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신기! 포천 한탄강 세계 지질공원 센터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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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출렁다리 포스팅에 놓친 사진들이 있어 추가해봅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힐링 명소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출렁다리 최근 아마도 세종 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라고 생각이 되는데, 경기 북부에 많은 명소, 즐길거리 들이 어우러져 있는 포천.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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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부터 시작했었네요.

마을 입구와 같이
크게 볼 것은 없지만

이곳에 들렀다 이 동네 여행을 시작하면
동네의 정체성,
세계지질공원들의 의미,
포천의 의지와 역동성을

함께 느끼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안녕- 친근한 흙과 돌

센터 관람은 시간이 정해져 있고
코로나가 심각하게 번지던 시기라
방역수칙이 강하게 요구되었었네요.

놀이터
말그대로 아이들의 놀이하는 터가 사라지니
아이들의 의욕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ㅠㅜ

하늘이 참 좋았네요 ㅎ

이제 들어가볼까요?

볼거리가 많은 포천!

이런거 중학교 때 배웠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도 약간 심취했었네요.
암석의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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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르고
암석의 성분에 따라
반응 작용이 반복되면서
이런 신기한 지질이 생겼고

이것을 이렇게 잘 꾸미고
돋보이게 만들고

책에서 읽었는데
탈물질사회와
창의적, 개별적 독특성을 갖는 세상

날개를 활짝펴고-

우리 나라에도 이렇게 많은 지질공원이 있다고 하니 놀랍네요-!

일본 어느 지질 공원에 가서
주상절리를 보고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한탄강도 세계에서 인증을 받은 것 같은데
참 대단한 것 같고
그동안 소홀히 해서 미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탄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런 것들을 볼 수 있고,
각 스팟마다 탐험하는 재미를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이즈반도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비둘기낭 폭포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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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요청!) 겨울 제주도 일정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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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겨울 제주도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최우선 목표는 한라산 등반인데요.

일요일-월요일-화요일 일정입니다.

워낙 날씨에 좌지우지되는 탓에 한라산 등반은
가능한 날 하루로 가보려고 합니다.

숙소는 제주시와 김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제주도 가본지 한참 되어서 댓글로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 제안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일차 : 차귀도 배낚시, 카멜리아힐, 감귤농장, 수월봉 일몰

2일차 : 한라산 성판악 코스

3일차 : 성산일출봉, 우도


흑돼지, 갈치구이, 방어(하나로마트) 등을 먹으려고 합니다-



경험들을 댓글로 조언해주시면 야무지게 사용하고 후기 남겨놓을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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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장암역 기차바위 (홈통바위)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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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방문했던 수락산을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코스로 말이죠.

지난번에는 수락산 역에서 출발하고
길을 잘못들어 고생을 좀 했는데,

https://huedor2.tistory.com/m/700

(등산) 수락산 (수락산역 출발) 길조심

이번에는 지난 가을 다녀왔던 수락산입니다. (지금은 겨울이 맞겠죠? ㅎ) 시작해볼까요? 수락산 역 1번 출구 나오면 소방서가있어요. 거기서 만나요. 넵~! http://naver.me/GaCj2FR3 수락산역7호선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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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더 유명한 기차바위 쪽으로~!

장암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하철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역시 가을 산은 참 좋습니다.

석림사를 통하는 코스고, 기차바위로 올라갔다가
1-2로 내려 오는 코스

기차바위에 사람들이 많이 밀린다고 하니
좀 서둘러 볼까요?

감상 좀 하시죠

이제 깔딱고개가 시작됩니다.
아이들도 함께 했네요~!
힘들다고 다들 투정이지만
수분을 섭취해가며 천천히~

힘들게 나무 숲을 가로지르며
아무 생각없이 호흡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이런 절경이 눈앞에 와 있습니다.

오호 이제 기차바위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이들은 과연 잘 할 수 있을런지요.

이제 조금씩 돌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얼마 앞두지 않은 기차바위를 느끼게 됩니다.

메인 기차 바위 직전 가파른 줄잡고 오르기
가방이 있어 등에 걸려 쉽지 않았네요.

다행히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의 등반이 크게 누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쉽지는 않은...
겁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지 막상 오르고 나면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어른들도 막상 발을 딛기가 두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성취감도 있으면서,
참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함께 드는

마냥 좋지만은 않았던 것 같네요. ㅎ

그래도 이렇게 오르고 나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주봉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기차바위도 올라왔으니
야무지게 라면과 함께 휴식을 취해봅니다.

막걸리도 함께 ㅎㅎ

수락산의 매력은 그런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오르다 보면
정상인 느낌
정상을 가는 중간중간에 잘 보여주지 않다가
마지막에 화려함을 선물하는 그런 산.

재미있으면서도 만만치 않은
가다듬어져 있는 것 같으면서도
거친 부분이 여기저기 숨어 있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내려올 때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기차바위는 포기하고,
깔닥고개를 열심히 내려옵니다.

내리막은 항상 조심해야죠.
언제든지 꽈당하고 다치기 십상입니다.

금세 내려왔네요.
장암역.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도 큰 맛집이 보이지는 않네요.

입구의 닭갈비 집에서 점심 한끼 가볍게 하고
헤어집니다.

매력적인 수락산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아이들도 즐거워 했던 수락산~!

http://rblr.co/0ajjm

수락산 장암역 기차바위 홈통바위 석림사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4h 15m 50s | 거리 : 7.3 km (4.5 mi) | 총 획득고도 : 503 m (1,650 ft) | 최고점 : 605 m (1,985 ft) | 평균 속도 : 2.0 km/h (1.2 mi/h)

www.ramblr.com


램블러 reference 입니다.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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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 어린이 정원학교 (공공예약)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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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은 개장 이후 점점 호수와 나무와 풍경의 조화가 깊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해집니다.


회사에서도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무, 고구마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을이었는데,
행사들이 다 취소되고 아쉬웠던 참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의 프로그램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식물원 전체로 가는길, 왼쪽으로 가면 온실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다가 다리 건너기 전 오키드 카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정원학교~!

저 곳인가 봅니다.

그럼 서울 식물원은 어떤 곳이나고요?

장소 한번 보고 가시죠.

[네이버 지도]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http://naver.me/xL1uvLeB

네이버 지도

서울식물원

map.naver.com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온실도 꽤 좋고 크다던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지난 포스팅도 한번

https://huedor2.tistory.com/m/442

[아이와 함께] 앙꼬빠진 서울식물원 방문기 (마곡동)

서울식물원 한끼줍쇼에도 나왔던 이 곳. 마곡지구가 핫 플레이스로 성장하게 해줄 이 곳. 미리 다녀왔었습니다. 양천향교역 하면 9호선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고향으로 삼았던 이곳에 생긴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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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진입하면
광장 한켠에 정원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어린이 정원학교

식물을 가까이서 보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식물들
그리고 우리가 먹게되는 채소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꽃들도 아직 위력을 뽐냅니다.
아직 죽지 않았지요 ㅎ

무도 따고
배추도 따고
상추도 뜯으면서
도심 생활 속에서 할 수 없었던
그런 체험들을 작지만 즐겁게 진행합니다.

귀여운 애벌레도 ㅎ

독립된 공간이 아니어서
지나가는 가족들도 기웃기웃 호기심을 갖기고 합니다.

서로의 이해를 위해 조금 더 독립된 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진행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잘 관리를 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필수~!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무와 배추가 뽑힌 자리에는
밀씨앗을 뿌려주면서
내년을 기약합니다.

내년에도 시간을 맞춰 예약을 하면 밀을 수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을을 맞이하여

참,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을 못했던 수업이
이번주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여 모두들 반가워 했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낙엽 찾기도 진행해 보았네요.

파란색은 너무 찾기 힘들었네요. ㅎㅎ 그래서 포기.

수업을 마치고 크게 둘러보며 산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여유를 찾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뭔가 조금은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물고기들도 신이 났네요.

외로워 보이는 곰친구에게 인사를 건내며
오늘의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어린이 정원학교~!

마음도 채우고
수확을 해서 집에서 먹는 재미까지~!

즐겁고 행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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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남양주 일출 야간산행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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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왔네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이 느낌은......


뭐라고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압도 당한 이 느낌...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그 위에 서 있는 느낌

준비물

따뜻한 옷
손전등(손은 계속 흔들려서 모자에 꽂거나 머리에 쓰는게 좋네요)
그리고 상쾌한 마음

이 날은 해뜨는 시간
6:48
구름 한점 없다는 예보

5:00 에 천마산 군립공원 주차장에서
산행을 출발하려고 했는데
약간 늦었네요.

정신없이 바닥만 보고 걷다보면
정말 칠흙같은 어둠이지만
달빛이 좋아
그래도 행복한 느낌!

실제로 두꺼운 옷을 입고
어둠 속에서 전등을 비추고
하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열심히 깔딱고개를 오르고 보면
어느새 밝아 오르는 아침의 하늘이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그래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한걸음 한걸음 조심조심

동쪽의 얇은 실구름 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날씨에
운해는 벌써 우리를 반기네요.
Sea of cloud 라고 하더군요.

아직 정상까지 조금 남은 것 같은데 해가 떠버렸네요.
그냥 봉우리에서 이 정도 광경만 보고 내려갈까 했지만

해는 떠오를수록 더욱 멋진 풍경을 선물했습니다.

조명을 받은 가을 산과 운해는
이제 시작한 지리산 드라마의 CG보다 더 CG같은 모습을 뽐냅니다.

기가 막혀 우와 우와 밖에 안나오는
이 뷰를 보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비록 내려가면서
만난 올라오시는 분들에게
아빠가 새벽4시에 깨웠다고 고자질(?)을 하기는 했지만
몇일동안 일출 얘기를 하는걸 보면

꽤나 인상적이었나봅니다.

날씨를 확인하고
해뜨는 시간을 확인하고
완벽히 서니사이드업 의 달걀 후라이같은
일출은 복불복인 것 같고
이 운해만 보아도

가슴이 시원해지고
잠시 머리를 비울 수 있습니다.

구름을 먹겠다는 아이들

싱거워서 간장에 좀 찍어먹어야 할텐데요.

천마산 진심 최고-!
안전하게 밤에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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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노란색 마니산 강화도 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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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 산중 뷰가 지겹다면
바다를 볼 수 있는 마니산으로 고고-!


점심 때 쯤 출발해서 도착을 했네요.
역시 강화도 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다리 건너는 길이 항상 막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도착~!
주차장은 넓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더 가까이 가고 싶다면 안쪽 주차장도 있지만
그냥 고고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GS25 를 지나면 이제 등산 시작~!

모든게 좋네요. 날씨도 사람도~!

강화도 볼거리도 한번 스윽 살펴봐주시고.

이제서야 고백을 합니다.
지도를 보다가
매표소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ㅜ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표를 2장 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ㅎ

강화도에는 참 볼거리가 많습니다.
교통체증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지만

단군의 제를 모시는 이곳
산 입구만으로도 놀거리 볼거리가 많더군요
우리는 정상이 목적이니

두갈래로 길이 나뉘게 되더라고요


계단 지옥으로 짧게 가느냐
멀리 돌아가기는 하지만 멋진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길이냐~

힘들어도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를 끼고 힘들기는 해도
열심히 오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들 두려워 하는 등산이지만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다면

힘든 것 쯤은~!

그래도 돌아가는 길이라 그런지
제법 긴 느낌은 드네요~!

그래도 야무지게 라면 한사발 먹고 나면 힘이 불끈 납니다.

허걱 이쪽은 계단이 없는 줄 알았더니

저 너머를 둘러둘러 왔네요.
뭔가 정상에 가까워지는 느낌~

다 온 것 같네요.
참선단 옆에 정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 참성단에 올라서 기도도 하고 염원도 간절히 바래보고

그러려고 했는데......

김이 빠지네요 ㅎㅎ
공사 중이라고
위험하다고 ㅠㅜ

아쉬움을 잊고
옆으로 돌아가면 바로 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약간은 초라해보이면서도
뭔가 느낌이 있네요 ㅎ

산에 올라올 때마다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카카오 헬기를 불러줄까
하는 재미없는 개그를 항상 합니다.

사방이 탁트인 정상
노란색이 매력적인 풍경

가을 마니산은
계절 산으로 마음 속에 저장 되었습니다.
가을엔
수락산도 좋고
미나산도 좋네요
봄에는 꽃피는 불암산이 좋고요.

내려가는 길은 계단 지옥을 선택했습니다.
왜 지옥인지 알겠더군요
그냥 계단이 아니라 높은 돌계단...

이리로 올라왔으면 정말 ㅠㅜ

행복한 산행 자알 마치고
자알 놀다 갑니다~!

다음에는 함허동천 통해서도 올라가보고 싶네요~!

http://rblr.co/0aEQL

마니산 단군로 바다코스-계단코스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3h 25m 53s | 거리 : 13.2 km (8.2 mi) | 총 획득고도 : 469 m (1,539 ft) | 최고점 : 463 m (1,519 ft) | 평균 속도 : 4.4 km/h (2.7 mi/h)

www.ramblr.com



[네이버 지도]
마니산국민관광지주차장입구
인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http://naver.me/5tg63BKD

네이버 지도

마니산국민관광지주차장입구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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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 산책 경주 호텔 라한 셀렉트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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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 산책 나가 볼까요?
날씨가 살짝 아쉽지만..


경주 보문호수로
고고-!

조식 맛집으로 사람이 많네요-!

라한 셀렉트 경주 좋아요-!

https://huedor2.tistory.com/915

라한 LAHAN 셀렉트 경주 호텔 보문

원래는 현대호텔이었던 이 곳이 제게 말도 안하고 바뀌었네요 ㅎ 요즘 새로워지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다 용서하고 있습니다 ㅎㅎ 라한 셀렉트 호텔 경주 https://www.lahanhotels.com/gyeongj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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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느낌이 참 좋은 곳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바퀴 달리고 싶었지만
ㅎㅎ

차분히 걸음을 옮겨봅니다.

저런 의자를 보면 왠지 차분해지는 것은 왜 일까요? ㅎ

다음에는 저 끝까지 한번 돌아보고 싶네요.

재밌는 놀이공원
저쪽이 블루원쪽인 것 같은데
저기도 가보고 싶군요~

날씨가 좋아 집에만 있기 아까운 요즘
경주 여행도 좋아보이네요~!


이렇게 아침에 한바퀴 돌고 나면
텐션도 올라가고
밥맛도 좋고~

아침 운동에 너무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ㅎ

누가 같이 하면 좋으련만 새벽마다 외롭기는 해도
머리 속으로 정리도 잘되고

이렇게 짧은 산책이었지만,
아이와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마음을 다스리는
행복한 가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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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사당역 4번출구 국기봉 연주대 서울대 공학관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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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등산이었습니다.

능선을 따라 연주대까지 쉽지 않은
인내심이 필요한 코스였지만...


사당역 4번출구에서 모여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등산이 시작됩니다.
(올리브영 지나고 우회전)

연주대로 고고-!

어느새 여기까지 왔군요.

갈림길이 나오면
어른 여성도 쉽지 않은 줄타기 코스를 선택할지
쉬운 계단 길을 선택할지..
고민이 됩니다

줄타기 만만치 않습니다 ㅠㅜ

그러다 보면 어느새 첫번째 국기봉에 오르게 되네요.

제법 숨도 차고
암벽에 손대고 산도 좀 탄 것 같아서

우리는 휴식이라는 달콤한 술한잔을 들어올립니다 ㅜㅜ

반대쪽을 찍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 ㅠㅜ

연주대가 보이기는 하지만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알고 봤더니 다 그 이유가 있었더군요

그만큼 멀었다는 뜻 ㅎㅎ


좋은 경치를 보고 또 보아도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저 축구공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저기까지 가야하는데
저는 이미 지쳤다니까요????

마지막 고개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고
치열한 얘기도 많이 듣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저기를 올라가시려고요?

그래도 문제 없답니다

우리에겐 여유가 있으니

하지만 사라진 여유와 아이들의 보챔은
줄서서 사진을 멋지게 찍고 싶은 마음음 그새

이렇게 내리막으로 안내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원하는 다음 산행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ㅠㅜ

어쨌든 극기 훈련 같았던
사당역 4번출구에서
서울대 공학관까지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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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전쟁기념관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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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밌는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누가 찍어도 이런 사진이 나오게 되는
아주 좋은 전시-!

박물관이라고 하면
처음에 잔뜩 관심을 보이다가도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어느새 끝이 나버리고는
아무 기억이 남지 않기 마련이지만,


이 곳은 참 달랐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볼까요?
주차를 어디에 했는지
사전 정산은 어떻게 하는지 한번 확인하시고요 ㅎ

매표소에 가면
거리 두기를 하면서 나의 입장 가능 시간을 예측해봅니다.
친절한 직원 분들의 안내를 따르면 좋습니다.

표를 받는데 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지만
입장까지는 ㅠㅜ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되도록 평일에
되도록 빨리 가시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재밌는 관람을 할 수 있답니다.

시간이 남는 사이에
깨알같이 전쟁기념관의 곳곳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들 기다림에 지쳐보이네요 ㅎ

들어가기 전에
지루한 틈을 타서

이런 것들을 살펴봅니다.
엄청난 유적을 발견한 사람의 이야기

전쟁기념관
벌써 오래된 느낌이 들기는 해도
그동안 관심을 갖지 못했던
역사의 부분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네요.

날씨도 분위기도
관람하기 참 좋은 날인데
연락이 오지 않네요 ㅎ
언제 들어갈 수 있을지


약속된 시간이 되어가네요.
이제 슬슬 입장을 준비해볼까요?
한국전쟁을 도와주었던 나라들의 기록도 살펴보면서
투탕카멘을 만나러 갑니다.

실내에서도 많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참지 못하신 분들은
언제 들어갈 수 있냐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지하로 내려가면서
오디오 설명기구와 함께 관람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른 관람과 다른 점
유물에 대한 설명보다는
이 유물을 어떤 노력을 통해 발견하게 되었는지를

영화와 같은 스토리 텔링을 진행합니다.

오디오에 귀를 기울이고
그 흐름에 따라 이동을 하더라도
전혀 지겹지 않은
재미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 그 시기로 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규모의 고증을 통해
사람들이 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해 줍니다.

한땀 한땀
숨을 멎을만큼 처음 발견했던
투탕카멘의 무덤과 유물들의 진기함.

열고 또 열고
그 안에서 발견된 미이라와
엄청난 유물들

얼마나 어린 나이에 숨을 거둔 파라오에게
쏟고 싶었던 애정이 컸는지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많은 금과 저 정교한 문양들...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의심하지 마시고 꼭 방문해보세요~
재밌는 역사 이야기는 저만 즐기기 아까우니
꼭 가셔서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듯한
재밌는 옛날이야기

꼭 만나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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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천문대(천문공원) 보름달 목성 토성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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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참 좋은 가을



오크밸리는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즐거움들 중에서
천문공원의 즐거움도 빠뜨릴 수 없지요.

무슨 별인가요? ㅎ

달사진을 이렇게 가까이
아름답게 찍을 수 있는
오크밸리 천문공원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보름달을 만나 신이난 가을 밤

아참!
위치 먼저 보고 가시죠.

[네이버 지도]
오크밸리천문교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56
http://naver.me/5Y1HKAup

네이버 지도

오크밸리천문교실

map.naver.com


천문 공원을 찾아갑니다.
두근두근

이런 별자리들을 볼 수 있군요.

그리스 로마신화와 함께
봐도 봐도 까먹는 별자리

스카이워크
등의 다양한 앱이 이런 답답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오호 정말
이런 달
이런 목성들을 만나게 될 줄이야..

접수를 합니다.
할인도 있으니 잘 챙겨서 보고 가셔요
코로나라 인원제한도 있어서
예약은 필수-!!

천문 공원이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할지 기대가 뿜뿜되네요-!


다양한 책자로 지적 호기심을 더욱 자극합니다.

입장권을 목에 걸고
이제 시작합니다.
우선 실내에서 재밌는 수업을 들려주신다고 하네요.

지하로 선생님을 따라가면
재밌는 수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용은 스포 금지 차원에서 공개가 불편하지만

현란한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얼만큼 우주와 가까워졌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달의 토끼와
배꼽
크레이터
등등

탄소중립이 이슈가 된 우리가 사는 지구
지구도 행성이고
태양계에는 몇개의 행성이 있을까요? ㅎ

재밌는 퀴즈까지 끝내고 나면
밖으로 나가
망원경으로 별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심술 난 구름님이 가리고 또 가려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아주 야무지게
수업도 듣고
달도 목성도 토성의 고리도
보고 왔네요-!

오크밸리 천문공원
천문교실
천문대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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