네요 ㅎ

https://huedor2.tistory.com/m/1334

리버크루즈도 타고 싶었는데

막상 마리나베이 쪽으로 가니
다시 이쪽 클락키 (Clarke Quay) 쪽으로 돌아올 일이 없었네요 ㅎ

배는 이렇게만 감상

마리나

나중에 만나-!

강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가면 차이나타운을 만나게 됩니다.

가는 길에
스타벅스도 있고
다이소도 있고

많이 익숙한건 사실이네요

이런 느낌이 싱가포르의 특징
특이한 건물
그 건물을 휘감는 덩굴나무
큼직한 가로수

커피숍도 하나 보고 패스-

오호 여기부터 차이나타운인가봅니다.

이 느낌은 딱 홍콩인데
홍콩은 이렇게 평평하지는 않죠 ㅎ

차이나타운 구경 시작-

지하철은 나중에 차고
오늘은 걷기로 모든걸-!

기념품도 부담없이 주워담고

사람 구경
먹을 것 구경

참 첫인상 좋았네요
차이나타운

이때는 추석을 앞둔터라

호랑이약
막상 사도 안쓰기는 한데
선물하기 좋고요

이런 것도 유행인 듯

싱가포르 따릉이도 타봤네요.

괜히 20불 결제하고 다 쓰지도 못하고 ㅎㅎ

이런게 매력이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