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100대 명산] 눈꽃 산행 춘천 가리산 겨울 최고 등산 설산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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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홍천 가리산입니다.

http://rblr.co/OhEn8

 

눈꽃 가리산 야시대 너무 멋짐

야시대로 1399 에서 시작했네요.

www.ramblr.com


풍경이 예술입니다.


입구로 가는길
안전운전 필수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카카오맵] 강원 춘천시 동면 야시대로 1404
품걸리 48-3 http://kko.to/_NGX9gi8lh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눈 쌓인 임도를 2키로 정도 걸으면 산행이 시작됩니다.

임도 시작!
눈이 많이 쌓여서 바닥이 어떤지
아스팔트인지 콘크리트인지도 모르겠더군요 ㅎ

벌써부터 반하면 안되는데

경사가 급하지 않아 아이젠 없이 임도는 해결했지만
내려올 때에는 아이젠 신고 거침없이 내려왔네요.

이기적으로 햇빛을 받은 정상 느낌의 찬란함

쉴새없이 오르니 어느새 가리산 입구
임도를 계속 따라가지 않도록
라카로 크게 가리산 입구
적어 놓으셨네요.

이제 반정도 왔겠지 생각했는데

 

여기서부터 타격이 좀 있더군요
정말 끝없는 오르막

(이리로 가시면 안되요 ㅎ
몇개의 발자국이 안타까워보이더군요)

아직은 어두워서 오르막이 얄밉기는 해도
귀찮은 생각들
정리되지 않는 고민들
가득한 걱정들을 생각하다가도

계속되는 오르막에서는
머리가 하얘지고
한걸음 한걸음
도전정신으로 디디면
어느새 고민들이 싹 지워지고
내려올 때에는 휘파람이 절로나는
나의 하찮은 스트레스들을
시련-고통-환희-허무
의 빠른 사이클로
부질없음으로 느끼도록

오늘도 혼자 산에 오른다.

무슨 시인같네요 ㅎ

해가 드리우는 구간에서부터

가리산을 사랑하게 된 이유를 발견합니다.

미친 눈꽃 비쥬얼

가리산
꼭 겨울에
가리
가리산

아재개그는 패스하고
잠시 감상

실물로 영접하면 더욱 놀랍습니다.

이게 정녕 사진
맞습니다.

그렇게
멧돼지나 들을
감탄사를 혼자 입 밖으로 꺼내다 보면
어느새

더 즐기세요

렛잇고~
더 콜드 네벌 봐덜미 애니웨이

이런 풍경을 보면 하나도 안추워요

사진이 식상하니
다시 등산로로 돌아와

이제 정상이네요
라고 생각하면 이릅니다
계단지옥이 남아 있거든요.

여긴 또 왜이리 멋지나요?
스크롤 압박이지만
멋진 사진은 어쩔 수가 없네요...

계단 지옥이 아니라
천국 같지만
그래도 타격이 큰 계단입니다.
계단이 있다는 뜻은
정상 경치가 탁트여있다는 말과도 같아
오히려 기대가 되는 습관 등산러

돌들도 멋지네요.

오늘은 다 멋지기만 하네요.
주차하기가 좀 어려운 것 빼고는
가리산 최고입니다.

소나무 잎에 앉은 눈들도 꽤 이쁘더군요.

그렇게 정상입니다.

끊임없는 오르막이 더 매력적인 가리산

오늘은 운해가 덜 이뻐보이네요.
눈꽃이 정말 신비로운 가리산

저 멀리 설악산은 아니겠죠? ㅎ
미친 경치
할 말이 없는 가리산

다음 일정
팔봉산을 위해서
1봉만 다녀왔지만
(결국에는 팔봉산은 입산 통제더군요 ㅠㅜ)

다음 겨울에 또 오리라
추천하리라
다짐하고
내려갑니다.

안녕 가리산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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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알파카월드-2 힐링산책 직접만지기 사슴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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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https://huedor2.tistory.com/m/1031

강원도 알파카월드-1 귀여운 알파카는

알파카 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은 미리 꿀팁을 장착하고 가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http://naver.me/GnGjE1yK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map.naver.com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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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까지 만났으니 좀 더 올라가 볼까요?


이제 갓 낳아 힘이 없는 친구도 만나고

알파카 갤러리도 지나면
이상한 광경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알파카 목줄을 쥐고 산책을 시키고 있는 광경

바로 이것이지요.

사육사님께서 순서대로 매칭을 시켜주시는데,

누굴까 누굴까

저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귀엽고 털이 수북한 아이 친구를 만나게 되었네요.

북실북슬한 털에
머리띠까지 하고 있어서 넘넘 귀엽습니다.

어른이 목줄을 꽉 잡고 아이들이 먹이로 유인을 하면서 산책을 하면 됩니다.

풀과 같은 다른 것은 못 먹게 하라고 하더군요.
가다가 보니 풀 맛을 본 다른 알파카 들은
아예 나몰리라 자리를 잡고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ㅎ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까지 마치고 나면 이제 하산 길입니다.

알파카 모양 볶음밥
귀여우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성이 잔뜩 난 염소 친구도 만났다가

혓바닥이 기인 사슴 친구들도 만났다가

축축한 혓바닥 촉감이 간질간질 합니다.

끼욱끼욱 소리도 귀여운 사슴 친구들

그리고 성질 고약해보이는 칠면조 친구들과 같이 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그렇게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새 친구들도 만나고
직접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수리 종류 친구들

직접 먹이도 주시던데
(생고기)

그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쉬웠네요.

잠시 쉬고 있는 작은 새 친구들까지 만나고 나면
이제 마무리네요.

처음에 얘기했다시피

먹이를 사기 위한 코인도 남고
먹이도 남고

스탬프는 다 찍었으니
아트샵에서
스티커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들이 있는
아트샵을 마지막으로
볼거리가 참 많았던 알파카 월드 여행을 마칩니다-!

꽤나 만족스러운
동물 친구들 만나기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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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알파카월드-1 귀여운 알파카는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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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은 미리 꿀팁을 장착하고 가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http://naver.me/GnGjE1yK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map.naver.com


장소는 홍천이고요.

비탈진 산길을 걸어야 하고
사람들이 많이 붐비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약은 네이버로도 굿-!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꼭 가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주차장이 없는 산 중턱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하니까요.

저 먼 곳의 주차장에 주차했다고 실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같은 버스 안에서 만나게 되니까요 ㅎ

스탬프를 다 모으면 스티커를 줍니다.

아트샵에서 말이죠 ㅎ

아이들이 스탬프 찍는 재미에 부족한 열정도 끌어 올리더군요.


가족 단위가 물론 많지만
커플들도 굉장히 많이 오시더라고요.

이 곳은 양떼 목장이나
먹이주는 동물원 등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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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포스팅 끌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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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장들 ㅎ

오늘은 알파카

알파카는
남미에서 온 낙타와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로
귀여운 외모와
촉감 좋은 털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또 팁 하나.

먹이를 구매하기 위해 코인을 구매하십니다.
많이 구매하실 필요없이 3천원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먹이를 아껴주지 않아도 먹이가 남고
사람이 많으면 알파카 친구들이 배가 불러 먹이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관람하고 내려 오시는 분들이 남은 먹이를 넘겨 주시기도 해서
그렇게 많이 코인을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은 식욕이 특히 없더군요.

배가 많이 부른가봐요.

냄새를 맡더니만 바로...

배설 시작 ㅠㅜ

1단계 건너뛰고
2단계부터 먹이 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ㅎ

귀여운 알파카 친구들

뒤로 갈수록 더 재밌는 친구들이 많으니
빨리 진도를 빼기로 해요.

여기도 알파카
저기도 알파카

그러다 양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요.
메에--

토끼 친구도 만나게 됩니다.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천국
알파카 월드.

토끼 먹이는 숫가락으로 주는데 역시 이미 배가 부른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ㅎ

산책하기도 쾌적하고
쉴 곳도 많이 있어
하루 데이트 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알파카 월드 2탄은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2탄 링크입니다.

강원도 알파카월드-2 힐링산책 직접만지기 사슴 - https://huedor2.tistory.com/m/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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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둘자리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즐기기, 물고기 먹이주기, 노젓기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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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둘러보기
https://huedor2.tistory.com/m/1025

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왔을텐데요. 모든 놀거리와 먹거리와 낭만과 익사이팅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모둘자리 입니다. 강원도 홍천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

huedor2.tistory.com

그리고 이번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액티비티 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간만에 하네스를 차니 감개가 막 무량하고 그렇더군요.
11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곳.

처음 하시는 분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근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단계까지는 해보고 포기할 수 있는 찬스
그리고 바로 집라인은 이용할 수 있는 찬스가 있으니
너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는 마세요.

첫번째 부터 아찔한 강건너기 코스

발을 하나하나 디디면서
임무를 완수합니다.
안전장치가 잘 걸려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미리 연습할 시간도 주고
적응할 시간도 주고
안전장비와 친절한 교육까지 실시하기 때문이지요.

1인 1회여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해진 시간(4시)에 실시되다 보니 다른 활동도 시간을 계획해가며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차 영차

단계별로 이동하다 보면
전완근도 저려오고
생존의 본능도 느끼면서
재밌는 체험임을 느끼기도 하지만,

점점더 어려워지는 코스에
혀를 내두르기도 하고
보람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고

어느새 마지막이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짚라인을 타러 가볼까요?
Zipline 은 연결된 선을
롤러가 달린 하네스를 입고 빠르게 내려가는 놀이이지요.

첫번째 코스는 산에서 산이라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네요.

그리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
아이들이나 가벼운 분들은
두명이 함께 타기도 합니다.

두번째 코스는 아이들도 혼자탈 수 있을 정도의 꿀잼

정말 간절히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생각보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안전하게 꿀잼이더군요.

그리고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노를 직접 저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물고기 먹이를 받아
단단히 챙기고
구명조끼도 입고

배에 올라타
삐걱거리는 노를 저으며
물고기들에게 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모든 것들을 알고 있는 물고기들은
어느새 찾아와
밥달라고 자기들끼리 몸싸움을 치열하게 벌입니다.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어느 하나 빠짐없이 풍성한 즐길거리

이제 밤활동으로 다음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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