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에도 저녁에 시원한 맥주와 치킨 어떠실까요?

오늘은 너로 정했어-!

위치가 어려워 보이지만
차분히 길을 따라가다 보면 쉽게 닿을 수 있답니다.

[네이버 지도]
경성치킨
서울 종로구 율곡로4길 5
http://naver.me/GDT6dHrX

점심에도 맛있는 샌드위치 집이나
커피숍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이 골목 끝자락에
경성치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분위기도 치킨이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Simple is the best.

다양한 손님들이 많이 찾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도 많이 찾는
깔끔하고
많이 기름지지 않은 치킨
자알 먹고 왔네요-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밖이 너무 덥네요 ㅠㅜ

장마 다시 와주면 안되까요?

가을 기다려-!

점심으로도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쌀쌀한 겨울이나 연말연시에 더 잘 어울리는 음식 같았고요.

해비치 리조트에서 런칭한 레스토랑

위치는 종로타워 뒷편
센트로폴리스-!

마이클 바이 해비치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6 센트로폴리스 2층
http://naver.me/5EPZJGDY

마이클 아저씨의 음식들을 보러 갈까요?

시그니처 느낌의 문어 샐러드
불맛과 적당한 간이
계속 포크가 가게 만들더군요
감자도 야무지게 맛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었네요--!

요렇게 덜어서 감자와 문어를 함께 집어 삼키면
텐션이 막 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추억의 어니언 슾
베스트 메모리 속의 그런 맛은 아니었어도
따뜻하고
잔잔하게 속을 채워주고
달래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파스타도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저녁 시간을 다들 피하거나
9시면 집에 돌아가야 하니
점심 모임을 많이 갖는 것 같기도 하고

출장 온 외국손님이나
같이 일하는 외국인들이 있으면
참 좋아할만한 식당인 것 같습니다.

다음엔 길게 시간을 두어
칼질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마이클 바이 해비치

이름이 아직도 어렵네요 ㅎㅎ

그래도 꿀맛-!
문어샐러드의 살짝 자극적인 맛이 아직도 맴도네요.

벌써 1월 10일 이네요.
계획하고 뒤쳐졌던 나의 계획들
열심히 캐치업하는 한주가 되어야 겠습니다.

쌀쌀한 가을
금방이라도 찾아올 것 같은 겨울

이 울긋불긋 색감은 정말로 마음에 드네요.
또 낙엽이 다 떨어지고 나면
앙상한 배경.
가끔은 가슴을 설레게 할 하얀 풍경.
계절의 순환
또 한해가 가고 또 한살을 더 먹고

할로윈인지 핼러윈인지
무색해진 바깥 세상.
그래도 많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네요.
조심조심 마스크마스크 만 외치다가 핸해가 다 간 것 같아 너무 아쉽네요.

뷔페를 가면 이렇게 일회용 장갑을 끼고 다니는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그랑서울(종각역) 맛집으로 가봅시다.

Chai797 종로 그랑서울점
서울 종로구 종로 33 지하1층 112호
http://naver.me/FGpXLwnj

시그니처인 남자짜장입니다.
불맛과 강렬한 돼지의 식감
거기에 기본 짜장맛을 더해
육덕지고 헤비하며 기름 줄줄 흐르는 맛을 즐기고 나면
혈기가 왕성해져
조그마한 시비에도 흥분을 하게 되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메뉴가 있고, 자리도 많고, 가격도 적당히 비싸지만

시간을 자칫 놓지게 되면 기본 2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점!
이른 점심만이 점심과 커피를 다 즐길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가을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코로나에도 콧바람 틈틈이 쐬어 가면서

휴일하나 없는 11월 알차게 보내도록 합시다.

왠지 이번 겨울 많이 추울 것 같죠?

추천으로 맛집을 발견!!

참치가 많이 그리웠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자리는 언제나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지요.

맛있는 세트를 주문해서
열심히 흡입을 하면
리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릴 때 쯤 좀 느끼하다 싶을 때 쯤 일어나면 되지요.
배도 아주 부르고
수다도 아주 배부르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시스템도 깔끔하고,
김은 많이 많이 주문하는걸로!
또 보니 침이 고이네요.

소고기만큼 맛있는 참치-!
자주는 아니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면
방에 들어가서
코로나도 예방하면서
옆방에 안들리게 수다도
웃음도-!

술은 진테라로 즐겼지만

와인도 한잔 생각났던 하루로 기억하네요.

또 즐거운 시간 맛있는 저녁 자리 그립네요
6월부터는 많은 자리가 예상되네요.

몸조심. 무리하지 않기!!

정말 거친 한 주였네요.
이러다 정말 100키로 되겠다 싶기도 하고...
나의 체력의 끝은 어디인가 시험삼기도 하고...

망설임 없이 즐기는
빨간 불맛과 껍데기...

그리고 늘어가는 뱃살

쉬지말고 들이키거라

두꺼비가 너를 기다리고 있노니

두꺼비를 만났다면
잊지말고 안주도 맞이하자

친구가 즐겼다는 멋진 와인과 견줄만 하겠지요-!

즐겁지만 힘들었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