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목동 일출 용왕산 해돋이, 해맞이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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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우선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쉽게도 해돋이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이 올라가 볼께요.

행사는 이미 시작되었고요.
연예인이 다녀간 것은 아니겠죠? ㅎㅎ

쥐돌이와 해맞이 축제하며
인증샷도 줄을 서 가며 찍어보지만
햇님은 끝내 얼굴을 보여주시지 않습니다.

소원을 적어 트리에 거는 행사도 있었네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아 열일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올해가 이 곳 용왕산에는 첫 참여!
꽤 괜찮은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소원은 하고 싶은 것이니
이렇게 쉬운 것을 적어도 오케이!!

차도 주고
커피도 주고
핫팩도 나눠주고
많은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버스까지 대절해서 여기저기서 모이셨더라고요.

북도 칩니다.
이 쿵쿵 소리가 어디서 나나 했더니만...!

각자 적은 소원은 이렇게 트리에 매달아
2020년 한해가 멋지고 행복하게 펼쳐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소방차도 대기 중이고요.
해가 얼굴을 보여줄 마음이 없어 보이니
다들 산 아래로 발걸음을 옮기네요.

용왕정에서부터 내려오는 많은 사람들!

여기저기서 기증을 하셨는데
전 우리은행 떡을 먹었네요.

너무 맛이 있어 깜놀했고요.

2020년 한 해 무탈하고, 약간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해 봅니다.

물론 건강이 최고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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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에 보리밥 목동 행복한세상 대박 막걸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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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집밥 말고 외식으로-!
그렇다고 집밥 스케일이 작지는 않아요.

이렇게 맛있는 콩나물 비빔밥도 먹고 싶지만

양은 작지만 꿀맛 보쌈

오늘은 외식을 해봅니다.
무한 리필 반찬들과 함께

보리밥 먹었어요-!

저녁만 되면 음주와 폭식 욕구가 지나쳐져
살이 무지하게 찌고 있는 요즘.
아무리 마음을 먹고 퇴근을 해도

양상추 샐러드도 리필가능

음식 앞에서 눈 녹듯이 녹아내립니다.

이 맛난 막걸리를 놓칠 수는 없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 말입니다....

약간 늦은 시간이라서 손님도 별로 없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모든게 즐거운 연말.

회식과 친구들고 좋지만 그래도 팔을 안으로 굽혀
가족들도 열심히 챙겨야겠네요.

2019는 참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2020은 지루할 것 같지만 인내의 한 해로 가져가 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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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산]용왕정에 올라 경치 살피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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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용왕산.
그리고 용왕근린공원.

글자를 적다보니 뭔가 내가 정말 토끼를 데려갈 용왕 앞에 선 느낌이 드는건 유머 감각이 굉장히 떨어졌다는 반증이겠지.

아침이고 낮이고 언제나 찾아오는 머리조심!
오늘도 용왕산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함께 했던,
10번도 함께 하지 못했던 헬스장 친구와는
이제 이별을 해볼까 합니다.

이글이글 여의도

11월말의 폭주를 경험하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벌써 12월도 반을 넘고 있으니...

목표는 또 멀어지고,
이루고 즐기고 싶었던 일탈은 또 한해가 더 멀어지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조금씩 유지하려는 마음에 걍 위로는 해본다.

슬럼프, 괴리감, 박탈감, 허무함 속에서
여전히 난 이것 밖에 할 수 없다는 허탈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
사소한 것이 집중하는...

예전에는 사소함에서 마음과 생각을 키워가자고 속으로 외쳤건만,
이토록 썩고 물들고 더러워졌다.

자존감. 이해와 배려.

키워드들이 또 한번 흔들지만,
그래도 침을 꿀꺽 삼키며 미간을 찡그리며 마음을 다잡도록 한다.

소나무가 좀 치워지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세월의 흔적은 나이가 들수록 지키고 싶어지는 마음이 커진다.

레온 자네는 무엇이 보이기는 하는가?

그래놓고 업어 달라고 하는 브롤 바라기

목동도 이렇게 보니 마천루 느낌?
곧 만나게 될 북한산
애증의 성산대교.

 

이 곳이 바로 용왕정
머리조심

어른만 머리 조심.
아이는 머리 안조심.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모습.
우리집은 저 아래 어디쯤?

78미터, 68미터의 2개의 봉우리.
아주 가볍게 오를 수 있고,
위에 이런 근린공원 공간이 있고
또 탁트인 시야가 좋은 이곳.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장소이지요~!

운동도 하고
아이와 뛰어 놀기도 하고
달리기 시합도 하고
철봉도 하고
그네도 타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용왕산
용왕정
용왕근린공원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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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카트 서울에서 진짜 카트 즐기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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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안양천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하나 더 생겼네요.

어제 어린이집에서 미꾸라지를 방생해주고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뭔가 심상치않은, 흔히 보지 못했던 모습이 있어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런것도 스타트업인가요?​


젊은 분들이 당처게 시작하시는
레저용 창업(?)인 것 같네요.

1시간에 2만5천원이군요.
전화로 예약을 하면 좋을 것 같고요.
단체는 환영이네요.

교육을 받고,
안양천 동쪽길 중 자전거 길 말고 사람이 별로 없는 한적한 안쪽길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130cm 이상 되어야 발이 닿는다고 하는군요.​


블럭방(레고방)을 보고 뭐 그냥 조립이나 하나보다 했는데
생각보다 하나씩 깨어나가는 도전느낌이 있어 한번 시작하면 계속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홍카트는 단체로 엠티처럼 즐기거나
적당히 큰 아이들 단체로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빠를지 기대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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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한강 따라 한남역-목동 (여의도 갈아타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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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트윈빌 일본라멘 산쪼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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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일본라멘 산쪼메 

일본라멘이 너무 땡겨 찾아갔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낮부터 맥주도 한잔 시키고 말았네요.​


장점은 조용하다는 점.
아기자기 하다는 점.
구석져서 찾아오는 사람만 올 것 같은 점.
그래서 자주 오고 싶다는 점​


뭐 일본에서 먹었던 그런 종류의 걸쭉한 돼지 육수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겠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면사리까지 시켜 야무지게 먹었네요.
너무 배가 불러 맥주는 겨우 다 마셨네요.
먹자마자 찾아와주시는 식곤증님.
요즘 식곤증에 많이 고생이네요.
폭식, 빨리먹기를 자제해야겠습니다.​


정확히는 몰라도 20분 안에 다 먹으면 공짜
아니면 2만원!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집근처에서도 아주 야무지게 먹었네요.
이 메뉴 저 메뉴 정복하러 자주 들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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