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백화점은 넓은 지하와
많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상차림도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아주 깔끔해서 더 좋았네요.

[네이버 지도]
여백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38호
http://naver.me/GOC6Jfz1

메뉴는 이렇습니다.

차돌받이와 대패로 먼저 시작해볼까요?

고기에 가위나 칼 대는 것 싫어하는 분이 계셔서
이렇게 통으로 구웠는데,
더 꿀맛이더군요.

역시 미식가를 따라 다니면 복이 생기는 법이지요.

여백집 원래 다른 식당이었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음주도 조금 과한 경향이 있었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면 그만이지요.

이제 한살씩 먹어갈수록,
컨디션이 중요해지고,
무리해서 즐겁기보다는
조금 밋밋하더라도 꾸준한 것이 좋은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대패와 차돌로도 모자라 오삼으로 넘어가고
밥까지 비벼서 야무지게 즐겼습니다.

좋아하는 고추도 안맵고 적당히 얼얼하게
육질의 맛을 키워준 것 같습니다.

된장찌개에
새우전에

참 많이도 먹었네요.

그렇다는 말은
맛있었다는 말이지요.

여백집

여의도에 계신다면 고고~!

오늘은 추천을 받아
아구찜을 배달시켜 먹어봅니다.

바로 이곳

조선아구찜
서울 강서구 강서로12길 18
http://naver.me/5bXTFMQ6

바로 주문하고 싶으시죠?
정말 꿀맛입니다.

배달로 안되는 것이 없는 요즘.

포장도 깔끔한 이 집.
아구찜을 배달시켜먹으면
퍼지거나 콩나물 숨이 죽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음료까지 센스있게-!

저 거뭇거뭇한 것은 차돌입니다.
조합이 상상이 되시나요? ㅎㅎ
꿀맛입니다.

휘휘 비벼서 야무지게 먹어봅니다.

막걸리 잔은 저렇게 방치된 채
영롱한 아구찜과 계란말이
주인공들이 먼저 주목 받습니다-!

살도 탱탱
양념은 낙원상가 앞에서 먹는만큼 충분히 맛있네요.

싱글싱글 살을 찾아먹는 재미가 좋은
아구찜

조선아구찜 맛집 좋아요-!

전화를 했습니다. 예약을 해야 하냐고...
왠지 맛집 느낌이 커서
티비에도 나왔다고..

돌아오는 대답은 아쉬움 속
아마 코로나 때문인지 자리가 마안---타고

주 메뉴는 차돌삼합이에요-!
직접 구워주시고
육즙이 넘쳐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술이 막 들어가는 맛집-!
오목교역 2번, 3번 출구 근처 진대감
차돌 삼합 드시러 오세요-

차돌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도
관자와 함께 꿀맛을 즐겨봅시다-!

과음을 한터라
약간은 후회스럽지만

맛집은 분명합니다-!
오목교 맛집
진대감으로 오세요-!

고기도 구워주시고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